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트리비비 달구 그린빌카페 다녀왔어용 ^-^ 날씨가 약간 흐렸음에도 아쥬아쥬 신나게 수영하다왔찌요~!
애들 도착하자마자...흙에다 쉬야해주고...바로 수영장 입수~풍덩! >_<;; 근데 수영장 좀 깊어요 ㅋㅋ 수심 1m20 이래네요!! 꾀 깊죠~@.@ 수영에 환장하는 리트리버도 입수할때 몇번 망설이더라구요~ (소형견아이들은 전용풀장이 따로있으니. 깊은것땜에 걱정안해도 될듯해염^^)
엄마들 난리났지요~ 애들보다 더 신나서...수영삼매경 ㅎㅎ
비비는 파란공에 꽂혀서는 죙일 물고 수영해요 ㅋㅋ
아직 물장구치는게 야무지지 못한 비비, 트리언니보고 배우렴~ㅋ
트리언니봐라~!!저렇게 야무지게 물갈퀴를 쫙쫙 펼치며 수영하란말이댜~ㅋ
트리쉬의 여유로운 물길질..ㅋ 나 4년넘게 수영만하는 여자라규!!
파란공 보더니~ 신나게 다이빙해서 입수한 비비..스스로도 놀랐나보네ㅋㅋ
샌두위치 공, 너무 좋아하던 트리쉬! 저걸 먹으려고 물고다닌거같은데..ㅋㅋ
나무 미끄럼틀하나 넣어주니~ 비비 신나게 매달린당. 역시 비비는 여우야.ㅋ
비비야 제발, 45도 얼짱각도만 유지하렴. 넌 아래쳐다보면 바로 쭈글이모양새라규.ㅠㅠ
엄마님들 점심먹는 시간~ 유후~ 돼지목살 지글지글.소세지까지 따봉! 아주 배터지도록 야외 바베큐놀이를 하고서는, 애들과 다시 입수! ㅋㅋ
트리쉬는 수영 잠시 쉬라고 격리했더니, 안달난 똥강아지마냥 난리부르스 ㅋㅋ
그래서 다시 샌두위치 물려서 수영시킴...ㅋㅋ 트리야, 기분좋아..? ㅋ
쥔님께서 급맹글어주신 애들용 미끄럼 내리막길..ㅎㅎ 이용하는데 한참 애먹음..!!
멍멍이들의 습득력은 진정...짱이에요! 계단에서 저렇게들 쉬더라구요. 저건 또 어디서 배웠는지...ㅎㅎ 신기할 따름!
엄마! 나 이제 수영 다했어요. 이제 샤워할래요~ 뾰로롱 ㅋㅋ
언니씻기는동안, 비비는 드라이로 바람쐬게 해줬더니, 슬슬 졸음신이 오시는 비비님. 꾸벅꾸벅 잘도 조네요.ㅋ
* 그린빌 나들이 1편 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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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트리쉬 ♡ 비비안 ***** 원문보기 글쓴이: 티아라(tiara)
첫댓글 헉.. 트리랑 비비를 여기서 보게 되다니..ㅡㅡ;;;;;ㅋ 트리&비비 엄마가 요기 회원이었나요? ㅋ
아뇨. 제가 리트리버 메니아 클럽 회원인데, 그분이 거기에 이 글 올린거 사진이 맘에 들어서 퍼 왔어요. ^^ 어머 아는 분이신가봐요 . ㅋㅋ
ㅋㅋ넵~ 저희 침목 카페 회원 칭구요~ 저랑 동갑이랍니다..ㅋㅋ 트리&비비 완전 대땅 귀여워요~ 제가 월드컵이랑 바닷가 놀러갔을때 같이 갔었어요..ㅋ 거기에 트리랑 비비 사진도 많은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