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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서 오세요.! 강서일요산악회 카페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가수원더맘
야호야호의 유래?? <첫째>야호 설 들 (野)자에 호랑이 (虎) 자를 써서 '野虎(야호)' 에서 유래 된 것인 데,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나무꾼들이 나무를 하다가 넓은 언덕배기에 호랑이가 나타나면 나무를 하다가 야호를 외치고 하산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동료 나무꾼들이 그 소릴 듣고 조심히 하산하라는 뜻이었죠. "들에 호랑이다!" 하는 뜻이었죠. **********************************************
<둘째> 야호 설 산에서 조난을 당해 구조 요청을 할 때 '야호'라고 외쳤는데 그것을 등산객들이 따라 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구요, **********************************************
<셋째> 야호 설 몽골어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어요. 고려시대에 한반도를 침략한 몽골군이 산 위에서 '가도 좋은가?'라고 정찰병에게 소리쳤던 것에서 유래 했다는 것도 있구요. (몽골어로 '야호'가 '가도 좋은가?'라는 뜻이라네요 ****************************************
<넷째> 야호 설 봉화에서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나봐요. ;산에서 적이 쳐들어오는 걸 감시하다가 봉화를 피워 올릴 때 '야호, 불어라!'라고 외쳤던 게 '야호'의 유래라는 얘기도 있구요. *******************************************
<다셋째> 야호 설 그러면 이 “야호”라는 말은 어디서 유래되어서 한국에 까지 들어왔을까? 신이 나서 외치는 환호의 소리인 “야호” 라는 말은 독일 알프스 지대에서 쓰던 `johoo`란 의성어가 어원이다. “야호”라는 말은 외국과 한국에서의 사용법이 다르게 쓰이고 있었다. ***************************************** 외국에서는 “야호”는 고립됐을 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조난신호로 흔히 쓰인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20세기 들어 “야호”란 구호가 수입돼 등산객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호연지기의 상징처럼 되어 버렸다. 다행히도 산악인들 사이에서도 자성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여행등산전문사이트인 "구조신호인 “야호”를 스트레스를 푸는 데 쓰지 말자"며 “야호” 하지 않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무심코 외치는 “야호”라는 말이 이젠, <야~호! 하지 맙시다.>로 바꿔가고 있다 . 산 정상에 도착하면 우리는 기쁜 마음에 호연지기를 키운다며 무심코 외치는 “야호”라는 말이 동물에게는 큰 피해를 주는 사실을 지금에 알았다. 그 피해의 예를 보면 지리산에 풀어준 반달곰은 “야호” 소리에 경기가 들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숨어 다니기 바쁘다고 한다. 또한 설악산 깊은 산 속에서 명맥을 유지해왔던 산양도 등산객의 고함 소리에 종적을 감춘 지 오래되었다. 한 박사님이 말하기를 "야생동물들은 부스럭하는 소리에도 깜짝 놀랄 만큼 항상 긴장된 상태로 살고 있다"며 "등산객의 고함과 괴성은 겁 많은 짐승과 새들에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야호” 소리에 놀란 짐승들이 도망치다 산비탈에서 떨어져 죽는 경우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 아셨죠??? 산에서는 야~호 하면 안돼요!! 이제는 노래로 해요 야~~호 야호!! |
첫댓글 안녕하세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어깨가 절로 들석이네요^^ 산에서 함깨 부르거나 듣기 참 좋은노래같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같이 저희와 산행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것같습니다~ 노래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또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