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콘도 뒤에 푸르름을 자랑하는 산죽들이 싱그럽기만 하다.
이기붕 부통령 별장 전경
하얀 눈이 화진포 백사장을 덮어서 하얀 눈이 마치 백사장처럼 보이는 해변의 이런 경치는 오랜 만에 가져보는 멋진 풍경으로 오늘 내가 택한 산행 선택이 나름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얀 백사장과 파란 에머랄드 빛 쪽빛 바다가 주는 독특한 이 풍경은 내게 오래도록 감흥으로 남아 있으리라.
화진포에서 출발점인 거진항으로 다시 회귀하여 해녀횟집에서 별도 경비를 추가 지불하여 작은 대게찜을 주문 한 후 동태탕과 쐬주 한 잔으로 식사를 하곤 귀경하였다.
용대리의 황태덕장 전경
귀경길에 들린 용대리 황태마을
용대리 전망대가 지는 석양에 눈이 부시도록 빛난다.
용대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설악 마장터 입구 방향
용대리 전망대 전경(많은 돈을 들여 만든 시설치고는 너무 허접한 느낌이.....ㅜㅜㅜ)
용대리 인공 빙벽(빙벽에서 아이스 ? 클라이밍을 연습하는 산악인들의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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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너울과 마루금을 좋아하는 남자 원문보기 글쓴이: 룰라
첫댓글 바다만 보면 마냥 좋은건...?
겨울바다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화진포의 거울바다가 이렇게 멋질수가 눈이 쌓여 녹지않아 더 멋진바다를 연출했나봅니다
첨보는 눈쌓인 겨울바다 두고두고 생각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