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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ソップ寓話 01 蟻の恩返し (개미의 보은)
或る暑い夏の日盛りでした。「ああ、水が飲みたい。」と、思った一匹の蟻が川に来ました。水を飲もうとして頭を下げた途端、 風に吹き飛ばされて川に落ちてしまいました。
もう少しで、溺れそうになりました。 その時、木の上の鳩がその様子をじっと見ていました。「可哀想だ。助けてやろう。」鳩は 一枚の木の葉を銜えて川に落としてやりました。蟻は葉っぱの上に這い上がりました。 葉っぱは岸に着き、 蟻は助かりました。
「鳩さんの御蔭で命拾いをした。」蟻は鳩の親切を忘れませんでした。 それから間もなく、猟師がやって来て、木の上の鳩に、鉄砲を向けました。鳩は気が付きませんでした。
蟻は猟師の足に這い上がって、ちくりと噛み付きました。 「あいた、たっ。」ずどん-- 弾は逸れて、鳩は空へ飛び立ちました。 こうして、蟻は鳩に恩返しを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
● 1. 개미의 보은(ありのおんがえし)
어느 더운 여름의 한낮이었습니다. "아아, 물을 마시고 싶다"고, 생각한 한 마리의 개미가 시냇가로 왔습니다.
물을 마시려고 머리를 숙인 찰나, 바람에 불리어 날려버려서 시냇물에 떨어져 버렸습니 다.
이제 조금 있으면, 물에 빠질 것 같이 되었 습니다. 이때, 나무 위의 비둘기가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었습니다. "가엾다. 도와 주어야겠다" 비둘기는 한 잎의 나뭇잎을 입에 물어서 시 냇물에 떨어뜨려 주었습니다. 개미는 잎사귀 위에 기어올라갔습니다. 잎사 귀는 물가 기슭에 닿아, 개미는 살아났습니다.
"비둘기님의 덕택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개미는 비둘기의 친절을 잊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사냥꾼이 다가와서, 나무 위의 비둘기에게 총을 겨누었습니다. 비둘기는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개미는 사냥꾼의 다리에 기어올라가, 따끔하게 물고 늘 어졌습니다. "아야얏" "탕-" 총알은 빗나가고, 비둘기는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개미는 비둘기에게 은혜갚음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 イソップ寓話 02. 仲間外れにされた蝙蝠 (따돌림당한 박쥐)
昔、鳥と獣がふとした事から戦争を始めました。なかなか勝負が付きません。互いに勝ったり負けたりして居ました。
或時、鳥が 獣を散々に遣っつけました。 すると、蝙蝠がひょっこり鳥の陣地に現れました。
「皆さん、おめでとう。あの乱暴な獣たちをよく打ち負かしましたね。わたしはごらんのとおり、羽があって飛べるから、鳥の仲間です。どうぞよろしく。」
鳥は一人でも味方が欲しい時でした。 喜んで蝙蝠を仲間に入れました。 でも、蝙蝠は弱虫でした。 戦いが始まると姿を晦ましました。どこかに隠れて、様子を窺っていたのです。
その内に今度は 獣が鳥をさんざんに負かしました。 「勝った、勝った。万歳。」獣は勝ち鬨を上げました。すると、 蝙蝠がひょっこり獣の陣地に現れました。
「皆さん、おめでとう。乱暴な鳥どもをよくやっつけましたね。わたしは鼠の親類で獣です。どうぞよろしく。」
獣は喜んで蝙蝠を自分たちの仲間にしました。こんな風に獣が勝つと蝙蝠は獣に付きました。 鳥が勝つと鳥の味方になりました。
その内に、戦争も終わって獣と鳥は仲直りをしました。すると、蝙蝠の事が両方に分かってしまいました。
蝙蝠が鳥の世界に顔を出すと、 「お前は鳥じゃない。」と断わられました。 仕方なく獣の世界に行くと、「お前は獣じゃない。」とこ断わられました。
蝙蝠は何方からも仲間はずれにされました。 今でも、独りぼっちで 夕方からこそこそ飛んでいます。
● 2. 따돌림당한 박쥐 (なかまはずれにされたこうもり)
옛날, 새와 짐승이 사소한 일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어지간히 승부가 결말나지 않습 니다. 서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고 있었습 니다.
어느 때, 새가 짐승을 여지없이 해치웠습니다. 그러자, 박쥐가 느닷없이 새의 진지에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축하합니다. 저 난폭한 짐승들을 잘 해치웠습니다요. 나는 보시는 대로, 날개가 있 어 날 수 있기 때문에, 새의 한 패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새는 한 명이라도 자기 편을 갖고 싶을 때 였습니다. 기쁘게 박쥐를 한패에 넣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박쥐는 겁쟁이었습니다. 전쟁이 시작 되자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어딘가에 숨어서, 상황을 엿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 사이에 이번은 짐승이 새를 여지없이 이겼습니다. "이겼다. 이겼다. 만세."
짐승은 승리의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러자, 박쥐가 느닷없이 짐승의 진지에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축하합니다. 난폭한 새놈들을 잘 해 치웠습니다요. 나는 쥐의 친척으로 짐승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짐승은 기뻐서 박쥐를 자기들의 한패로 했습 니다. 이런 식으로 짐승이 이기면 박쥐는 짐승에게 달라붙었습니다. 새가 이기면 새의 한패가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전쟁도 끝나서 짐승과 새는 화해를 했습니다. 그러자, 박쥐의 일이 양 쪽에게 알려져 버렸습니다.
박쥐가 새의 세계에 얼굴을 내밀면, "너는 새가 아니잖아"라고 거절당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짐승의 세계로 가면,
"너는 짐승이 아니잖아"라고 거절당했습니다. 박쥐는 어느 쪽에서도 무리에서 따돌림을 당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외톨이로 해질녘이 되어야 살금살금 날고 있습니다.
● イソップ寓話 03. 鼠の相談 (쥐들의 논의)
「此の頃毎晩のように、仲間が猫に食べられる。なんとか旨い工夫はないかな。」
或晩、鼠たちが相談を始めました。「有るとも。いい考えが有るぞ。猫の首に、鈴を付ける事だ。」
「なるほどそうすれば、ちりんちりんと鈴が鳴って、猫の来た事が直ぐに分かるね。 」「それは旨い考えだ。」
鼠たちは大喜びで賛成しました。鈴もちゃんと用意をしました。これさえ猫の首に付ければ、もう心配はありません。
所が困りました。一体、誰が恐ろしい猫の首に鈴を付けるのでしょう。「おお、こわ。僕は御免だ。」
「わたしもいやよ。」 いい考えも何にもなりませんでした。
● 3. 쥐들의 논의 (ねずみのそうだん)
"요즈음 매일 밤처럼, 동료가 고양이에게 잡혀 먹힌다. 어떻게 하든지 좋은 대처방법이 없을 까?" 어느 날 밤, 쥐들이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있고말고, 좋은 생각이 있지. 쥐의 목에 방울을 다는 것이다" "과연 그렇게 하면, 딸랑딸랑 소리가 나서, 고양이가 오는 것을 즉시 알 수 있지요." "그것은 좋은 생각이다."
쥐들은 몹시 기뻐서 찬성했습니다. 방울도 확실히 준비를 했습니다. 이것만 고양이의 목 에 달면, 이제 염려는 없습니다.
그런데 곤란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무서운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다는 것일까요. "오오, 무서워, 나는 싫다." "나도 싫어." 좋은 생각도 전혀 성취되지 못했습니다.
● イソップ寓話 04. 嘘を吐く子供 (거짓말하는 어린이)
羊飼いの子供が森の中から飛び出して来ました。子供は大声で 叫びながら走って来ました。「大変だ、 狼が出たあ。狼だ、狼だあ。助けてくれえ。」「なに、狼だって。」大人たちは吃驚しました。
「それ、行け。」とばかり、仕事を放り出して跳んで行きました。皆んな手に手に、 鉄砲や棒を持って駆け付けました。所がどうでしょう。 狼なんて、影も形もありません。皆んなはきょろきょろしながら尋ねました。
「坊や、狼は何処だい。」すると、子供はお腹を抱えて笑い出しました。「狼って言うと、おじさんたちが慌てて来るでしょう。それが面白いから騙してやったのさ。ああ、面白かった。」
大人たちは互いに顔を見合わせました。 「何て悪い子供だろう。今度嘘を吐いたら承知しないぞ。」 「もうしません。」子供は舌をぺろりと出して逃げて行きました。
暫く経ちました。子供はこの前の事を思い出して、もう一度やってみたくなりました。そこで又、森から飛び出して喚き立てました。
「 狼だあ、狼だ。助けてくれえ。」 狼と聞いては捨てても置けません。村の人たちは又跳んで行きました。すると、子供がさも可笑しそうに、笑い転げていました。 「なんだ、又 騙されたか。」
皆んなはぷんぷんしましたが、子供は味を占めました。それからもたびたび嘘を吐いて、皆を騙しました。
所が或日、本当に狼が現われました。子供は青くなって叫びました。「助けてくれ。 狼が出た。今度は本当だ、本当だ。」
けれど、村の人たちは本当にしませんでした。「ふん、もう騙されないぞ。」皆は知らない顔で仕事を続けました。狼に襲われた子供を誰一人助けるものはありませんでした。
● 4. 거짓말하는 어린이 (うそをつくこども)
양치기 어린이가 숲 속에서 뛰어 나왔습니다. 어린이는 큰 소리로 외치면서 달려 왔습니다. "큰일이다. 이리(늑대)가 나왔다. 이리다. 이리다아. 살려 주세요."
"뭐라고, 이리라고" 어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자, 어서 가보자.” 라며 일을 내팽개치고 뛰어 갔습니다. 모두 손에 손에, 총이랑 몽둥이를 가 지고 급히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리 따위, 그림자도 없습니다. 모두는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물었습니다. "얘야, 이리는 어디 있니?" 그러자, 어린애는 배를 움켜 안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리라고 말하면, 아저씨들이 놀라서 오겠 지요. 그것이 재미있을 것 같아 속여준 것이지요. 아 아, 재미있다" 어른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았습니다.
"아주 나쁜 아이로군. 이 다음 또 거짓말하면 용서하지 않겠다." "더는 하지않겠어요." 어린애는 혀를 날름 내며 도망쳐 갔습니다.
얼마간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린애는 이전의 일을 생각해 내서, 한 번 더 해보고 싶어졌 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숲에서 뛰어 나와서 큰 소리로 마구 외쳤습니다.
"이리다아. 이리다. 살려주세요." 이리라는 말을 듣고는 내버려 둘 수도 없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또 다시 뛰어 갔습니다. 그러자, 어린애가 아주 우스운듯 자지러지게 웃고 있었습니다.
"뭐야, 또 속임당했다는 건가." 모두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만, 어린이는 맛을 들였습니다. 그후로도 여러번 거짓말을 계속해서, 모두를 속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정말로 이리가 나타났습니다. 어린애는 파랗게 질려서 외쳤습니다. "살려 줘, 이리가 나왔다. 이번은 정말이다. 정말이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정말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홍, 더 속지않겠다."
모두는 모른채하고 일을 계속했습니다. 이리에게 습격당한 어린애를 누구 한 사람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 イソップ寓話 05. 虻とライオン (등에와 사자)
小さな虻がライオンの目の前をぶんぶん飛び回って 言いました。「ライオンなんて、 僕、ちっとも 怖くないよ。 お前さんが 幾ら 吠えようと 暴れようと、 僕は平気さ。 こう見えても僕は 強いんだ。嘘だと思うなら、腕前を見せてやろうか。」
虻はいきなり飛んで来てライオンの鼻先を刺しました。「あいた、たっ。」ライオンは大きな手を振り上げて鼻先を叩きました。 けれど、虻は逃げるし、 鼻からは血が出る始末でした。「どうだい、分かったろう。 」
虻は得意で堪りません。ぶうんと唸りを上げて、飛び上がりましたが、蜘蛛の網に引っ掛かって 動けなくなりました。
動物の王様のライオンに勝った虻でしたが、小さな蜘蛛に負けて哀れな最後を遂げたのです。
● 5. 등에와 사자 (あぶとライオン)
작은 등에가 사자의 눈 앞을 붕붕 날아다니며 말했습니다. "사자 따위, 나, 조금도 무섭지 않아요. 임자가 아무리 으르렁거려고 날뛰어도, 나는 개의치 않아. 이렇게 보여도 나는 강하단 말이야.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솜씨를 보여 줄까?"
등에는 느닷없이 날아 와서 사자의 코끝을 찔렀습니다. "아야, 앗" 사자는 큰 손을 치켜 들어서 코끝을 두들겼습니다. 그렇지만, 등에는 도망가고, 코에서는 피가 나는 꼴이 되었습니다.
"어때, 알았지." 등에는 의기양양해 했습니다. 붕붕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날아 올랐습니다만, 거미줄에 걸려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동물의 왕인 사자에게 승리한 등에였지만, 작은 거미에게 져서 가련한 최후를 마친 것입 니다.
● イソップ寓話 06. 掛けっこ (달리기 경주)
長閑な春の日です。亀がのんびり散歩を楽しんでいますと、そこへ兎が跳んで来ました。「やあ、亀さんは鈍いね。これから'のろ亀'と、名前を変えたらどうだい。」亀はむっとしました。
「そんなことを言うんなら、どっちが速いか掛けっこをして見ようよ。」 「いいとも、遣って見よう。」兎は大急ぎで、小山の向こうに赤い旗を立てて来ました。「いいかい、あの旗の所までだよ。用意、どん。」兎と亀はスタートを切りました。
「兎はぴょんと跳ねて駆け出しましたが、 亀はのろりのろりと這い出しました。兎が途中で振り返って見ると、 亀はまだずっと後です。「なんだ。ここらでちょっと一眠りして行こうか。」
兎は 道草を食って、ぐうぐう眠りました。 その間に亀は 一生懸命に歩いて兎を追い越しました。兎は眠り込んでいて、気が付きません。夕方の涼しい風が吹いて来て、兎は目を覚ましました。「しまった。 寝過ぎたぞ。」
兎は 跳ね起きて駆け出しました。けれどその時、亀は小山の天辺からわざところころ転がり落ちていました。兎が 決勝点に着くと、亀はもう赤い旗を担いでいました。「万歳、僕が勝ったよ。」 足の鈍い亀が足の速い兎に勝ったのです。
「亀さん、おめでとう。君をばかにして、 ごめんね。」「いや、僕は 走れないから、 ただ 夢中で歩いたのさ。」亀と兎は 仲良しで時々掛けっこをします。
● 6. 달리기경주 (かけっこ)
화창한 봄날입니다. 거북이 유유히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 그곳에 토끼가 뛰어왔습니다. "야. 거북이 너는 느리구나. 이제부터 '느림보거북' 이라고 이름을 바꾸면 어때?" 거북은 화가 나서 대꾸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쪽이 빠른가 경주를 해보자." "좋고말고, 해보자." 토끼는 몹시 서둘러서, 작은 산 저쪽에 빨간 깃발을 세우고 왔습니다.
"됐니? 저 깃발의 곳까지이다. 준비 땅." 토끼와 거북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토끼는 깡충 뛰어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만 거북은 기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토끼가 도중에 뒤돌아다 보니, 거북은 아직 훨씬 뒤입니다. "뭐야, 여기에서 잠깐 한숨 자고 갈까."
토끼는 도중에서 한눈 팔며 쿨쿨 잤습니다. 그 사이에 거북은 열심히 걸어서 토끼를 추월했습니다.
토끼는 푹 잠이 들어, 정신을 차리지 못 했습니다. 해질녘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토끼는 눈을 떴습니다. "아차! 너무 잤구나."
토끼는 벌떡 일어나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 거북은 작은 산 꼭대기에서 일 부러 데굴데굴 굴러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토끼가 결승점에 도착하니, 거북은 벌써 붉은 깃발을 메고 있었습니다. "만세! 내가 이겼다."
발걸음이 느린 거북이가 발걸음이 빠른 토끼에 게 이겼던 것입니다.
"거북아! 축하해, 너를 업신여겨서 미안해."
"아니야, 나는 빨리 달리지 못해서, 단지 열중해서 걸었던 거야." 거북과 토끼는 단짝으로 때때로 달리기경주를 했습니다.
● イソップ寓話 07 水に映った影 (물에 비친 그림자)
ジョンは 町へ出掛けで太い骨を見付けました。 「嬉しいな。家へ帰ってゆっくり齧る事にしよう。」 ジョンは骨を銜えてとっとことっとこ歩き出しました。いいお天気で小鳥も 楽しく歌っていました。
ジョンは骨を確りと銜えて、目をひからせながら歩いていました。何時かみたいに大きな犬に骨を横取りされては堪りません。
ジョンはやがて橋の上に来ました。そのまま渡ってしまえば良かったのです。 でも、 ジョンは 足を止めて、橋の上から川の水を見下ろしました。
すると、どうでしょうか。川の中にも 犬がいて、太い骨を銜えています。「やあ、あの骨も欲しいなあ。」
ジョンは一声高くわんと吠えました。とた んに、骨は口から落ちて水の底へ沈んで行きました。「しまった。僕の姿が水に映っていたのだ。
● 7. 물에 비친 그림자(みずにうつったかげ)
쫑(개이름)은 마을에 나갔다가 굵은 뼈다귀를 발견했습니다. "왠 떡이냐, 집에 가지고 가서 천천히 갉아먹자."
쫑은 뼈다귀를 물고 종종걸음으로 걷기시작 했습니다. 좋은 날씨로 작은 새도 즐겁게 지저 귀고 있었습니다.
쫑은 뼈다귀를 꽉 물고, 눈을 번뜩이면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언제인가처럼 큰 개에게 뼈다귀를 가로채여서는 큰일입니다.
쫑은 조금 지나서 다리 위까지 왔습니다. 그대로 건너가 버렸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쫑은 발을 멈춰서, 다리 위에서 강물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그러자, 어떻게 된 일일까요. 강 가운데도 개가 있고, 굵은 뼈다귀를 물고 있습니다. "아아, 저 뼈다귀도 갖고싶구나.
쫑은 한 마디 크게 왕하고 짖었습니다. 그 순간, 뼈다귀는 입에서 떨어져 물의 밑바닥에 잠겨 버렸습니다. "아뿔싸! 내 모습이 물에 비춰져 있었던 거다."
● イソップ寓話 08 蟻ときりぎりす (개미와 배짱이)
暑い夏でも蟻たちには夏休みがありませんでした。 毎日、朝早くからせっせと働き続けていました。
きりぎりすの方は 毎日、「ぎりぎりぎっちょん、 ぎっちょん ぎっちょん。」 と、 歌ばかり歌って、 遊び暮らしていました。
食べる物は何処にでもあるし、野山は花盛りで楽しい夏でした。「きりぎりすは蟻の事が不思議で堪りません。
「もしもし、蟻さん。どうしてそんなに働いてばかりいるの。たまには休んで、僕の様に歌でも歌って見たらどう。楽しくなるよ。」すると、蟻は仕事の手も休めないで答えました。
「夏の間に食べる物を集めて、 寒い冬の支度をしているのです。歌って遊ぶ暇なんかありません。」きりぎりすは呆れました。 「やあ、莫迦らしい。そんな先の事ばかり考えたら限りがないよ。」
楽しい夏が終わると、秋も過ぎて、 冬になりました。寒い冬が来たのです。北風がぴゅうぴゅう吹いて、野にも山にも雪が降りました。きりぎりすは見る影もなく痩せ細っていました。どこも雪で食べ物なんか見つかりません。
「僕も蟻さんの様に夏の間に、食べ物を貯めて置けば良かった。」きりぎりすは今にも倒れそうになりながら、とぼとぼと雪道を歩いて行きました。働き者の蟻の方は、 冬が来ても平気でした。食べ物はどっさり 貯めてあるし、暖かい家も作りました。
きりぎりすが蟻の家を探し当てた時、蟻たちは楽しく食べていました。「蟻さん、お願い。何か食べる物を下さい。 お腹が空いて死にそうだよ。」蟻たちはびっくりしました。
「やあ、何時かのきりぎりすさんじゃないか。夏は歌たっていたから冬は踊っているのかと思ったよ。 さあ、遠慮なく食べて下さい。元気になって、今年の夏も楽しい歌を聞かせて貰いたいね。」親切な蟻たちでした。きりぎりすは 嬉し涙をぽろぽろ零しました。
● 8. 개미와 배짱이(ありときりぎりす)
더운 여름이라도 개미들에게는 여름휴가가 없습니다. 매일,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일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배짱이는 매일, "기리기리 깃총, 깃총 깃총" 하고 노래만 부르고, 놀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먹을 것은 어디에도 있고, 산과 들에는 꽃이 만발 해서 즐거운 여름이었다.
배짱이는 개미의 생활이 이해가 되지 읺습니다. "여보세요 개미님, 어째서 그토록 일만하고 있어요. 가끔은 쉬고, 나처럼 노래라도 불러 보면 어때요 즐거워집니다."
그러자, 개미는 일손도 놓지 않고 대답했 습니다. "여름 동안에 먹을 양식을 모아서, 추운 겨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래부르며 놀 틈 따위 없습니다." 배짱이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야아, 바보 같다. 그런 앞일만 생각하면 끝이 없어요"
즐거운 여름이 끝나고, 가을도 지나고, 겨울이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왔던 것입니다. 북풍이 쌩쌩 불며, 들에도 산에도 눈이 내렸습니
여치는 볼품도 없이 야위어서 몸이 홀쭉해져 버렸습니다. 온 세상이 눈으로 덮혀 먹을 것이라곤 찾을 수가 없습니다.
"나도 개미처럼 여름 동안에 먹을 것을 모아 두었으면 좋았을 것을." 배짱이는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이, 터벅터벅 눈길을 걸어 갔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부지런한 개미 쪽은 겨울이 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먹을 것은 잔뜩 저장되어 있고, 따뜻한 집도 지었습니다.
배짱이가 개미의 집을 찾아 왔을 때, 개미들은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개미님, 부탁입니다. 뭔가 먹을 것 좀 주십시오. 배가 고파서 죽을 것 같아요." 개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여어, 이전에 여치님이 아닌가, 여름은 노래 부르고 있었기 때문에 겨울은 춤추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오. 자아, 사양하지 말고 드세요. 건강하게 되어서, 올 여름도 즐거운 노래를 듣고 싶네요"
친절한 개미들이었습니다. 배짱이는 너무 감격하여 기쁨의 눈물을 주르르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