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저의 투표율은 개표 속도는 빠르게 할 수 있지 모르지만 후보 진영에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낮은 투표율은 그동안 꾸준히 해온 각종 여론조사도 크게 믿을 수 없게 만든다. '민심'과 '표심'의 괴리가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 마감 직전인 오후 5시50분 경기도 고양-덕양갑 지역구의 유시민 개혁당 후보 선거 캠프. 유 후보를 적극 지원했던 정동영 민주당 의원이 사무실로 들어오며 낮은 투표율에 유감을 표했다. 정 의원은 "선거법을 바꿔야 한다"면서 "보궐선거에서 이런 투표율로 대표를 뽑는 것은 정치발전을 위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잠시 후 유 후보가 김원웅 개혁당 대표 등과 함께 사무실에 도착했다. 운동원들의 박수에 인사한 유 후보는 비교적 밝은 얼굴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지요"라고 말했다. 그는 "출구조사가 없다고 하니 개표 현장으로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앉아서 TV를 보며 기다리기에는 뭔가 초조한 것이다.---오마이에서---
멋지고 바른 정치인으로 새롭게 태어나소서!
첫댓글 십년묵은 체중이 내려가는 기분입니다..츄카츄카 ....애써주신 개혁당 운동원님들께도 츄카 드립니다.
김또깡님 감사합니다. 근데요 유시민님 옆에 왠 흑고니?????
전 개혁당원, 운동원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치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유시민님 같은 분이 올바른 정치활동하시면 바른나라됩니다. 그리고 유시민님은 흑고니님이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변함없이...그래서 옆에 올렸는데 기분나쁘지 않죠?
좋아서 그런답니다.. 유시민 홧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