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어드벤쳐 / 뮤직트리에서 전하는 공병호 박사가 말하는 '악기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보도록할께요^^
공병호박사 - 출생: 1960.5.10(경남 통영) - 소속: 공병호경영연구소(소장) - 학력: 라이스대학교대학원 경제학 박사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 - 경력: 2001.09~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 - 저서: 대한민국의 성장통 / 공병호의 내공 / 공병호의 소울메이트 / 우문현답 ......
성공학' 강연으로 유명한 공병호 박사는 수십년간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해왔습니다. 그는 오랜 연구 끝에 가장 행복하고, 가장 매력적인 성공인은 바로 '악기연주를 즐길 수 있는 인재’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답니다. 하버드대 출신 인재가 S그룹 최연소 전무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얼마나 독하면 저 나이에 그런 성공을...” 하며 처음에는 차가운 반응을 보였는데, 어느 날 피아니스트 못지않은 피아노 실력을 보고는 모두가 찬사를 보내며 그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공병호 박사는 “10년 후에 성공하는 아이 이렇게 키워라”라는 저서에 이러한 예들을 들면서, 악기 연주 능력은 삶에서 가장 행복한 성취감을 누리게 하며, 자아실현의 최고 단계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세상은 혁명 중이다. 세계는 미친 듯이 질주하고, 하루가 다르게 속도가 빨라진다. 이런 급변의 시대 속에서 자녀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미래는 감성이 중요한 시대이므로 과감하게 ‘악기 교육’에 투자하라고 충고합니다. “불안정이 일상화될 정도로 급변하는 미래에는 스스로 자신을 관리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아야 하므로 갈수록 감성(emotional) 부분이 중요해집니다.”
현재 미국에서 조기유학 중인 두 아들은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시작했는데, 당시 가난한 살림이었지만 그 어떤 교육보다 악기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악기교육은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야 하는, ‘질’이 중요한 교육이기에 좋은 교사를 찾아 제대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렸을 때는 자녀에게 맡길 수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습니다. 음악도 아이들이 수차례 하기 싫다고 했지만 듣지 않았어요. 언젠가 부모한테 감사할 날이 올 것이라고 했지요. 지금은 너무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두 아들이 고학년이 되어 피아노를 관두고 싶다고 했을 때 “연습 안 해도 좋으니 손에서만 놓지 말라‘며 피아노 교사에게 수시로 전화해서 “실력이 늘지 않아도 좋으니 부담주지 말고, 끊지만 않게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악기를 배우고, 안 배우고의 의미가 아니라, 힘든 일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게 하는 강인함과 인내심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원래 악기를 꾸준히 배우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이것을 이겨내는 사람은 그 어떤 큰일도 해낼 수 있다고 격려 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피아노 교육, 언제까지 시켜야 하나요?” 하고 묻습니다. 그런데 피아노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언제 관둘까”가 아니라 “평생 연주를 즐기고,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멋진 취향을 가진 좋은 사람들과 교류를 누릴 수 있는, 축복받은 삶,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느냐” 입니다. 공병호 박사의 말처럼 악기는 단 시간에 익힐 수 없고, 나이가 들수록 그 가치를 절감하게 되므로 중, 고등학교에 가더라도 손을 놓지 않고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 모두 후회하지 않나요? “그 때 엄마가 억지로라도 계속 시켰으면 좋았을텐데...”하고요. 아이들을 지금의 실력으로, 지금의 진도로 판단하지 말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음악의 가치를 오래오래 누리도록 부모님이 계속 응원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피아노어드벤쳐 / 뮤직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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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피아노어드벤쳐 전문학원 / 1688-0772 원문보기 글쓴이: 즐겨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