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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 좌남릉 칼등바위능선 2봉7기암
▣ 2022.09.27.화. 흐린후 맑음.18~26℃. 미세좋음
나홀로. 승용차 이동 (왕복&이동 50km. ₩8,200)
☛오전1부에 이어 오후 2부산행으로 진행
▣ 거리 및 시간 (탐사 및 관상위주로 중요치 않음)
- oruxmaps도상 5.18km, 4시간15분(12:52~17:07)
▣ 주요 통과지점 및 관상지
○ 갓바위주차장 (팔공산둘레길①)(대구동구 공산동123-12)
- 우리식당옆-보은사-약사여래불상뒤 월담-경내월담-
- 녹색철망끝-솔숲길-로프암릉①②-
○ ☗통시바위(국지원지형도 표기/대형 갈라진바위)-전망암-
- ☗갓바위-☗대포바위(右下/국지원표기)-전망암-
○ ☗칼등바위(국지원지형도상 표기)(下대포바위 조망)
- ▲칼등(646m암봉)-(출입금지&금줄)넘어-☖681m전망대암-
- ☗병풍대(거암릉군)-松岩전망터-
○ ▲해나리봉(746m암봉/옆 산불초소)(장군바위-관봉 갈림)
- ☗처마바위-용주암-정자(사거리/옛포장마차 철거)-
- 헬기장-돌탑-松岩전망암-☗陽根石-☖817m전망대암-
○ 갓바위석조여래좌상 (▲관봉855m)
- 정규 계단따라-팔관정(정자쉼터)-세심정(정자쉼터)-
- 관암사-관음사-광덕사-식당가(포도밭매점0-주차장(원점)
▣ 후기
○ 최신 국토지리정보원 1/25000지형도는 너무나 꼼꼼하게
¤표시와 고도를 병기한 전망대 표시와 동굴,통천문, 기암바위 등은
물론 쉼터,벤치와 이정목,119구조목과 철탑까지도 지형도에 표시.
- 따라서 지형도에 의거 더욱 볼거리를 놓치지 않고 현지
상황을 체크해 가며 진행하니 거리대비 더 시간이 소요.
○ 오늘은 팔공산 산행중 그간 지나쳤던 지형도상의 기암을 위주로
현지와 대조한 탐사를 하기로 한다.
- 능성재 망바위능선과 장군바위를 오전 중에 찾아보았고
거리&시간이 짧아 갓바위 좌남능선상의 기암도 탐사.
○ 어떻게 보면 팔공산의 평이한 산행이라고 볼 수 있으나
암릉길을 찾아올라 기암탐사 위주의 진행이다 보니
- 오전1부 4.43km/3시간15분, 오후2부 5.18km/4시간15분
총 도상거리 9.61km, 7시간30분으로 하루산행으로 만족.
(8시30분에 집에서 나와 저녁6시에 귀가)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와 실제진행 기록지도(전체 및 주요구간 세분)▼
팔공산 드라이브코스의 단풍이 서서히 들기시작한다. 10월 쯤 절정(?). 식당가 우측 끝에서 보은사로 오른다.
욕심을 적게 내고 만족할 줄 알면 바로 행복(소욕지족).
능선오름길이 뚜렷하지 않아 약사여래석불 좌측 뒤로 치고 올라 보은사 경내철망을 타 넘고 철망따라 오른다.
녹색철망이 우측으로 빠지는 끝 지점에서 바로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이 열려있다.
암릉에 로프를 걸어 논 것이 매우 고맙다. 암릉상단에 올라 조망
전망암에서 조금 오른 곳이 통시바위. 큰 통시다. 대형바위가 중간에 갈라진 바위로 배낭을 벗고야 지날 수 있고.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도 표시된 통시바위 위로 올라가 두 다리 벌려 포즈를 취해보고 전체바위 조망▼
다시 더 위로 올라가면 ▲갓바위의 갓이 곧 떨어질 것 같고 아래는 ▼좌선대바위가 보이는 전망암.
▲전망암에서 좌선대 바위를 보고 다시 좌측 아래로 눈을 돌리면 지형도에 표시된 대포바위가 나무에 가려져▼.
▼전망암에서 좀 가까이 내려다 보면 ▲대포바위가 더 뚜렷하지만 내려가 보지는 않는다. (소욕지족)
국지원지형도에 표기된 칼등바위.
칼등바위에서 바위를 타고 조금 오르면 기송들 뒤로 암석위치가 지형도상 칼등(646m)암봉이다. 후답자를 위해 표지기 부착
▲출입금지 표지와 금줄을 쳐 놓았다. 저 위가 지형도상 ▼681m전망대암이기에 암릉사이 틈을 쥐고밟고 오른다.
681전망대암에서 앞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암벽. 우측으로 올라가는 철계단이 보인다.
거대 암벽을 오르면 상단에 위험 주의표시가 있는 암릉군 암봉은 지형도상 병풍대 상단이다.
병풍대에서 주변 조망. 해나리봉과 관봉
뒤돌아 본 병풍대 상단▲▼
▲송암전망터. 바위에 착석한 소나무가 한 폭의 동양화다.▼산하 조망에 구름이 더 멋지다. 내 마음도 둥둥~
▲소돌탑 바위를 지나 오르면 암봉. 시그날들이 주요지점임을 가리킨다. ▼해나리봉. 관봉에서 장군바위가는 길목.
해나리봉과 이곳 산불초소 자리는 사연이 많다. 음양수기 수련을 위해 도반과 매월 보름날 철야수련을 하던 곳.
▲처마바위. ▼처마바위 뒷편 아래쪽은 반동굴화 되어있다.
용주암. 소욕지족과는 거리가 멀다. 법정스님이 무소유를 그렇게 외쳤지만 정작 길상암 상좌스님들이야 어떠하였는지.
▼능선사거리에 옛날에 포장마차가 약탕 등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젠 팔각정이 쉼터를 제공.
▲▼정자 사거리에서 약사암쪽으로 둘러지 않고 바로 갓바위로 직상등하면 .
헬기장 봉▼
▲돌탑을 지나 좌측으로 소나무가 바위를 뚫고 올라선 그림같은 송암전망대▼
송암전망대에서 조망하고 다시 암릉지대를 오르면 우측의 남근석▲
다시 올라선 암릉 상단은 817m전망대암▲. 그리고 좌측에 기도처. 바위구멍속에 기도제물 흔적들▼.
옴 바이사지에 바이사지에 바이사지아 삼우드가테 사바하~~~ 옴 병고의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재창).
큰 병고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이러한 높은 뜻으로 제가 고해를 건너가게 하소서 사바아~~~
▲갓바위 불상의 좌측아래 바위를 신장으로 모시기에 신도가 바위를 쓰다듬으며 간절히 기원을 하고있다.
참회기도하면 몰라도 어디가도 내 자신만을 위한 기도는 드리지 않는다. 참례를 올리고 산하 사위를 조망한다.
여기서 뛰어올라 훠얼훠얼 날아올라 저 구름위에 누워 함께 둥둥 떠 다니고 싶어진다.
갓바위 남우릉(농바위 가기전)으로 내려가지 않고 오랜만에 전통기도길인 계단으로 내려가 본다.
중간 쉼터인 ▲팔관정과 ▼세심정을 차례로 지나고
▲좌측 관음사, ▼우측 광덕사
▲보은사 사리탑군을 지나면서 보니 들머리로 좌측 급비탈 산길로 오르면 될것 같아 보인다.
식당가를 지나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