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속초에서 경기가 있는 7월의 첫 일요일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아침부터 쏟아지는 비의 양이 엄청납니다. 그냥 집에들어가 TV나 보면서 편히 쉴까 하다가.. 비좀 맞을 각오로 해안도로에 도착하니 점점 더 강하게 쏟아지는 비에 망설임없이 뛰다보니 땀과 비가 함께 믹서가 되면서 오히려 편하게 뛰어봅니다. 일요일 이렇게 비가 많이 올것 같았으면 속초대회나 갈 것을 생각해 보게 하는 날입니다.
*정훈아~스마트폰 정말 좋쿠나 ^^ 그나저나 속초에간 일행들은 잘다녀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어제 속초는 게임 할때부터 비가 억수로 왔습니다. 우중전이었어요.. ㅎㅎㅎ
어제 경기도 실종되신분이 저희 직원인데.. 저도 잘알고.. 참 그렇습니다.. ㅠㅠ
엥!! 웬 실종?
비상근무 끝내고 동창모임갔다가 하천에서 급류에 휘말렸다고 하더라구요.. 참 그래요..
형님 저도 비 맞고 뛰었어요.
속초는 비가 비켜 가는줄 알았는데.. ㅎㅎ
헨들과 안장 낮춰주신 덕분에 안전하게 라이딩했어여~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어제 선수분중에 한분이 선배님 찾으시던걸요^^
잘했습니다 ^^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혼자 직촬하다보니 주위 차량에 있던 사람들의 눈이 의식되는 바람에 좀 뻘쭘한 포즈를 잡고말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