쓰레기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팀 노블(Tim Noble)과 수 웹스터(Sue Webster)
영국 출신 대표적 YBA 스타이기도 한 이들은 1986년 처음 만난 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커플은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연인관계를 지속하면서 작가적 동반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은 1996년 런던의 인디팬던트 아트 스페이스(Independent Art Space)에서 '영국 쓰레기'라는 타이틀로 첫 개인전을 시작했다. 그 후 미국 뉴욕과 보스톤 및 유럽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He/She
Saw Head
British Wildife Falling Apart
Miss Understood & Mr Meanor Cheap and Nasty
The Crack Ghastly Arrangements
The Undesirables Real Life is Rubbish
Wasted Youth
이들의 작품활동은 일상 소비재를 작품 소재로 쓴다는 점, 생활과 예술 사이에 경계를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팝아트(Pop art)의 연장선상에 있다. 자본주의 사회가 쏟아내는 더러운 쓰레기에 불과한 소재를 이용해 어두운 곳에서 빛을 투과시켜 보면 뒷면에 아주 멋진 실루엣이 형성되는 예술작품이 된다.
현대미술사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마르셀 뒤샹이나 앤디 워홀 같은 전세대 작가들의 영향을 받은 이들의 작품은 그래피티나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쓰레기 더미, 번쩍이는 광고물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다.
<네온 작품들>
Toxic Schizophrenia Fucking Beautiful
Excessive Sensual Indulgence The Sweet Smell of Excess
올해 한국 전시를 위해 내한한 이 커플은 “당시 엄청난 베스트셀러였던 책이 요즘은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을 보고 요즘에 맞게끔 입고 있는 옷이나 속옷, 그리고 소품들로 그려내면서 현대의 소비문화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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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정말 멋지다..
와~멋지33
정크 아트.. 멋지네..
멋있다 ㅜㅜ 이런것 말고 북아트라는 것도 있던데 북아트도 멋있떠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