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및 세계 시장의 추세적 변화에 대한 2019년 여름 상황을 적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br>몇 가지 소식들 묶어 봅니다.<br><br><br><br><strong>1. ESN과 다마스사의 대결 추이</strong><br><br><br>최근들어 일본의 터무니없는 정책이 터져 나오면서 일본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이<br>한국 탁구계에도 서서히 밀려 들고 있는데요, <br>그 영향이 러버계에는 어떻게 진행될지 자못 궁금해 지는 상황입니다.<br>운영자로서 되도록이면 이에 대해서는 글을 적지 않으려고 합니다만,<br>지켜보는 입장에서 재미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여러분들에게도 흥미가 당길 듯 해서 내용을 공유합니다.<br><br>다마스사는 1세대 경영진이 물러난 이후 탁구인들을 위한 경영이라는 기존의 큰 틀을 버리고<br>회사 이익 극대화, 혹은 주주이익 극대화라는 방향을 설정한 것 같습니다.<br>유럽 시장 내에서 여러 기존 용품 공급처들을 다 끊어 내고 10개 이내의 공급망으로 압축한 것이 <br>경영진 교체 이후 일어난 갑작스런 변화였는데, <br>이것은 오랜 시간 거래해 오면 그 신뢰를 중요시 여겨 어려울 때는 도와 주고 여신도 주면서 거래를 이어가는<br>기존 일본의 경영 스타일과는 상당히 다른 것이지요.<br><br>다마스사의 대표적인 러버인 테너지의 경우 <br>이제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스폰지 자체의 탄성 강화를 포기하고 부스팅 공정을 도입함으로써,<br>결국은 중국과 유럽의 모든 업체들이 그것을 당연시 여기게 됨으로써 이제는 ITTF 의 부스팅 금지 조치 자체가 무색하게 된 것도,<br>(물론 이면에는 ESN과의 러버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던 당시 상황에서 급하게 내린 긴급 처방이라는 변명도 있겠지만)<br>상당히 일본 특유의 원칙주의, 장인정신, 정직함 등의 정신과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하겠습니다.<br><br>다마스사는 선수들을 위한 많은 배려를 해 오는 회사로 알려져 왔습니다.<br>그러나 이제는 그런 면도 사라지고 있습니다.<br>자국 선수들이 탁구를 잘 치기 때문에 자국 선수들에게 치중하는 면도 있겠지만,<br>자본의 이익 극대화라는 새로운 원칙에 맞지 않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br><br>대표적인 사례가 다수 후원 중단과 더불어 테너지 러버 고가 정책이었지요.<br>테너지 러버 가격은 타 국가에 대한 배려나 탁구계 전체적인 성장보다는 선수 시장을 고려한 측면이 크다고 보입니다.<br>가격을 올려도 해당 러버에 길들여진 선수들은 여전히 구매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상황에서,<br>러버 가격을 높여 감으로 마진율을 높이고, 그 마진 차액으로 줄어든 매출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이었겠죠.<br><br>그 결과 러버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더 높아지게 되었고, 이는 중국 시장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었습니다.<br>그런데 최근에 아주 갑작스런 변화가 있었지요.<br>바로 로제나 러버의 가격 인하입니다.<br>테너지 러버의 가격은 인상하는 것이 비록 매출은 줄더라도 충성고객에 기반한 회사 이익에는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면,<br>로제나 러버는 가격을 내림으로써 타 러버 시장을 빼앗는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br><br>그 결과 작년에 들리는 소식으로는 중국 시장 내 ESN 러버 판매량이 40%나 급감했다고 합니다.<br>아마도 중국 시장에서 로제나에 의해 크게 타격을 받은 러버는 아우르스 러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br>한국 시장에서 크게 덤핑되면서 인기를 누리는 러버가 에볼루션 (MX-P, MX-S)라면 <br>중국 시장 내 인기를 누리는 티바의 ESN 러버로는 아우르스가 있었지요.<br><br>아우르스의 예를 들자면, 중국 시장내에서 가성비 러버로 많은 인기를 누리며 판매되고 있던 와중에<br>다마스사의 로제나 가격 인하는 직접적인 타격이 되었습니다.<br>ESN으로서는 이에 맞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졌지요.<br>이에 대해서 ESN사는 오래 동안 고심해 오던 몇 가지를 전격적으로 도입하게 됩니다.<br><br><br><br><strong>2. 국내 용품사들의 경쟁상황</strong><br><br>2019년 시장을 가로지르는 국내 용품사간의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중입니다.<br>T모사는 독일의 D브랜드를 빼앗긴 후 자신들이 티바 브랜드를 가져올 예정이니,<br>이제 탁구닷컴과 거래 끊고 자기들과 거래를 하자고 하기도 하구요,<br>국내 선수들 후원을 거의 손절하다시피 하고 떠난 다마스사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습니다.<br>심지어는 선계약된 선수에게 더 많은 돈을 주고 계약을 한 이후,<br>선계약한 브랜드에게 광고 사진을 사용하지 않도록 압력을 넣는 사례도 있습니다.<br>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는 W968 장우진 버전을 둘러싼 공방까지,<br>전역한 지가 벌써 20년인데, 아직도 전투복을 벗지 못 하고 있네요. ^^<br><br>많은 분들에게 자세한 내막을 설명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br>제가 기자가 아닌 카페 운영자이기 때문에 참고 또 참습니다.<br><br>아무튼 이렇게 중소규모의 전쟁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게 된 근본 원인은<br>탁구용품 시장 전체적으로 마진이 적어지면서 치열한 치킨 게임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br>탁구용품의 제품 가격 단위가 작기 때문에 적은 투자로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고,<br>또 시작하면 주위에서 도와줄 사람도 많이 보이기 때문에 용품 사업을 신규로 시작하시는 분들이<br>끊임없이 등장하고 있지요.<br><br>최근들어 이런 추세는 비단 탁구뿐만이 아닌 듯 합니다.<br>밴드를 중심으로 광저우 짠시루에서 유통되는 짝퉁 제품들이 물밀듯이 들어 오고 있고,<br>쿠팡, 11번가 등의 이름있는 쇼핑몰들에도 짝퉁임을 표방하면서 판매하고 있는 소규모 판매상들이 넘쳐나고 있으니<br>탁구라고 예외는 아니지요.<br><br>그 과정에서 과거의 높은 마진 구조는 차츰 차츰 허물어지기 시작했고,<br>이제는 누군가가 시장을 차지하면 누군가는 빼앗기는, <br>신규 시장의 확보보다도 신규 브랜드 등장 속도가 더 빠른 시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야 할 원칙이 있고, 챙겨야 할 사람이 있다는 점,<br>그리고 거짓은 자신의 명예와 신뢰를 스스로 버리는 일이며,<br>이익이나 성장보다 더 중요한 옳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용품사들이 알았으면 합니다.<br><br><br><br><strong>3. 유투브 시장의 확장</strong><br><br>유투브로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탁구계에도 유투브 바람이 거세네요.<br>다음 카페/ 프리챌, 싸이월드 => 네이버 지식 검색 => 네이버 블로그 ...... 로 이어오던 국내 회사의 장악력이<br>이제는 유투브에게 자리를 내 주고 있습니다.<br>심지어 검색도 구글 검색이 네이버를 넘어섰고, 이제는 유투브 검색이 네이버 블로그보다 더 유용하다고들 생각하시죠.<br><br>이제 저희 카페도 유투버들과 협력하며 같이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br>유투버들이 올려주시는 영상에 근거한 용품 정보가 시각적인 신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br><br><br><br><br><strong>4. ESN이 스티가의 손을 잡다.</strong><br><br>2014년에 작고하신 스티가의 맛츠 사장님은 ESN과 약간 불편함이 있으셨습니다.<br>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겠습니다만,<br>결과적으로 스티가는 독일 ESN사와는 거리를 두고 경영을 해 왔고,<br>ESN의 러버 발전 추세와는 상관 없는 회사로, 어떻게 보면 블레이드에 집중하는 회사로 알려져 왔습니다.<br><br>그런데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선 후 기술진들은 ESN사와 손을 잡을 것을 요청해 왔고<br>저도 그에 대한 바램은 수 차례 피력한 바 있습니다.<br><br>그런데 위에 적은 것처럼 ESN사가 중국 시장 내에서 타격을 입게 되자<br>그 타격을 매꿀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게 된 것이지요.<br><br>짐작이 되시나요?<br>중국 내에서 가장 큰 인기와 신뢰를 누리고 있는 회사이지만, 러버는 약한 회사,<br>바로 스티가에 ESN이 러버를 공급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br><br>현재까지 스티가의 신러버는 극비에 쌓여 있습니다.<br>유럽 시장에서도 지금쯤은 시타한 사람들 얘기가 올라올 법 한데 전혀 없습니다.<br>특이한 점은 ESN에서 아주 새로운 러버 자체를 올해는 내 놓지 않았다는 것이지요.<br>티바의 예를 들면 MX-P의 이름을 승계한 MX-P50을 출시했지만,<br>신러버라고 불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지요.<br><br>그러므로 조만간 등장할 스티가의 러버가 ESN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신러버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br><br><br><br><strong>5. 리닝과 DHS의 변화</strong> <br><br><br>루프 드라이브님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습니다만,<br>이 두 회사가 희안한 일을 시작합니다.<br><br>일반적인 상식과는 참 다른 관계를 가지고 있는 두 회사가 바로 DHS와 리닝입니다.<br>리닝은 DHS의 다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br>그러나 리닝은 DHS에 대해서 전혀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br>그리고 DHS도 리닝에 대해서 상당한 거리감을 두고 있지요.<br><br>물론 경영층간의 관계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br>리닝 이사진과 DHS 사장님은 아주 친하시거든요.<br>그런데 두 회사간 업무적 협력 관계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br>서로 디자인을 공유한다거나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없구요,<br>완전히 별개의 회사이지요.<br><br>DHS는 상하이에 있고, 리닝은 북경에 있습니다.<br>아마도 윗선의 정치적 인맥도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br><br>그런데 이 두 회사가 서로의 독자적 영역을 침범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br>DHS는 리닝에 대항하는 고급스런 디자인의 옷을 제작하고 있구요,<br>리닝은 DHS에 대항해서 블레이드와 러버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br><br>DHS의 옷은 조만간에 탁구닷컴에 입고될 예정이구요,<br>리닝의 제품 제작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br><br><br><br>더 적을 이야기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br>미팅이 있어서 여기까지 적을께요.<br>혹시 댓글에 탁구계 전반에 대해 궁금하신 내용을 적어 주시면, 다음 편 글에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br>감사합니다.<p><br></p>
<!-- -->
@Conan이젠 획기적이란 말이 나오기엔 좀 애매한 시대 같습니다. 예전처럼 아예 탁구의 펀드멘탈이 바껴버릴 정도의 변화가 있는 시대는 아니니까요. 현재 새로운 러버가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지만, 결국 현재까지 나온 러버들에 획기적이란 말을 붙이긴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튜닝을 어떻게 했느냐라는..조정의 영역 안이니까요. 그건 mxp50도 포함인 것 같고, 다른 50도 근처의 러버들도 비슷비슷 한 상태니.. 한동안은 계속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라모르겠다네, 굉장히 상향평준화 되었지요? 확 치고나갈만한 기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당분간 감각적인 특이점과 전체적인 밸런스 조정에 모든 브랜드가 촛점을 맞추지 않을까 하고 예상은 해봅니다. ^^ (그러나 언제 어떤 러버가 우리의 편견을 깰지 늘 기대하고 있는 것이지요.)
첫댓글 탁구기술 이외에도 이런 야사(?)같은 이야기도 정말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
아스트로m에 esn 스펀지조합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완전히 새로운 러버일 듯 합니다.
지금 기존 유럽 브랜드들이 상당히 긴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중국 시장에서 스티가 러버의 급성장은 어느 정도 예견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한국은 어떨까요?
@Oscar 한국도 esn스펀지만 사용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죠^^
esn 스펀지를 사용하는 mxk도 완전기대중입니다!!
제조회사들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니 재미있네요ㅎ
자주 올려주세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ㅎ
DHS 의류도 멋질거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
MX-K나 앞으로 나올 신제품 개발방향 등도 소개해주시면 재미날거 같습니다.
꿀잼입니다.
오스카님 군복 벗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2.3mm 를 기대하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
@Qwerty IDW 오스카님께서 새 글을 작성해주신다고 하셔서 부정확한 댓글은 지워두겠습니다. 이해부탁드려요. ^^
@Conan 이젠 획기적이란 말이 나오기엔 좀 애매한 시대 같습니다. 예전처럼 아예 탁구의 펀드멘탈이 바껴버릴 정도의 변화가 있는 시대는 아니니까요. 현재 새로운 러버가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지만, 결국 현재까지 나온 러버들에 획기적이란 말을 붙이긴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튜닝을 어떻게 했느냐라는..조정의 영역 안이니까요. 그건 mxp50도 포함인 것 같고, 다른 50도 근처의 러버들도 비슷비슷 한 상태니.. 한동안은 계속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폰지 두께 변화에 대한 글, 다음 편에 추가하겠습니다.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라모르겠다 네, 굉장히 상향평준화 되었지요? 확 치고나갈만한 기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당분간 감각적인 특이점과 전체적인 밸런스 조정에 모든 브랜드가 촛점을 맞추지 않을까 하고 예상은 해봅니다. ^^ (그러나 언제 어떤 러버가 우리의 편견을 깰지 늘 기대하고 있는 것이지요.)
@Qwerty IDW 안되지요. ^^!
@Qwerty IDW 코난선배님 이라고 하셔야죠. ^^
@Oscar 니타쿠 파스탁G1러버 스펀지가 맥스가 왜 2.0일까요? 비슷한 포지션인 라크자7은 2.2인데 말이죠 탑시트가 더 두꺼운 건가요? 사람들이 흔히 파스탁G1이 가볍다고 많이 찾으시는데 실은 요즘 러버들도 2.0버전이면 가볍게 가실 수 있는데 말이죠
http://cafe.daum.net/hhtabletennis/El3P/21
이 글에서 답변했습니다.
재미난 얘기 감사합니다~^^
탁구야사? 잘 읽었습니다 ^^
닛탁구라는 회사는 왜 라켓과 러버 가격도비싸고 신제품은 지지부진하면서도 기존가격만 고수하는건가요?
닛타쿠회사에대해 알려주세요
제가 잘 모르는 회사여서 그 회사에 대해서만 말하기는 어려울 듯 하구요,
일본의 탁구 시장과 한국 탁구 시장의 차이점,
한일간 브랜드 운영 전략의 차이점 같은 것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보충해 보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유튜브 시대이긴 하지만 역시 저는 활자를 읽는 재미가 너무나 큽니다. ^^
공감합니다. 유행 때문인지 문장으로도 충분히 전달되는 내용까지도 억지로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보기 불편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정갈한 글을 보면 클래식한 매력이 느껴지곤 합니다.
@블랙앤레드 블랙앤레드님 닉네임도 매우 클래식하고 정감이 가네요. ^^~
@Conan 러버 색상 규정이 바뀌어서 진짜로 클래식해질 예정입니다 ㅋㅋㅋ
이런 얘기들 너무좋아요 ㅋㅋㅋ 잘봤습니다. 더 풀어주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아 ESN의 스티가 러버 ㅠㅠ
다이끼산도 많이 발전했는데 아쉽기는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다이끼산 러버 애용자의 한 분으로서 이번 러버 개발 방향이 아쉬우시겠습니다
@재즈핑퐁 아쉽지만 이제 진정한 유럽제 러버이니까 적응해야죠. 일제 OUT !!
스티가에서 나오는 ESN러버..... 벌써 기대됩니다.
뛰어난 글솜씨를 지니셨는데도 불구하고, 유익하고 재미난 글을 못읽게 절필하신다면 애독자로서 불매운동 할 꺼 에요. ^^
가끔 쓸게요~^^
@Oscar 감사합니다.
일제 평생 아웃입니다. 망할넘들
잘 읽었습니다~ 전 퀀텀XPro와 MxK가 빨리나왔으면 좋겠어요ㅎㅎㅎ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ㅎㅎ
우왕 너무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새로 나올 ESN제 스티가 러버 중에 수비용 평면러버나 수비용 숏핌플이 있을까요?
마이너를 넘어선 매니악 수준의 장르인지 러버 종류가 너무 적은데, 스티가가 선택의 폭을 넓혀주면 좋겠습니다.
와 너무 재밌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견해라 그런지 와닿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되니 생각하는 부분도 넓어지네요. 종종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