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사고와 같은 유형의 원전사고에 따른 프랑스 피해액은 4,300억 유로"
【기사 요약】 프랑스에서 후쿠시마 핵사고처럼 노심용융 사고가 일어나면, 일본 사례를 훨씬 웃도는 피해액수와 피해자 수가 예상된다.
프랑스의 국립기관인 방사선방호 원자력안전연구소(IRSN)는 2월 6일, 2기의 원자로에서 노심용융에 따른 대량의 방사성물질 확산과 약 8만 명의 '원전 난민’을 발생시킨 후쿠시마 핵사고 발생 2년째를 앞두고, 후쿠시마처럼 원자로 노심이 용융되는 사고가 프랑스 국내에서 발생했을 경우의 상세한 피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보고서의 결론에 따르면, 900메가와트 용량의 원전 1기에서 노심용융이 발생했을 경우의 총 피해액수는 4,300억 유로(약 53조 엔), 사고에 따른 난민 수는 약 10만 명, 제염 비용은 1,100억 유로(13.6조 엔)가 될 것이라 한다.
이번 분석을 담당한 경제학자 패트릭 모말 연구원은 2005년부터 연국에 착수했다.
총 피해액의 산정 과정에서는 주위 환경 오염뿐만 아니라, 인적 희생과 경제에 대한 악영향, 국경을 넘어 외국에 미칠 방사능 오염 피해도 고려했다.
(Le Monde 2013. 2. 10)
기사 원문: http://www.lemonde.fr/planete/article/2013/02/07/un-accident-nucleaire-du-type-de-fukushima-couterait-a-la-france-430-milliards-d-euros_1828154_3244.html
(번역: 강혜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