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묻고 싶었던 것은, 전파정류나 반파정류나 똑같은 교류신호가 변압기를 통해서 들어가잖아요. 물론, 정류기를 통과한 후에 신호는 말씀처럼 달라지겠죠. 하지만, 정류회로에서 입력이라는 것은 정류기를 들어가기 전의 신호를 뜻하잖아요? 그리고 정류기를 통과한 후에 바로, 부하RL에 걸리는 것은 출력신호가 아닙니까? 그럼 굳이 왜 교류입력신호란 말을 썼는지 궁금합니다.
정류회로에서 입력이라는 것을 정류기에 들어가는 전기신호로 해석하면 글쓰신 분의 말씀이 모두 맞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제에서 설명하는 것이 맞을려면 입력교류라는 것이 부하에 입력되는 교류성분으로 해석해야 아귀가 맞아 들어갑니다. 입력교류는 말씀하신것 처럼 보는 관점,해석 관점에 따라 출력신호와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굳이 교류입력신호란 말을 쓴 것이 아니고 실제로 반파 교류가 부하에 입력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류기의 정류효율을 말함은 입력신호 교류신호의 관점이 아니고 부하에 입력되는 교류전력대비 실제 부하에서 소비하는 직류전력비를 생각함이 옳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의 정류회로는 정류기의 가장 기본적인 컨셉으로 단순화 시켜놓은 것일 것입니다. 실제로는 부하와 정류기 사이에 평활회로및 정전압 회로등이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정류효율또한 회로를 어디에서 끊어서 해석하느냐에 따라 제각각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회로에서 정류효율을 다루는 것은 가장 상징적이고 단순화시킨 후 효율을 간단하고도 유의미하게 해석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 부분을 고민한 이유가, 말씀하신 것처럼 대부분의 교재에서 출력측의 실효값으로 해석했더군요. 이 부분을 자세히 해석한 이유가, 맥동률에서의 파형률과는 다르게, 정류효율을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맥동률은 출력측에서 해석하는 것이 맞지만, 정류효율이란것은, 들어간 입력의 환산값 (rms) 과 정제되어 나온 출력의 비(dc값)가 맞는 것이 아닌지, 하여 질문드린 것입니다. 님 말씀처럼, 해석한다면, 모든 수식이 일시에 해결됩니다. 저도 처음에 그렇게 해석해 보았고요. 하지만 제가 질문드린 목적이 왜 그렇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되겠습니다.
첫댓글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묻고 싶었던 것은, 전파정류나 반파정류나 똑같은 교류신호가 변압기를 통해서 들어가잖아요. 물론, 정류기를 통과한 후에 신호는 말씀처럼 달라지겠죠. 하지만, 정류회로에서 입력이라는 것은 정류기를 들어가기 전의 신호를 뜻하잖아요? 그리고 정류기를 통과한 후에 바로, 부하RL에 걸리는 것은 출력신호가 아닙니까? 그럼 굳이 왜 교류입력신호란 말을 썼는지 궁금합니다.
정류회로에서, 입력신호는 정류되기 전 교류신호이고, 출력신호는 정류된 신호가 아닌가요?
정류회로에서 입력이라는 것을 정류기에 들어가는 전기신호로 해석하면 글쓰신 분의 말씀이 모두 맞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제에서 설명하는 것이 맞을려면 입력교류라는 것이 부하에 입력되는 교류성분으로 해석해야 아귀가 맞아 들어갑니다. 입력교류는 말씀하신것 처럼 보는 관점,해석 관점에 따라 출력신호와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굳이 교류입력신호란 말을 쓴 것이 아니고 실제로 반파 교류가 부하에 입력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류기의 정류효율을 말함은 입력신호 교류신호의 관점이 아니고 부하에 입력되는 교류전력대비 실제 부하에서 소비하는 직류전력비를 생각함이 옳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의 정류회로는 정류기의 가장 기본적인 컨셉으로 단순화 시켜놓은 것일 것입니다. 실제로는 부하와 정류기 사이에 평활회로및 정전압 회로등이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정류효율또한 회로를 어디에서 끊어서 해석하느냐에 따라 제각각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회로에서 정류효율을 다루는 것은 가장 상징적이고 단순화시킨 후 효율을 간단하고도 유의미하게 해석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 부분을 고민한 이유가, 말씀하신 것처럼 대부분의 교재에서 출력측의 실효값으로 해석했더군요. 이 부분을 자세히 해석한 이유가, 맥동률에서의 파형률과는 다르게, 정류효율을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맥동률은 출력측에서 해석하는 것이 맞지만, 정류효율이란것은, 들어간 입력의 환산값 (rms) 과 정제되어 나온 출력의 비(dc값)가 맞는 것이 아닌지, 하여 질문드린 것입니다. 님 말씀처럼, 해석한다면, 모든 수식이 일시에 해결됩니다. 저도 처음에 그렇게 해석해 보았고요. 하지만 제가 질문드린 목적이 왜 그렇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되겠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실한 답변 바라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