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492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Just a few more dats to be filled with praise)
작사 : 찰스 가브리엘(Charies Hutchinson Gabriel, 1856~1932)
작곡 : 찰스 가브리엘(Charies Hutchinson Gabriel, 1856~1932)
이 찬송가는 가브리엘이 작사, 작곡한 것으로, 내세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담고 있다. 이 찬송가사는 가브리엘이 58세 때인 1916년이 작사하였다. 세계1차 대전이 발발한지 2년째 되던 해 가브리엘은 프랑스 전선으로 떠나는 아들을 전송하기 위해 부두로 나갔다. 아들은 선실를 향해 들어가다가 가브리엘을 돌라보면서 ‘아버지, 만약 제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저는 아버지를 저 영원한 집, 이 세상을 향해 문이 결코 열리지 않는 곳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라고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아들을 보내고 기차 편으로 시카고로 돌아오는 중에 그는 이 찬송시를 짓고 음악마저 스케치를 끝냈다. 그리고 아들의 작별 인사말 중에 “세상을 향해 문이 결코 열리지 않는 곳”(Where the gates swing outward never)라는 문구를 따서 이 찬송가의 이름을 THE GATES SWING 이라 적었다. 이 가사에서 가브리엘은 매 절마다 이 땅의 고난과 수고의 대가가 하늘나라의 ‘영생 복’임을 강조한다.
이 찬송시의 성경적 배경은 요한계시록 6장 11절의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이다.
가브리엘은 60여 년 동안 8000여 편에 달하는 방대한 천송가를 작사하고 작곡하였다. 우리 찬송가집에 수록된 그의 찬송가로는 위의 작품외에도 “샤론의 꽃 예수”(89장 작곡), “그 어린 주 예수”(108장 작곡),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289장 작곡),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455장 작사, 작곡),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차도”(458장 작곡), “주여 지난 밤 내 꿈에”(490장 작곡), “저 눞은 곳을 향하여‘(491장 작곡),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610장 작사, 작곡)가 있다.
해설
1절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항상 찬송을 부르다가
날이 저물어 오라 하시면 영광 중에 나아가리
① 세상 삶은 잠시뿐인 순례자의 삶
성경은 인간의 인생을 잠깐 머무는 나그네의 삶이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히브리서 11:13
“그들이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즉 성도는 이 세상이 영원한 본향이 아니라 잠시 머무는 곳입니다.
② 성도의 삶은 찬송의 삶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히브리서 13:15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③ 죽음은 하나님께 부르심
“날이 저물어 오라 하시면”은 하나님이 부르시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디모데후서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성도에게 죽음은 영광으로 들어가는 부르심입니다.
후렴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길이 살리
① 천국 문이 열림
예수님은 천국의 문이 되십니다.
요한복음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는다”
또한 천국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곳입니다.
요한계시록 21:25
“그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② 세상의 짐을 내려놓음
인생의 모든 수고와 고통이 끝납니다.
요한계시록 14:13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③ 면류관의 약속
믿음을 지킨 성도에게 하나님은 영광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디모데후서 4:8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
④ 주와 영원히 함께 살게 됨
데살로니가전서 4:17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천국의 핵심은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삶입니다.
2절 눈물 골짜기 더듬으면서 나의 갈길 다 간후에
주의 품에 내가 안기어 영원토록 살리로다
① 인생은 눈물 골짜기
성경은 세상을 눈물과 고난의 장소로 묘사합니다.
시편 84:6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② 하나님 품에 안기는 성도
요한복음 14:3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요한계시록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천국은 위로와 안식의 장소입니다.
3절 나의 가는 길 멀고 험하며 산은 높고 골은 깊어
곤한 나의 몸 쉴곳 없어도 복된 날이 밝아오리
① 신앙의 길은 험한 길
사도행전 14:22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마태복음 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다”
② 고난 뒤에 오는 영광
로마서 8:18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시편 30:5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복된 날”은 천국의 아침을 의미합니다.
4절 한숨 가시고 죽음 없는 날 사모하며 기다리니
내 그리던 주를 뵈올 때 나의 기쁨 넘치리라
① 죽음이 없는 나라
요한계시록 21:4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② 성도의 궁극적 소망 — 주님을 뵈는 것
요한일서 3:2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
고린도전서 13:12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라”
성도의 최고의 기쁨은 천국 자체보다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 찬송의 신학적 핵심
인생은 잠시 머무는 나그네 길
(벧전 2:11) 성도의 삶은 찬송의 삶
(히 13:15) 죽음은 영광의 나라로 가는 부르심
(딤후 4:7–8) 천국에는 면류관과 영원한 안식이 있음
(계 14:13) 성도의 궁극적 소망은 주님을 만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