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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생리적 특성과
다수확 재배법-
자연과 콩㈜
전화 : 031-968-0840
홈페이지 : www.zeomax.com
1. 콩의 생리적 특성
<뿌리혹박테리아에 의한 질소 공급>
- 뿌리혹박테리아는 콩으로부터 광합성산물인 당을 공급받는 대신 공기 중의 질소를 콩에게 제공하는 콩과작물 공생세균
- 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공급량은 300평당 평균 11.9kg으로 콩이 필요로 하는 전체 질소량의 50%이상을 공급 (알팔파 28.5kg, 크로바 16kg, 강낭콩 6.6kg, 완두콩 5.4kg 수준)
⇒ 시비질소에 의한 공급량은 1.5kg,지력질소에 의한 공급량은 8~10kg 수준
※콩 100kg 생산시 필요한 질소량 : 7~9kg
- 벼의 경우 100kg 생산시 2~3kg 안팎의 질소가 필요해 콩이 벼와 같은 양의 수확을 하기 위해서는 벼보다 세배이상의 질소를 흡수해야 함
- 콩 종실의 질소농도는 6~8%로 벼나 옥수수의 1.3~1.8%보다 높은데다 질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단백질 함량이 벼나 옥수수에 비해 5배가량 높아 콩 재배를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질소가 필요
<일본의 300평당 콩 445kg 생산시 질소흡수량 분석 사례>
-고정질소 18.5kg(58%)>지력질소 12kg(37.5%)>시비질소 1.5kg(4.5%)
2. 콩 다수확 조건
<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공급과 광합성의 극대화 여부가 관건>
□ 콩 다수확이 어려운 이유
- 우리나라의 콩 평균생산량은 해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300평당 170kg 안팎으로 500kg 수준인 벼의 3분1 수준에 불과
- 콩 수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무기영양소는 질소인데, 콩은 질소 요구량이 다른 작물에 비해 많은데 반해 뿌리혹박테리아에 의한 질소공급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질소비료의 시용 효과가 거의 없는데다 유기물 공급의 제약으로 지력질소의 공급을 늘리는 것도 여의치 않아 수량 증대가 어려움
□ 다수확 비결
첫째, 뿌리혹박테리아의 특성을 파악, 뿌리혹박테리아가 활성화될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켜라
- 토양을 질소고정 공장으로 관리한다는 자세가 필요
- 밑거름으로 질소 시비는 가급적 줄이고, 석회, 인산, 가리는 적정량 시비
- 퇴비 시비, 북주기, 관수 등으로 토양의 통기성과 보습력을 높이고 습해와 한해를 예방
- 개화기 이후 NK 비료 시비(뿌리혹박테리아에 의한 질소 공급이 줄어들고 토양에 시비했던 질소비료도 유실, 용탈되는 시점에 질소와 가리 공급 필요)
*본엽 3~5엽기 다조아골드플러스 시비로 뿌리혹박테리아가 많이 붙을 수 있는 측근 유도 필요
<뿌리혹박테리아의 특성>
①산성토양을 싫어함
- 최적 산도는 ph 6.5 수준
- 대책: 2~3년 주기로 석회 300평당 150~200kg를 시비
②호기성 세균
- 토양의 통기성이 좋아야 잘 번식
- 대책: 퇴비 시비 및 북주기로 토양의 통기성 개선
③발아시기에 토양내에 질산태 질소가 많으면 착생이 저하됨
- 광합성 산물인 당의 경합이 초래되는 것이 주요인
- 콩이 뿌리혹박테리아 고정 질소보다 시비질소인 질산태질소를 선호
대책: 유기물함량이 2~2.9%이상이면 질소비료를 시비하지 않음
④인산과 가리를 선호
- 토양내 인산성분이 400~500ppm, 가리성분은 600~800ppm일때 뿌리혹박테리아 활성 극대화
- 대책: 밑거름으로 300평당 용과린 2포, 염화가리 1포 살포(양파,마늘,감자,봄배추등의 후작의 경우에는 각각 반포씩 살포)
⑤과습에 취약
- 과습 상태에서 장기간 뿌리가 잠기면 고사, 또는 활동 정지
- 대책: 이랑두둑을 높여 파종하고 북주기를 통해 배수로를 정비
⑥가뭄에 취약
- 장기간 가문 상태가 지속돼도 질소고정능력이 현저히 저하
- 대책: 개화기 이후 등숙기(9월말)까지 가물면 관수 실시
⑦등숙기 이후 토양에서 질산태 질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 고정능력도 현저히 저하
- 개화기 전후 질소고정능력이 최대로 되었다가 서서히 저하
- 대책: 개화후기에 300평당 NK비료 10~20kg 추비
둘째, 광합성을 극대화하라
- 광합성은 엽록소가 햇빛을 받아들여 물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탄수화물(전분과 당)을 생산하는 과정
- 콩에 있어서 이 탄수화물은 뿌리나 줄기 등이 생장호흡을 하는데 이용되고 뿌리혹박테리아의 먹이로 공급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콩이 생장하는데 사용하고 남은 광합성 산물은 콩잎에 저장되어 있다가 결협기 이후 종실로 이동, 질소․인산․가리 등 무기영양의 도움을 받아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로 바뀌어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콩알을 형성함
- 따라서 이 광합성이 얼마나 활성화되느냐는 여부는 질소 등 무기영양의 공급과 함께 콩의 수량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
*뿌리혹박테리아가 많이 착생됐다고 하더라도 광합성이 잘 안되면 오히려 수량감소를 초래함
이유: 뿌리혹박테리아가 광합성에 의해 생성되는 전체 당 생산량의 15%가량을 소비하는데, 광합성은 잘 안되고 뿌리혹박테리아만 많이 착생될 경우 당 소비량이 많아져 종실로 가는 광합성 산물의 절대량이 적어짐에 따라 수량 감소로 나타남
<광합성 증대 방안>
① 파종시기 조절과 적정 재식거리 확보, 순지르기 등을 통해 개화기 이후 콩의 아랫잎까지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함
- 개화기 때 콩 헛골이 살짝 보일까 말까 하는 수준이 최적
② 콩잎의 엽록소 함량 증대
- 뿌리혹박테리아에 의한 고정 질소, 퇴비 시비 등에 의한 지력질소의 공급 증대로 엽록소 함량 증대 가능
③ 개화기에서 등숙기까지 적절한 수분 공급
- 광합성이 극대화되는 개화기 이후 적절한 수분 공급 필요
- 전체 수분요구량의 80%이상이 개화기 이후 필요한 것도 광합성과 밀접히 관련됨
④ 이산화탄소의 공급 증대
- 대기 중에 있는 330ppm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광합성 활성화에 부족한 수준
- 토양에 퇴비등 유기물을 공급하여 미생물이 유기물 속의 지력 질소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극대화해야 함
⑤ 인산과 가리의 적정 시비(다조아골드플러스 엽면시비)
- 인산은 물, 이산화탄소와 더불어 광합성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필수 원소
- 가리는 광합성 산물의 분배나 할당을 위해 필요한 원소
⑥ 통풍 개선
- 통풍이 잘되어야 잎의 증산작용이 활발해져 이산화탄소의 흡수가 원활
- 꼬투리가 달린 이후 이랑헤쳐주기 실시
⑦ 콩대를 낮춰라
- 콩 줄기는 광합성 산물을 소비만 하는 수용기관으로, 콩이 웃자라면 광합성 산물의 소비가 많아져 수량을 높이는데 제약이 될 뿐 아니라 콩의 아래잎이 햇빛을 제대로 보지 못해 광합성을 저해함
- 적절한 순지르기를 실시하여 콩대를 낮춰야 함
셋째, 무기영양분을 균형있게 공급하라
- 광합성이 잘 되고, 질소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졌는데 수량 증대가 되지 않는 경우는 인산, 가리, 칼슘, 마그네슘 등 다른 무기원소들이 부족하여 수량의 제한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임
- 300평당 400kg의 수확량을 올리기 위해서는 성분량 기준으로 질소 37kg, 가리 12kg, 칼슘 9kg, 인산과 마그네슘 각 4kg, 황 2.8kg이 공급되어야 함
- 꼬투리가 많이 달리도록 하기 위해서는 질소와 아울러 칼슘, 마그네슘이 적절히 공급돼야 하는 만큼 꼬투리가 달릴 시기에 인간, 가리, 칼슘, 마그네슘 성분이 많은 자연과콩의 다조아골드플러스와 신젠타의 <셀바인>을 함께 엽면시비해주는 것이 다수확을 위한 한 방법임
3. 다조아골드플러스 시비 효과
□ 다수확 효과
- 일반 관행재배에 비해 최소 50% 가량 수확량 증대(최대 600kg 수확 가능)
<관행재배로 300평당 400kg 생산하던 농가는 재식거리를 권장하는 대로 넓혀주면 다조아골드플러스 시비만으로 600kg 수확 가능>
- 측근 발달로 인한 질소 고정량 증대(3~5엽기 1차 엽면시비), 곁가지 촉진(1~2차 엽면시비), 개화 및 수정 증진(2~3차 엽면시비), 웃자람 억제(2~4차 엽면시비, 칼슘제 혼용), 광합성 효율 증대(4차 엽면시비)로 인한 알 비대로 다수확 실현
□ 고품질 콩 생산
- 콩 특유의 비린내와 쓴맛이 거의 없는 고품질 콩 생산
- 탄수화물 함량 15% 증가, 지방함량 15%감소, 비린내 수치 30% 감소
- 올리고당 등 당 함량 증대로 쓴맛이 거의 나지 않아 땅콩 맛과 흡사
- 고온으로 가열하지 않은 채 가공 생산함으로써 쓴맛과 비린내를 제거하기 어려운 전부두, 전두유, 콩국수와 콩나물용으로 최적
- 청국장의 경우 발효가 빨리 되고 역겨운 맛이 없으며, 단맛이 강해짐.
- 된장, 간장의 경우에도 전통된장 특유의 뒤에 남는 쓴맛이 없어 품질이 좋아짐
- 소규모로 생산되는 두부(농가 및 맛집)의 경우에도 떫고 쓴맛이 적고 고소한 맛이 강함
※ 전두부가 일반화되어 있는 일본의 경우 콩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콩의 가장 유용한 기능성 물질인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씨눈을 제거하고 콩을 분쇄, 가공. 그러나 처리콩을 사용할 경우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우수한 전두부를 생산할 수 있어 생산비 절감 및 품질 제고에 크게 기여 ⇒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대규모 전두부 생산라인을 갖춘 백두대간농협법인에서 이를 활용해 2006년 5월부터 전두부 본격 생산 시작, 현재 홈플러스, GS마트 등에서 판매
4. 다조아골드플러스 엽면시비 효과(다수확)를 보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
첫째, 개화기 이후 광합성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파종시기 조절 및 적절한 재식밀도 확보
⇒광합성의 생산(싱크)과 소비(소스)의 밸런스 확보가 중요
- 일반콩의 뿌리혹박테리아가 소비하는 광합성 산물의 비율은 약 15%에 달함
- 다조아골드플러스를 엽면시비할 경우 뿌리혹박테리아의 착생 증대로 박테리아가 소비하는 광합성 산물(당)의 양도 크게 늘어남에 따라 광합성을 증대시켜 광합성 산물인 당의 생산(잎)과 소비(뿌리, 줄기)의 균형을 맞춰 저장기관(꼬투리, 종실)에 많이 갈수 있도록 해야 다수확이 가능함
- 이를 위해서는 관행 최대수확량 재배방식 보다도 20~30%이상 넓게 재배, 개체당 엽면적 지수를 극대화해야 함
⇒ 최대번무기 때 콩 골이 살짝 보이는 수준이 최적의 상태로 이랑간격 90cm, 포기간격 40~50cm, 두알 파종 권장(서리태는 이랑 간격 1m, 포기간간격 50~60cm)
※유기물이 많이 들어가 지력이 좋은 땅은 콩의 생육이 왕성한 만큼 파종시기를 하지 이후로 늦추고, 더 넓게 심는 것이 바람직함. 웃자람이 심한 서리태의 경우에도 남부는 7월초, 중부 및 남부 산간지대는 6월20일 전후 파종하고 일반 메주콩보다 더 넓게 심는 것이 다수확에 유리⇒파종시기는 기본재배법 파종시기편을 참조
※유기물이 많이 들어간 포장의 경우에는 하지 전후에 파종했더라도 최소한 1회 순지르기를 하는 것이 좋으며, 서리태의 경우에는 2회 순지르기 실시
⇒순지르기는 기본재배법 순지르기편을 참조
둘째 유기물 공급과 인산, 가리 등 무기 영양을 균형있게 공급
⇒300평당 유기물로 우분 3t(돈분 및 계분 1~2t, 부산물(농협) 퇴비4t), 석회 150kg 시비, 용과린 반포~1포, 염화가리 반포~1포 시비
- 300평당 400kg이상 생산을 위해서는 성분량 기준으로 질소 37kg, 가리 12kg, 칼슘(석회) 9kg, 인산 4kg, 마그네슘 4kg, 황 2.8kg이 필요
- 뿌리혹박테리아의 착생 증대로 질소 공급량이 늘어난 만큼 인산, 가리 등 무기영양도 더 많이 필요해지므로 그 균형을 맞춰줘야 다수확으로 귀결
- 유기물을 충분히 넣었을 경우 밑거름으로 석회는 2~3년에 한번 300평당 150kg를 시비하고, 콩 전용복비는 일체 사용하지 말고 단비로 인산은 용과린 반포~1포(성분량 기준 4kg), 가리는 염화가리 반포~ 1포(성분량 기준 6~12kg)을 시비(유기물과 석회는 최소한 파종 40일 전에 시비) 바람직
- 웃거름으로는 NK 비료를 300평당 10kg 꼬투리 달릴 시기에 시비(꽃피기 전 NK비료 시비는 웃자람을 초래함으로 금물)
- 양파, 마늘, 감자, 봄배추 후작이나 고추, 배추등의 윤작 등 퇴비가 많이 들어간 포장이라도 300평당 용과린 반포, 염화가리 반포 시비, 개화기 이후 NK 비료 10kg 시비하면 월등하게 다수확 (유기물 안넣은 경우는 용과린 2포, 염화가리 1포 시비)
질소시비는 가급적 자제!!
⇒콩 전용복비나 질소 다량 함유된 복비 사용 주의
- 화학비료 성분의 질소를 많이 시비하면 뿌리혹박테리아의 착생이 억제되고 뿌리 활착도 저해돼 종자처리 효과의 발현이 원천적으로 불가능
셋째, 개화기이후 가물면 반드시 관수
⇒개화기 이후 7일이상 비가 안오면 반드시 관수
-밭은 스프링쿨러 이용, 논은 4~5시간 물대주기 실시
-가뭄이 지속될 때 관수를 해주지 않으면 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고정 및 광합성 효율 저하로 수확량이 50%이상 줄어들 수 있음
- 관수할 여건이 안될 경우에는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볏짚이나 풀등으로 피복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 멀칭재배를 하는 것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중 하나임
5. 다수확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
다조아골드플러스를 3~4회 시비하더라도 아래의 경우에는 다수확 효과를 보지 못하는 만큼 주의 기울여야 함
1. 질소질비료 과다시비로 질산태 질소 함량이 많은 토양, 강산성 또는 알칼리성토양일 경우
-뿌리혹박테리아의 착생 억제로 처리효과 발현 제한됨
-대책: 요소 시비 억제 및 소식재배, 석회시비(산성토양), 황시비(알칼리성토양)
2. 생육기 과습 피해 또는 개화기 이후 가뭄 피해를 입은 경우
-뿌리혹박테리아 질소고정 저하 및 개화기 이후 광합성 저하로 처리효과 발현 제한
-대책: 두둑을 높여 파종하고 장마시 배수로 정비, 가뭄시 관수 혹은 피복
3. 밀식재배로 콩이 웃자라 콩잎이 햇빛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
- 광합성 저하로 처리효과 발현 제한
- 대책: 개화기 이후 헛골이 살짝 보일 정도로 파종시기, 재식거리를 조절하고 적절한 순지르기 실시
4. 콩 꼬투리가 달린 이후 노린재 방제를 못했을 경우
- 콩 알이 들어차지 않아 수확에 차질
- 대책: 콩 꼬투리가 달리기 시작한 이후 1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노린재 약 신젠타 제품 <스토네트> 살포
6. 반드시 알아둬야 할 콩 기본재배법
<파종시기>
-하지 전후 심는 것을 원칙으로 산간지대는 지역여건에 맞춰 6월10일경 파종하고, 퇴비가 많이 들어간 포장은 파종시기를 조금 늦춰도 무방
-성숙기가 늦는 재래종 서리태는 남부 7월초, 중부 및 남부산간지대는 하지 전후 파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순지르기 2회는 반드시 실시
<비둘기,까치로 인한 발아 피해 예방>
-콩 파종 후 5일 이내 <엘산>유제를 포장에 살포
(파종 10일경 엘산 유제 효과 유무를 사전에 테스트 요망)
<멧돼지, 고라니 피해 예방>
-생수병과 같은 패트병에 화장실 청소용품인 크레졸비누액 원액을 3분의 1정도 넣은 다음 아랫부분은 땅에 묻고 윗부분은 송곳등으로 작은 구멍을 뚫어 냄새가 나오게 하되 포장 주변에 10m 간격으로 설치. 이 때 병 마개는 반드시 닫아야 하고 5일 전후로 원액을 교체해줌. 이밖에 야간에 큰 개 두 마리를 야간에 목줄을 길게 해서 포장주변에 배치하는 것도 한 방법임.
<육묘이식시 주의사항>
① 포트육묘를 하되 가급적이면 구멍이 넓은 포트를 사용한다.
② 모판에 파종하는 시기는 정상 파종기보다 5~7일일 전쯤이 적합(뿌리활착 기간을 감안)
③ 묘상에 물을 자주 주면 웃자랄 우려가 있으므로 파종 후 1회, 이식전 1회만 물을 준다.
④ 이식 시기는 본엽 2엽이 나온 상태가 적기이며, 포장에 수분이 충분할 때 이식한다.
⑤ 정식시 다조아골드플러스 2천~4천배액에 침지후 정식하면 뿌리활착 기간이 단축되고 측근이 많이 발생해 뿌리혹박테리아가 많아 착생
<제 초>
콩밭 제초에 실패하면 수량이 70%까지 감소함
① 콩 심을 포장에 기존에 나온 풀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근사미>를 살포한후 최소 3일 경과후 로타를 치고 파종함
② 파종후 3~4일안에 발아전 제초제(둥실입제)를 살포
③ 파종후 25일경 관리기로 북주기를 실시하고 10일 이내 1회 더 실시
④ 북주기를 못해주는 논콩 재배의 경우에는 본엽 5~7엽기에 <밧사그란>(물 한말에 60ml 희석)과 푸로레(물 한말에 30ml희석)를 혼용 살포(<밧사그란>은 광엽제초제로 약량이 많을 경우 콩에 약해를 입힐 수 있는 만큼 약량을 정확히 지키고, 가물 때나 수분이 없는 토양의 경우에는 물 한말당 40ml만 희석)
⑤ ③④를 못할 경우에는 <근사미>를 콩잎에 묻지 않게 깔때기를 대고 토양에 살포(콩대에 <근사미>가 묻는 것은 약해가 없음)
<북 주 기>
북주기를 하면 흙으로 덮인 줄기에 잔뿌리가 많이 생겨 뿌리혹박테리아가 많이 붙고, 토양의 통기성이 좋아져 뿌리혹박테리아가 잘 자라며, 보습성도 좋아져 가뭄을 덜 타고, 장마철 습해 피해를 줄이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다.
- 발아후 20~25일 이내에 1차 북주기 실시 후 10일 간격으로 1~2회 북주기를 더 실시하면 좋으나 생략해도 무방하다.
<병충해 예방>
① 생육기간 중 3회 이상 노린재 방제를 실시한다.
- 꼬투리가 달리기 시작한 이후 15일 간격으로 3회이상 신젠타 제품 <스토네트> 살포(다른 살충제는 맞아도 노린재가 죽지 않으나 <스토네트>는 바로 죽는 만큼 방제 효과가 좋음)
- 방제시에는 이웃에 콩 포장이 있을 경우 공동 방제해야 효과를 극대화
② 무농약재배 등으로 노린재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살포가 어려울 경우 생선대가리에 토양살충제인 후라단을 뿌려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양파망에 씌워 콩 포장 주위에 5m 간격으로 지주대를 세워 설치하면 방제효과가 큼
<관수>
콩 파종 직후 발아기나 개화기에 가물면 수량 감소가 심각한 만큼 반드시 관수하도록 한다.
① 파종기 가물 때는 관수를 실시한다.
② 콩이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개화기 이후 등숙기(9월말)까지 10일이상 가물면 관수를 실시한다.
- 밭에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해서 관수
- 논에는 이랑에 반나절동안 물대주기 실시
- 관수가 어려울 경우에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볏짚이나 풀등을 이용 피복
- 비닐 멀칭 재배를 하는 것도 가뭄을 극복하는 한 방법
< 웃자람을 방지하는 재배 기술>
① 파종시기 및 재식밀도 조절, 순지르기 등을 통해 콩의 웃자람을 방지해야 도복 피해를 막을 수 있고, 광합성도 극대화할 수 있어 다수확을 할 수 있다.
② 특히 퇴비 시용 등으로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이 2.9%이상일 경우에는 파종시기를 늦추고, 재식밀도를 넓히는 한편 순지르기를 적절히 시행해야 웃자람을 방지할 수 있다.
<습해 예방>
콩이 장기간 물에 잠기면 뿌리에 산소 공급이 중단돼 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뿌리혹박테리아의 활동이 정지돼 콩 생육에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된다.
① 논콩의 경우 지하수위가 높은 만큼 반드시 이랑두둑에 파종한다.
- 외줄 파종을 기본 원칙으로 논 가장자리에 깊게 골을 파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거나 논 한가운데를 십자가 형태로 깊게 파 놓는 것도 습해 대비책중 하나임
② 밭콩이라도 지하수위가 높은 경우에는 이랑두둑 파종을 원칙으로 하되 평 파종을 했을 경우에는 장마 전에 반드시 북주기를 해서 배수로를 만든다.
③ 습해를 입어 생육이 부진했을 경우에는 1% 요소용액, 또는 질소성분이 함유된 제4종복비를 엽면시비하거나, 300평당 요소 3~5kg을 콩골에 시비한다.
6. 일반콩 표준재배시 다수확이 어려운 이유
표준재배법
<300평당 표준시비량>
- 질소:인산:가리=3:3:3.4kg(성분량 기준, 콩 전용복비 2포대 시비)
<표준재식밀도>
- 단작 재배: 이랑간격 60cm, 포기간격 20cm, 두 알 파종
- 후작 재배: 이랑간격 60cm, 포기간격 15cm, 두 알 파종
① 광합성 미흡
- 표준재배법에 따른 적기 파종시기(단작 5월말 파종 등)에 맞춰 표준재식밀도대로 파종할 경우 콩이 웃자라 광합성이 극대화되는 개화기 이후 하위엽은 대부분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통풍도 어려워 광합성이 극도로 부진
- 광합성 산물의 생산과 소비 불균형도 초래 다수확 불가능
②질소공급도 부족
- 인산, 가리 등의 부족으로 질소고정량의 극대화도 어려움
- 토양의 유기물 함량도 낮아 지력질소의 공급도 제한
③무기영양의 불균형도 심화
- 다수확을 하는데 인산, 가리 등이 턱없이 부족
⇒일반콩 재배시 표준재식거리보다 밀도를 낮춰 심거나 강적심등으로 수광태세를 개선하더라도 질소공급량은 물론 인산, 가리등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적정 주수를 확보하지 못해 오히려 수량이 감소하는 결과 초래
⇒최근 괴산 불정, 김제 죽산등 논콩 재배농가에서 일반콩을 재배, 300평당 350kg이상의 수확량을 올리고 있는데, 이들 농가들은 한결같이 유기물의 공급 확대, 재식거리 확대, 북주기 실시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질소와 인산, 가리의 균형을 확보하고 적절한 순지르기 등으로 수광태세를 개선, 광합성을 극대화한 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