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이리저리 돌아다보면 다들 맛있게 음식을 해드시는 분들이 많네요 전이식하고8년차에 이식신이 안좋아졌다는 진단을 올1월에 받아 저염.저단백하고 있네요 식이요법하는 3개월까지는 싱겁게 먹는거는 그리 힘들지 않았지만 치킨이 너무 먹고 싶었죠 너무먹고싶을때는 물론2조각을 먹었죠. 지금은 그리 땡기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담엔 매일먹는 반찬이 문제였죠 요리솜씨도 없고 요리하는것도 안좋아하고. . 첨엔 환자식반찬을 배달시켜먹었지만 질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좋아하는 오뎅 저염김 또 마트에서 파는 하선정 오이지를 24시간 물에 담가닸가 짠기를 빼고 무쳤먹은지 벌써5개월이되었네요 국은 그냥 무염식으로 끓여먹구요. . 가끔은 꼭 이렇게 먹고 살아야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투석전이라 행복합니다 이렇게해서라도딱10년만 버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 다행인건 모든수치가(cr.bun제외)하고는 다정상이고 더더욱 다행인건 소변도 하루에1500정도 나온다는거에 감사할뿐입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관리를 잘하도록 해야겠네요. . 우리환우님들도 더위에조심하시고 에어컨바람도 조심하세요. . ^^~~~
첫댓글 식이요법 힘든데 잘 견더내시네요 화이팅 하시고 편안한 저녁되세요^^
카페에 와서 투석하면서 힘드신다는
글을 읽으면서 맘다집고 있어요 항상건강하시구요
또해리맘도 굿밤되세요^^;
8년만 쓰고 투석하면 억울하죠.^^
관리 잘하셔서 20년은 써야죠.
그쵸? 많이 억울해요.가끔 제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어서 이렇게 고난이 오나 하는 생각도 하죠? 하지만 제성격자체가 워낙 긍정적이라 잘이겨내고 있답니다. 금호님도 굿밤되시고 항상건강하세요^^
진짜 수고가 많습니다
현혹하는 식욕을 잘 참아내는군요~~ 화이팅!!
전 체중조절 해야하는데 물을 줄이기가 너무 힘들어요~~
투석생각만 하면 끔직하거든요.이식전 일년간 투석했는데 많이.힘들었거든요 그때를.생각하면 음식안먹는건 일도.아니라는 생객이 드러서요^^;물줄이기 많이.힘드시겠어요 특히 요즘은
날씨도 더워지니깐요. 하지만 이식하시는 그날까지 몸관리가 잘되어있어야 하니 화이팅하세요!!!
ㅠㅠ안쓰러워서 어째요~~그때가 젤 힘들때죠
검사결과에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숫자하나에 낙심도 했다 기뻐도했다 그랬지요
행복살이님~잘하고 계셔서 더 이뻐요~~힘내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아닙니다 저안스럽지 않습니다^^이런맘을 가져야 하지않을까요? 괜시리 더우울해하고 슬퍼하면 제몸이 더속상해 하지 않을까요? 변동없는 제수치에
쾌감을 느낌니다. . 저좀 이상하죠?ㅎㅎ. . .우리 긍정적으로 화이팅하면서 살아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는 당뇨성 만성신증이라서 음식먹는게 많이 불편이따릅니다 저도 매일 야채비빔밥만 만들어 먹습니다 아찌할방법이 없으니까요 운명이다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억울할때도 있긴하지만요
저두 당뇨가있었는데요 신장이식할때 췌장을동시에 이식했어요 비와나그네님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두 요즘 비빔밥 쟐만들어 먹고 외식할때도 비빔밥만먹습니다 고추장을 제외하고
비벼먹어도 아주맛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