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7일
오늘도 서기명상을 했습니다.
스트레칭 5분 정도, 명상은 어제보다 5분 더, 총 15분간 했고요.
자세 잡기가 좀 더 수월했고
어제 장시간 수업을 해서 온 몸이 뻐근하고 어깨가 굳은 상태였는데
명상을 하는 동안 어깨가 따스해지면서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데 편안하네요.
바른 자세가 주는 이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역시나 생각들, 기억들에 휩싸이고 돌아왔지만
더 빨리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따라갈 때 숨이 옅어진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다시 숨으로 돌아와
들이쉬고 내쉬는 숨을 세어가며 호흡에 집중하다보니
15분을 알리는 싱잉볼 소리가 들렸습니다.
명상일지 쓰기는 너무나 감사한 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바른 자세로 몸과 마음을 살피고 알아차리며 매순간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행복님, 나날이 수행을 통해서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 같아서
격려와 칭찬을 보냅니다.
너무 욕심 내지 말고, 틈틈이 체험실습 하기를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