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통합 부모회가 주관하고 중화요리 전문 아리원이 후원하는 장애가정 초청 사랑나누기 행사가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안산시청 앞 아리원 식당에서 개최됐다.
박응석 안산시 장애인통합학부모회장외 180여명의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사랑나누기 행사에는 김인환 기획국장의 사회로 약 3시간여에 걸쳐 식사와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순희 정책국장의 연혁 및 활동사항을 소개하면서 이날 후원을 맡은 아리원 대표
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또한 안산시 장애인통합학부모회와 사단법인 한국재활승마협회의 업무협약도 이루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지난 4월 30일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대한 환영의 뜻을 담기도 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안이 30일 오후 2시 50분경 재석의원 258인 중 257인의 찬성표와 기권 1표를 얻고 무난히 가결되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안은 9개 제·개정 법률안을 하나로 통합·조정해 만들어진 국회 교육위원회 대안이다.
특히 이 중 장애인의 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장애인 당사자, 장애아부모, 교사, 관련 전문가 등 장애인교육 주체들이 약 3년간에 걸쳐 직접 만들어 국회로 보낸 것으로 의정사상 최다 인원인 국회의원 229명이 서명했다
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장애인의 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특수교육진흥법 전부 개정안’의 대안 법안으로 마련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안’으로써 만3세에서 만17세까지의 장애학생에 대한 의무교육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따라서
장애인 통합 학부모회는 선천적 및 후천적 장애를 안고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학부모들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차별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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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자녀를 둔 학부모의 바람은 차별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
안산지역은 지난 2006년 10월 24일 오전 10시 20분 올림픽 기념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장애자녀를 둔 안산시 부모님들이 하나가 되어 차별과 장벽 없는 통합교육, 복지, 노동, 재활, 정보교환 등으로 자녀들이 한 사회인으로서 정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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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김인환 기획국장, 아리원대표, 박응석 회장, 김균식 편집국장. |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애학부모 유모 씨는 “ 음식은 물론이고 장소와 기념품까지 준비해주신 아리원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며 “ 어머니들이 평소 준비한 하모니카연주와 함께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오늘을 더욱 뜻 깊게 했다”고 행사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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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들의 자녀사랑이 하모니카합주로 표현되어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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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