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을 5월부터 준비해서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한 결과 2개의 사이트로 압축되더군요.
괌몰과 여행통... 좀 더 생동감 있고 사후 관리가 잘되는 곳이 여행통이라 생각해서 여행통을 통하여 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집사람이 괌에 AICPA 시험을 보러가는 바람에 일정이 일반적인 괌 여행 일정과는 다르게 준비하였습니다.
일정
- 8월 22일 출발 - 29일 귀국, 와이프가 월 화 시험을 보는 관계로 일정을 조금 길게 잡았습니다.
항공
- 제것과 와이프것은 마일리지로 예약, 아들 51개월 것은 여행통을 통해서 구입
- 아이들을 위한 기내식은 출발 24시간전에 신청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갈때는 스파게티, 올때는 피자를 시켰습니다.
일반 기내식 보다는 아이를 위해서는 조금만 신경을 쓰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 22일 부터 25일까지는 Guam Hilton(3일 *110불 = 330불, 조식포함)
HPC 카드라는게 있습니다. PIC 골드카드 처럼 세끼모두 호텔 식사로 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물론 밖으로 관광다니시는 분에게는 필요없겠지만... 호텔에서 쉬시는 분들에게는 좋습니다. 이 카드 신청시 민속춤 공연과 BBQ 저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BBQ 공연식사는 어른 60불, 아이 20불 입니다. 멋 모르고 먹었는데... HPC 카드를 신청하는 것이 훨씬 저렴한 방법인것 같네요...
이 호텔에는 일본인이 많이 체류하고 있었으며, 시설도 좋습니다. 저렴한 방을 예약하여 전망은 별로 였지만.. LCD TV도 있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비지니스센터는 24시간 열려있고 노트북 가져가시면 무선인터넷이 무료입니다.
수영장의 경우 1.4M, 1.1M, 워터슬라이드 있는 곳은 0.9-1.1M 사이로 아이들이 놀기에는 조금 부적절 합니다.
한국에서 가는 경우 새벽도착/새벽출발 일정인데 여행통에서 잘 해주셔서 저의 경우 화요일 아침까지 먹고 체크아웃 할 수 있었습니다.
- 25일 부터 29일까지는 PIC(4일+noon check in charge 100 USD)
원래 오후 2시에 체크인 할 수 있는 것을 여행통에서 12시에 체크인 할 수 있게 도와 주셨습니다. 다시 감사...
호텔 너무 큽니다. Ocean B동 20층이 방인데.. 거짓말 조금 보태 로비에서 방가는데 15분 걸립니다.
시설은 힐튼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특히 브라운관 TV는 심하게 실망스럽지만... 채널중 YTN과 KBS World가 나와 한국사람들이 좋아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PIC 물놀이 시설이야 유명하죠...특히 아이들이 놀수있는 0.9M 풀에서 주로 놀았습니다. 물론 워터슬라이드도 재미있구요...
키즈클럽은 아무래도 4살짜리가 가기보다는 초등학생들이 가는 것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수줍음을 많이 타서 맡겨보지 못했습니다.
식사는 부폐식당이 제일 좋습니다. 김치나옵니다. 일식당에는 된장찌게나 김치찌개가 나옵니다. 주로 점심때 갔구요.. 풀에서 제일 가까워서...
골드카드여서 BBQ 공연을 보았습니다. 식사는 별로... 공연은 스케일과 공연장이 힐튼에 비해 훨씬 좋습니다. 힐튼은 기둥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집사람과 공통으로 생각한 부분은 힐튼 공연때 공연자들은 남자고 여자고 모두 쭉쭉빵빵 이였는데, PIC 는 여자 한명 빼놓고 모두 마이크로네시아 원주민 처럼 여유로왔습니다. 전 특히 땀을 뻘뻘 흘리시는 뚱뚱한 아저씨가 인상 깊었습니다.
손님의 70%이상이 한국사람입니다. 너무 북적거리는 느낌이 사이판 PIC를 그립게 했습니다.
쇼핑
물놀이 기구 : ABC 마트가 제일 저렴합니다. 호텔 부띠크 가격이 터무니 없지 않으니 잘 보시고 사시면 좋을듯...
GPO : 쇼핑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하지만 Ross에서 아이 옷 나이키 티 3벌에 15불에 구매했음... ROSS를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K mart: 이마트하고 별 차이 없습니다. Swiss gear backpack 29.9불에 구입했습니다.
교통편
공항에서 호텔 - 택시로 이동하니 18불 나와 20불 지불했습니다.
PIC에서 호텔 - 프론트에 물어보니 차량당 25불이라고 했습니다. 새벽 나와서 그냥 택시 불러달라고 했더니 PIC 차가 나오는데.. 10불에 공항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기사님 왈 자기네 한테 이야기 직접 이야기하면 10불이고 프론트에 이야기하면 25불 이랍니다. 참 신기한 시스템입니다.
힐튼에서 Agana 시험장 : 마눌님이 AICPA 시험보러 간거라 첫날 택시태워 보냈습니다. 왕복 택시비만 60불 차라리 렌트할걸...
렌트카 : 여행통 통하여 54불에 소형차 빌렸습니다. Nissan의 Versa라는 차량이 나왔습니다. 좋습니다. 단 주유는 조금만 하시길... 섬을 반바퀴 돌았음에서 20불 주유한 기름중 반밖에 쓰지 못하였습니다. 차량을 많이 쓰지 않으신다면... 10불 주유할 것을 권장합니다.
섬전체 일주에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네요... 하지만 별로 볼것이 없어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식사
후지이치방 라멘 : 아칸타몰 건너편에 있는 라면집입니다. 7-8불 정도로 맛있는 일본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강추... 장사가 너무 잘되다보니 불친절 하지만... 맛은 훌룡합니다. 단 탄탄멘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King's : 두말 할 필요없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꼭 다녀오시길...
마지막으로 여행에 무지막지한 도움을 주신 장 대리님께 심심한 감사 드립니다.
다음번에 사이판 갈때 반드시 여행통을 통하겠습니다. 그러고 주변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구요...
감사합니다.
TW
첫댓글 잘 다녀 오셔서 너무 기쁩니다... 호텔별 장단점 잘 비교 해주셔서 다음에 이용하실 분들께 도움 많이 될것 같아요..^^ 여행후기는 정말로 저희 여행통의 귀중한 재산이 됩니다..^^ 감사 드립니다. 사진이 없어서 약간 아쉬워요..^^ 사진 정리 되시면 멋진 사진 좀 올려주세요..^^
깔끔하게 항목별로 정리해주셨네요...^^ 괌에 갈 때 소중한 정보가 될 듯 합니다....^^ 7박 8일간 알차게 쉬고 오셨네요...^^ 예쁜 사진도 올려 주세요....^^
시험도 보고 덤으로 괌 여행도 하고... 일석이조...아닌가??? 암튼 긴장되는 시험이지만 그래도 괌에서 치뤄지는 것이라 덜 긴장 될 듯... 시험 결과 잘 나오길 바랍니다...^^
다음엔 사이판으로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현지에서 메일 주셔서 깜짝 놀랐었는데 알차게 잘 지내다 오셨네요~요목조목 정리가 잘 되서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시겠어요~^^ 가족과 함께 찍으신 사진도 기대할게요~ 심심한 칭찬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긴시간 잘 다녀오셨네요~ ^^ 힐튼풀장이 키즈풀 전용은 없지요. 아들래미 구명조끼입혀서 한시간정도 둥둥 띄워지면 피곤해서 밤에 잠도 잘자요. ㅋㅋㅋ 후기 잘읽었어요 ^^
괌에서 시험도 보고 여행도 하고 시험에서 벗어나 하는 여행은 더욱 즐거웠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