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책임행정 기반을 강화 등의 이유로 7실16관 규모에서 4실5국11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해외 한인과 관련된 부분은 해외 문화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문화홍보원의 위상을 높인다는 것이다. 해외문화홍보원장
의 직무등급을 고위공무원 나급에서 가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주요 통상 협상에서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통
상전담조직으로 ‘문화통상협력과’도 신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문화홍보원장 직할 4개 과 중 해외문화홍보사업과의 해외 현지 관련 주요 업무는 ▶ 재외 공관의 문화홍보활동 지원 및 관
리 ▶ 한국 소개 문화행사 개최 및 지원, ▶ 국내외 및 해외동포 문화예술인·단체에 대한 지원계획의 수립·추진 ▶ 국가 간 수교 관련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지원 및 집행, ▶ 재외 문화원 특화사업의 지원 및 집행, ▶ 재외 문화원 브랜드화사업의 지원 및 집행 등이다.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는 ▶ 한국소개자료의 해외 출판 지원, ▶ 재외공관의 홍보자료 제작 지원 등이다.
또 해외문화홍보원 산하에 해외 문화원과 문화홍보관이 현재 31개국 36개소에서 운행되는데 캐나다는 오타와에 문화원이 위치해 있
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세계한인] 재외국민 치과ㆍ한의과대학의 정원 외 5%에 축소
[세계한인] 문체부 조직개편, 해외문화홍보 역량강화
[세계한인] 평창올림픽 입장권 9월 5일부터 온라인 판매
새로운 밴쿠버 웹진 중앙일보
더 많은 기사를 보시려면 상단 배너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