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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월 은성걷기동아리는 26일 과천대공원 우칙 외곽도로를 지나 호수둘레길을 16,050보로 6명의 전우와함께 요즘 드물게도 청명한 날씨에 해맑은 공기와 햇빛을 받으며 귀에익은 Classic음악에 걸름걸이도 가볍게 옮기면서 거침없고 두려움도없이 古今을 오가는 이야기를하며 우리내 걸름박자에 딱 맞는 걷기를 각자가 준비한 푸짐한 특품으로 가다 쉬며 마시며를 몇번했는지? 3시간 20여분 동안 대공원 자연속에서 浩然之氣를 돼세기며 자연을 감상하고 거볍게 걷고 즐겁게 말하고 친구의 이야기도 듣고 자기의 소감도 털어놓고 하면서 오늘 이시간 여기에 이렇게 있음에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행복함을 몇번이나 돼세김 했는지? 게다가 박회장께서 8순 잔치상을 푸짐하게 차려주심에 배가 놀랬고요 건배와 함께 서로의 건강도 빌고요, 마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지요, 그리고 오늘의 의미를 오래 오래 지속하길 약속도 했고요. 함께한 친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가정에 건강과 즐겁고 행복하심이 늘 하께하시길 빕니다. ♣ 기념컷
The Best is Yet to Come !! |
첫댓글 걸을 수 있어서, 또 오랫만에 소리내어 웃으며 탁 터인 가슴으로 진솔하게 말 할수 있어서,참
좋았습니다. 일본 에도막부를 무너뜨린 옛날 옛날의 샷초동맹,정한론,조슈타입을 씨부렁거리며 기시 노부스께를 오늘의 아베를, 아는척도 하고ㅡ
늙어가며 속빈 마음으로 철없던 과거도,후딱 지내버린 80년 세월도 주절주절 되돌아보며 ㅡ 함께한 우린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모처럼 많이 걸었다. 날개가 발이 저려 잠간 쉬기도 하며,-- 날씨 하나 끝내 준다. <진세이니 후유가 다스레다라 하루모 얏데구루><인생에서 겨울이 찾아 온다면 봄도 반드시 오게 된다>라는 일본 속담이다.다소 싸늘한 날씨지만 벌써 봄의 기운이 우리 마음을 녹인다. 봄처녀 손길이 그립다.사당동 칼굿수집 아줌마 생각이 난다. 박회장이 또 한번 쐈구나.
일어 영어 중국어에 능통한 가을하늘의 영양가있는 교양강좌에 늘 감탄하며
큰자극을 받지만 실행이 어렵네요.항상 명강의 기대합니다
2019년 새해 첫 산행이 좋다. 하늘과 벗이. 하산후 사당동 '혜원' 바지락 칼국수 국물맛. 조개속살 까 먹는 재미. 우리 일행은 단골이 되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