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장세대 겨울캠프를 떠납니다.
출발하자 마자 화장실이 급해서 중간에 잠깐 쉬고
의정부 휴게소에 들러서 간식을 먹습니다.
주성이의 추천 메뉴인 다코야끼를 먹습니다.
맛은 글쎄요...
양화진 선교사 묘지에 도착합니다.
가이드미션을 통하여 한사람씩 선교사님 한분을 조사하여
발표합니다. 우리를 환영하는 진눈개비가 내리네요.
주원이가 발표하고 있군요.
미래는 양화진 묘지에 가장 먼저 묻힌 헤론 선교사님을 발표합니다.
묘지공원의 맨 아랫쪽에는 풍토병으로 죽음을 맞이한 한살 미만의 선교사님 자녀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원이가 언더우드 선교사님에 대하여 발표하고 있군요.
진눈개비가 굵어집니다.
마음은 더욱 기쁘구요.
경일이도 최선을 다하여 발표합니다.
건학이는 하디 선교사님을 준비했습니다.
평양과 원산 대부흥의 시기에 하나님께 크게 쓰임을 받으셨던 분입니다.
주원이는 누굴까요?
아~헐버트 선교사님이시군요.
성원이는 핸드폰이 없어서 글씨로 준비했습니다.
창일이가 준비한 선교사님은
양화진선교사 묘지에 있는 유일한 일본인 선교사님입니다.
이름은 무엇일까요?
선교사묘지를 방문한 후에 신도림 홈플러스에 위치한 애슐리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시간을 기다렸네요.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이 매장을 구경했나 봅니다.
주혁이와 경일이....의...혀....
배고픔에 지쳐 시식도 하구요....
점심을 마치고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져서
수원의 화성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남한산성에 갔습니다.
남한산성 남문인 지화문에 도착합니다.
수어장대 정상에 가기 전에 성곽에 이르러서 사진을 찍었네요.
우리는 여기까지만 등반을 했습니다.
돌담만 보면 나와야 하는 포즈죠?
초등생이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청년들이 되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병자호란의 이야기와 함께 한컷!!
남한산성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남한산성에서 내려와 마석에 있는 유명한 곱창집에 들렀습니다.
점심을 먹을때만 해도 저녁은 패스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저녁은 더 많이 먹었다는.....
3개월 터울의 형과 동생도 같이 먹었습니다. 스무고개가 재미있었죠?
숙소인 청평의 켄싱턴리조트에 들릅니다.
프런트에서 한컷!!
간단하게 씻고
내일 있게될 미션을 위하여 게임을 합니다.
게임은 퀴즈와 채널게임을 했네요.
둘째날 미션을 합니다.
미션은 이태원과 명동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건물을 찾는 것과 외국인과 사진을 찍는 것을 하였네요.
웨아유프롬?
쉘리아..
쉘리아? 어느 나라인지 몰라서 다시 물어보기도 그래서...
그냥 세르비아로 대충 찍어서 듣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건학이는 끝까지 사진을 찍을때 손가락을 펴지 않았다고 하네요.
미션머니는 가장 적게 벌었지만
미션 우승을 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한컷!!!
명동성당 입니다.
일본사람들과 한컷
아직 초등학교에 발을 디뎌보지 못한 두 어린 친구들을 데리고 수고를 많이 했습니다.
중국사람과 한컷
명동성당 내부에서 한컷을 찍었군요.
이태원은 이렇게 낙서가 많습니다. 그래비티라고 하는데요.
이태원 주민들은 몸살을 겪는다고 하네요.
차에서 돌아오는 길에 가장 어린 막내들은 기절을 했답니다.
열쇠가 없는 차가 먼저 도착하여 리조트바닥에서 햄버거를 먹고 쉬고 있습니다.
힘든 하루였지만
샤워를 하고 즐거운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27살의 청년이 4살짜리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군요.
둘째날은 약속대로 올나잇을 허락합니다.
가장 늦게까지 버틴 친구들이 새벽5시까지 잠을 자지 않았다는 소문을 들었네요.
다음날 아침 늦게 일어나서
무봉리 순대국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19년의 겨울추억을 또 그렇게 만들고 왔습니다.
이 기억들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살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모든 사진들은 카톡에 올린 사진들입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평강앨범란에 무작위로 올리겠습니다.
혹시 핸드폰에 사진이 있는 분들은
평강앨범란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일정이 은혜 가운데 진행되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목사님과 사모님!! 장로님 & 김집사님, 배권사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아이들과 청년들 모두 서로서로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