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태극(6)차 산행기
O 일시 : 2014.6.6~6.8
O 산행지 : 설악태극)내설악광장-안산-대승령-한계령-중청-소청-희운각대피소-무너미고개-공룡능선-마등령-황철봉-미시령삼거리-울산바위삼거리-계조암-달마봉-목우재-주봉산-청대산-해맞이광장
O 함께한 이들 : J3클럽회원 70여명
설악태극 공지가 있었지만 한동안 머뭇거리다가 참석을 결정합니다. 수도권지부에서 진행을 하는데 안가기도 그렇고, 딱히 갈만한 곳이 있는 것도 아니니만큼 가는데까지 가보자고....
언제봐도 설악은 멋진곳임에 틀림이 없지요. 아무리 비가 오는 날이라도 한번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름 기대도 많이 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멋진 운해를 보여줍니다.
지난번 보다 일찍 집결지 사당으로 가서 버스짐칸에 배낭을 넣고 나니 몇명의 회원님들이 오시는데 그 중에 제주에서 오신 '한다음'님도 보이는군요. 버스에 올라 인사하고 약속시간 19시보다 일분 먼저 사당역을 출발해서 양재, 복정을 거쳐 설악에 도착합니다.

내설악광장 휴게소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출발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분들도 여럿 계시고, 첨 뵙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수도권지부장이신 '블랙'님께서 이번 산행에 대해 당부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아퀴님, 신화님, 한다음님이 보이는군요.
기념사진을 찍고 출발해서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알프스 운영자님 - 설악을 보고싶어 발가락 티눈에도 불구하고 분투하였지만 아쉽게도 접으셨지요

하이니누님과 나나님

후미그룹입니다. 국산곰님과 알프스님
날이 덥습니다.

예전에 달아놓은 설태 '목간판'이 아직도 달려있습니다.

대진님 얼굴이 좀 가렸군요.


안산에 도착

한다음님-제주도에서 설악까지 원정산행을 오셨습니다.



대한민국봉

금줄을 넘고.


대승령에서 누군가가 인사를 하기에 보니 단양에서 오신 '청뫼'님입니다.

청뫼님과 같이 오신 '신선조'님
대승령에도 초소가 만들려 하나 봅니다.

앵초가 보입니다.

어느새 해돋이가 시작되고





날이 더워 귀때기청봉에 도착하기 까지 여러번 쉬어갑니다.


운해가 멀리 보입니다.













끝청에서 블랙지부장님

끝청에서 한다음님

저 멀리 '봉정암'이 보입니다.

대청봉은 패스합니다.
제주에서 오신 '한다음'님에게 미안합니다. 멀리까지 오셨는데 대청봉을 못가게 해 드려서....


희운각에서 간단히 먹고 식수보충하고 출발

무너미고개는 무사히 통과

무너미 고개 지나서 먼저 가신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 잠시 기다리다가 신선대에 도착하니 안개가 짙어 공룡능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안개층이 넓었다 얕았다 하는지 중간중간 시야가 보이다 안보이다를 반복합니다.

가끔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함박꽃이 피어있습니다.
한다음님과 국산곰님이 마등령에서 탈출하십니다.

마등령에 도착합니다.



속초방향의 멋진 운해가 '다간다'님과 어우러집니다.


마등령삼각점

목간판을 달아놓았군요.





눈이 호강합니다.

걸레봉




첫번째 너덜길





운해가 춤을 추듯 합니다. 아마도 선두그룹은 이런 멋진 모습을 못봤을겁니다.

저항령에 도착하니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너덜길을 어둡기 전에 통과하려고 했는데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어두운 너덜길 통과하고
미시령삼거리에 도착하니 우의를 입어야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있기는 아쉬운 물방울이 떨어집니다.
먼저 진행하실 분들은 먼저 가시라 하고, 해결사대장팀들을 기다리다 너덜길 앞까지 빽합니다. 그렇게 맨 후미팀과 진행합니다.

울산바위 삼거리 도착-비가 제법 내립니다.



먼저 진행한 울트라산우회원 세분이 길을 못찾고 있어서 같이 계조암으로 갑니다.


막강후미팀 계조암 도착

계조암 식당에서 블랙지부장님이 기다리고 계시다가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먼저 도착한 분들이 아직 기다리고 계시고, 몇분은 탈출하시고 나머지 분들과 달마봉으로 진행합니다. 초소 근처에서 짙은 안개로 길찾기에 우왕좌왕 잠시하고, 다시 제대로 찾아갑니다. 비닐우의 입고 달마봉의 험난한 길을 넘고 넘어서....

목우재 도착

목우재에서 먼저 진행하신 팀에서 남겨놓은 간식을 먹고 해결사대장을 기다리는데 추워서 기다리지 못하고 진행합니다.

주봉산 넘어 조금 가다보니 후미팀과 다시 합류합니다.




신라샘은 수질이 안좋다고 안내문이 붙어있고, 후미팀 모두 마음이 바빠서 그냥 통과합니다.
거의 쉬지 않고 진행합니다.


청대산에서도 5분 정도 휴식후 출발

날머리 도착합니다. 먼저 내려와 후미팀 인증사진 남겨봅니다.

해결사대장 처음엔 중간그룹, 나중에는 후미그룹 진행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설태완주 축하드립니다.

설태완주 축하드립니다.

안동에서 오신 늘봄님 설악태극 축하드립니다.

단양의 청뫼님 설태완주 축하드립니다.

단양의 신선조님 설태완주 축하드립니다.


오랜시간 함께 진행하신 천안의 '다간다'님 수고많았습니다.
설태완주 축하드립니다.



마레몬스 호텔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남겨야 설태완주랍니다.



알프스님께서 단체사진을 남겨주십니다.
먼저 설악태극종주에 참가하셔서 완주하신 분들께 '축하인사'드립니다.
여의치 못해 중탈하신 분들도 고생하셨고요, 설악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자리하고 있을테니 다음 기회에 완주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산행에 여러번 참가하신 분들도 짙은 안개와 비로 인해 어려움이 많으셨을것이고, 처음 참가하신 분들도 고생하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산행은 언제나 많은 변수가 생기고, 그에 대해 대처하는 것이 산꾼들이 할 일일 듯 합니다.
함께 수고하신 지부장님들, 대장님들, 수도권임원진, 산행에 참가하셔서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낸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카메라 시각이 약 십여분 차이가 나는군요.
고맙습니다.
방장님께서 무고하셔야 회원들이 모두 안녕한 겁니다.
산행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오랫동안 산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맥길 산행할 적에 안전산행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바랭이(한종렬) 대장님..
여섯번중 한개만 꾸어 줘요~..
전 아직............
언제나 부드러움으로 다가와 회원분들을 보듬어 주시는 넓은 마음에 항상 존경하는 마음입니다.
누구나 힘든길임에 아우러 함께 하시는 모습 멋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선두그룹 이끌어주시느라 오리대장님이 고생하셨습니다.
후미에서는 앞에서 진행한 발자욱만 보고 가도 알바가 없는겁니다.
그만큼 앞에서 잘 가셔야 하지요.
수고하셨구요. 설태완주 축하드립니다.
ㅎ 첫 사진들은 내것이 두어장 있네요
날머리 봉사로 안산까지만 계획하여서 사진만 찍어둡니다 ㅋ
후미에서 수고많으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아픈데도 내색도 않으시고 걸으시는 것을 보면....
아마도 '울트라'하시던 내공 때문이겠지요?
산행하시고, 지원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설태 여섯번째 완주 축하 드립니다.. 이번에도 수고 많이 하셨네요..^^ 좋은날 이어가시고 산길에서 뵐수있길 바래봅니다..^^
요즘도 마라톤 하시는가요?
저도 올해 동아마라톤에 한번 참가했었습니다.
첫번째 도전에서 완주는 했지요. 기록이야 별것 없지만....
산행에서 뵐 수 있도록 하시지요.
고맙습니다.
바랭이대장님의 설태완주를축하드립니다
바랭이대장님이 후미분들에게는 큰힘이됐을듯 하네요.
잘계시지요?
후미팀이라고해서 체력이 달리거나 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다만 경험이 부족하거나, 체력안배가 안돼서 그런것이겠지요.
그런것을 조금만 뒷받침해주면 모두들 완주할 수 있을겁니다.
고맙습니다.
유구무언입니다.한번도 힘들게 했는데 대단하십니다.
틈나면 설악을 찾지만 달마봉에서 산너머님하고 길찾기 하다가 아직도 눈아래 흔적이 ...
수고 많앗습니다.
처음이니 힘들게 하셨을 겁니다.
달마봉에서 길찾기는 쉽지않긴 하지요.
고맙습니다.
항상 안전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여러분들을 많이 챙겨 주셨네요.
회사 일만 아니었으면 대장님도 뵙고 같이 걸음 했을텐데 아쉽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십시오.
다들 어느정도 실력이 되시는 분들이시지만 처음 산행은 체력안배를 잘 못하는 것 같더군요.
그런 점을 조절해주면 거의 다 완주하실 수 있지요.
고맙습니다.
항상 안전산행하시기 바랍니다.
나도....선약이 없으믄..가볼까...해서요~
돌은 지리는 좋아도 서락은 왠지....무지 고생 하셨네유.....
축하합니다~
담에 나랑 아주 여유롭게 합 갑시다~
벌교에서 설악까지 올라오시려면 큰 맘 먹으셔야 할텐데요....
시간되면 함께 하시지요.
가을에 한번 진행한다하니 그때 시간을 내보시지요.
고맙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대장님의 임무완수 하시고 내려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쉽지않는 길을 스스로 희생하시며 완주하신 모습에 찡합니다.
쉬면서 피로 회복 하십시오. -옹-
날아다니지 못하니 후미에서 살방 다니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 길을 그 시간에 완주가 가능한지 셈이 안됩니다.
설태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산같이 넓은마음과 느긋한 품성이 참으로 푸근한 마음을 갖게합니다.
그게 많은 이해와 타인에 대한 배려없이는 힘든일인데 대원들을 잘 리딩하여 완주하였으니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새삼 생각하게합니다.
대원들 잘 리딩하여 완주하게하셨으니 열린 마음과 통솔력 또한 대단하십니다.
험하고 거친길 감내하여 이루어낸 완주, 설락태극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대원들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별말씀을....
저희 클럽분들 모두 대장님들이실겁니다. 다만 처음 참가하시는 분들이라서 분위기 파악이 덜되어 오버하시고, 그로 인해 중탈을 하는 것이지요.
먼저 제삼리에 들어와서 활동을 하다보니 몇번 더 걸어본 길이라서 아는 것 뿐입니다.
모두들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계신분들에게 조금 길을 알려주는 셈이라고 할까요.
고맙습니다.
자주 뵙도록 하시지요.
설태완주 축하드립니다.
화려한 경력의 총대장님과
함산해볼날은 어제쯤 될까요?
그 영광의 날 을 기다려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ㅡ^^
고맙습니다.
경력이 뭐 별거있나요. 다른 분들보다 오랫동안 활동한 결과물이겠지요.
혜성같이 나타나셔서 많은 활동하시는 달바우대사님이 부럽기도 합니다.
항상 즐산, 안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