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네 종목·남녀 개인전 단체전) 석권을 이뤘다.
1년 미뤄진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효자종목 양궁에 거는 기대가 크다.
특히 혼성전이 정식으로 채택되면서
종전 금메달 4개에서 5개로 확대됐다.
양궁 종목은 올림픽 개막일인
23일부터 일정에 돌입한다.
양궁은 랭킹 라운드 일정부터 시작된다.
랭킹 라운드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전 토너먼트 대진을 정한다.
남녀 각 64명의 선수들이 70m 거리에서
총 72발을 쏴 총점 순서대로
1위로 64위를 정한다.
이어 1위-64위, 2위-63위, 3위-62위
방식으로 짝지어 녹아웃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결승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리고,
준결승에 패한 둘의 동메달결정전을 통해
동메달의 주인을 가린다.
개인전 토너먼트는
세트제 방식으로 열린다.
세트당 3발씩 쏴 합산 점수가 높은 쪽이
해당 세트를 갖는 것이다.
승리하면 2점, 동점이며
둘 모두 1점씩 나눠 갖는 방식이다.
먼저 6점에 도달하면 승리다.
만약 5세트까지 동점일 경우에는
한 발씩 더 쏴 승자를 가린다.
단체전과 혼성전 역시
세트제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세트당 6발,
혼성전은 세트당 4발을 쏴
먼저 세트 점수 5점을 기록하면
승리하게 된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7개,
톱10 진입을 도쿄올림픽 목표로 삼았다.
대회 초반에 일정 있는 양궁의 선전 여부가
메달 레이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3일 남녀 랭킹 라운드를 마치고,
24일부터 메달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24일 혼성전,
25일 여자부 단체전,
26일 남자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남녀 개인전 32강전까지 소화하고,
30일 여자부 개인전,
31일 남자부 개인전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경북일고·이상 남자부),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이상 여자부)이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고
도쿄올림픽에 출전~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첫댓글 양궁에서 좋은 소식을 제일먼저 전해주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드디어 올림픽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항상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영광과 축복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18일후면 도쿄올림픽이 시작되네요..
선발주자로 양궁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