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집중하고 싶다면 읽어야 할 글
1.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을 우선시하기
평소에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정하고 우선순위에 두도록 한다.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보다 내 자신의 꿈과
곁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이루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 등이 꿈에 속하며
이런 꿈들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하는 일들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집중을 하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다.
중요도의 순서에 따라 쭉 해야 할 일들의 리스트를 정하면
그것을 하나하나 하는 것이 목표달성이다.
목표를 가진 직장인은 일에 대해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다.
그들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노력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랜시간을 기다린다.
자신의 10년, 20년후의 모습을 그려보자.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이유일수록 에너지는 강력해질 수 있다.
2. 내 기운을 빼는 것들과 결별하기
내 안에는 좋은 기운과 열정도 가득하지만
오래 고여 있는 일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일들은 전부 과감하게 버려야한다.
3. 건강관리하기
나의 기초재산은 몸과 특기이다.
다른 무엇보다 나의 몸은 가장 큰 재산이라고 볼 수 있다.
나의 몸의 한계를 알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은
자기관리의 1순위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몸 관리를 위한 운동과 휴식은 건강에 큰 효과를 발휘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초생활습관부터 바꾸는 일이다.
아플 때는 병원치료가 도움이 되지만,
치료자체가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사실 건강은 날마다 다가오는 삶을 어떻게 요리하는가에 따라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한다.
4. 내면에서 간절히 원할수록 과감해져라
사람마다 원하는 것과 꿈이 다르다.
그리고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구체적인 실천이나 계획이 함께 따르기 마련이다.
바라고 꿈꾸는 것을 내안에서만 소중하게 그대로 안고가는 것이 좋을까.
쏠쏠 불어나는 돈을 땅에 묻어두고
날마다 그것을 세고 잘 있는지 확인하는 수전노 스타일이라면
그 방식이 행복할지도 모른다.
비록 내 비전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아직 정비가 덜 된 것이어도 괜찮다.
내 자신감을 표현하는 일은 그 계획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나를 변화시키는 일은 서서히 하는 것이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결단이 내려진 그 순간 쇠뿔도 당김에 빼듯
과감히 변하는 것이 쉬울 수도 있다.
5. 자주, 혹은 가끔 자신에게 맞는 크고 작은 이벤트를 일부러 만든다.
어린아이에게 칭찬하는 방법은
마음이 느껴지는 눈에 보이는 선물로 하면 효과적이다.
초등학생일 때 학교에 일기를 잘 써갔다거나
숙제물을 잘 해왔다거나 하면
선생님이 간간이 주시던 별 모양 색종이.
집에 가서 이 별을 모으는 종이가 따로 있었다.
요즘 말로 하자면 쿠폰모음판 정도 되겠다.
하나하나 선생님께 받은 칭찬의 선물을 받는 일은
얼마나 가슴 뿌듯하고 즐거운 일이었는가.
그걸 기억해 낼 수 있다면
이제 스스로에게 자주 선물을 건넬 필요가 있다.
내가 세운 일일 목표, 주간 목표, 월간 목표에 따라
그 크기에 어울리는 선물과 축하로 스스로를 격려하는 것이다.
그 동안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자제해왔던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맘껏 해보는 것 등이 이런 작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어린아이 같은 기분이 들면서 더 잘 하고 싶은,
더 목표를 높게 잡더라도 성취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즐거운 기운이 새록새록 솟아날 것이다.
6. 지인, 취미 같은 내 삶에 힘을 실어주는 에너지원을 잘 관리한다.
사소하고 따뜻하고 조그만 것들을 챙기는 것은 큰 이득이다.
나를 오랫동안 지켜봐 준 사람,
내가 오랫동안 좋아해서 가졌던 사소한 취미
이런 것들은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그 소중함을 종종 잊을 때가 많다.
그렇지만 이런 지인들과 취미생활은
내 생활에 활력과 윤기를 더해준다.
오히려 사소할수록, 작은 것일수록, 사적인 것일수록
사람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게 하고 위로를 준다.
이런 것을 잡아야 한다.
지인에게는 격려와 칭찬, 감사와 겸손이 담겨 있는 말을 골라서 쓰자.
특히 어떤 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땡큐카드'는 필수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짬을 내서 남을 위한 일을 한 가지 해보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충분히 감동의 물결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7. 마음 깊은 곳까지 나눌 수 있는 친구를 한 명 정도 만든다.
많을 필요도 없다. 딱 한 명이면 된다.
사람은 자기 것인데도 자기 안에 다 가지고 있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 내 속에 담긴 걸 가지고가서 나처럼,
내가 된 것처럼 나를 이해해주고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단 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들과
깊은 존경과 이해를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거나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가 위급할 때는 언제든지 자기 처지를 살피지 않고
당장 달려와 줄 수 있는 친구를
하나쯤 가지고 있는지 종종 묻는 까닭도
결국 깊은 신뢰감에 바탕을 둔 인간관계를 점검하는 말이나 다름없다.
8.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다.
사람의 가슴엔 창이 있다.
그 창으로는 밖을 내다볼 수도 있고,
안을 들여다볼 수도 있다.
눈을 어디에 두고 어느 쪽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풍경은 사뭇 달라진다.
해보지 않은 일이라고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경험해본다.
해보지 않은 일이라 선뜻 용기가 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해보는 것만이 그 경험 속에서 반응하는
나를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하는 길이다.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만족하면
자신감은 더욱 커진다.
자신의 내면을 잘 가꿀수록 주위 사람들은 물론
사회활동에 쏟아 부을 에너지는 더욱 넘친다.
이제 세상과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을 조금은 접고,
나를 제대로 알 때까지 내 안의 풍경으로 눈을 돌리자.
내 안에 있는 깊은 우물의 차고 시원한 물맛을 느껴보자
9.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상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칭찬이나 사랑의 표현이 서툴거나 생략될 수 있다.
내 맘을 알아주려니 하고 믿는 구석이 있어서이기도 하고
왠지 가까운 사람끼리 어떤 사랑의 표현을 한다는 것이
새삼스럽고 쑥스러운 일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까운 사이일수록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욱 풍부한 표현으로 내 마음을 전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10. 일과 관계없이 좋아하는 일을 오래오래 즐길 줄 안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 사람이 늘 일과 관계있는 것만 하면서 살았던 것은 아니다.
물론 평범한 사람들보다 일에 대한 열정과 확신이 남달라
많은 시간을 자신의 일에 투자하고도 다른 일을 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일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을 수도 있었겠지만,
무조건 그렇게 지내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때로는 눈을 들어 내내 한곳에 빠져있던 생각 밖으로
완전히 빠져 나오는 일이 능률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