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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칸쿠로의 주요 작품들 | |
I.W.G.P - 2000년작
쿠도 칸쿠로의 첫 각본작.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개성넘치는 캐릭터 들과 위트넘치면서 짜임새있는 스토리 등으로 일본 드라마 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며 젊은 팬들에게 단번에 그의 이름을 각인시킬수가 있었다. 당시에는 신인배우나 다름없던 톱배우들의 풋풋했던 모습을 보는 것또한 또다른 재미. | |
키사라즈 캐츠아이 - 2002년작
쿠도 칸쿠로의 대표작이자 그의 작품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작품. I.W.G.P가 좀더 와일드하고 거친 면이 있었다면 키사라즈 캐츠아이는 그런 부분을 철저히 배제시키고 가볍고 유쾌한 템포로 극을 진행시켰다. 또한 주조연 가릴것 없이 각자의 개성이 균형있게 표현되고 있는것 또한 이 드라마의 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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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법사 -2003년작
수많은 시청자들을 닭살의 도가니로 몰고 갔던 궁극의 커플 밋땅 & 루미땅의 닭살 연기가 극의 90%를 차지하는 무서운 드라마.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주로 그려왔던 쿠도칸이 처음으로 시도한 부부 이야기로써 첫 시도치고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애교로 봐주기엔 다소 지나친 애교들때문에 보는 내내 숨통이 조여 왔었다. | |
맨하탄 러브 스토리 - 2003년작
쿠도칸이 러브 스토리를 만든다면 역시나 평범하지 않은 러브 스토리가 된다. 극중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의 먹이사슬..이 아닌 사랑사슬에 얽힌 에피소드들이 드라마를 꽤나 신선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마지막 반전 또한 쇼킹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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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앤 드래곤 - 2005년작
쿠도칸 사단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을만큼 출연진만으로도 유쾌함이 느껴지는 작품. 말장난의 고수인 쿠도칸은 단순한 말장난에 그치지 않고 일본의 전통놀이인 라쿠고 (1인 만담의 일종으로 해학적인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를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었는데 그의 말장난's 월드에 무한 감동을 느낄수가 있을 것이다. |
첫댓글 항상 말로만 들었던 쿠도칸이네요 근데 아직도 I.W.G.P는 안 봐지는 이유가 뭘까요. 언젠간 보고 말거얌~
나의 마법사를 제외하곤 다 봤네요.. 저도 쿠도칸의 팬이라면 팬이라서^^; 역시 IWGP는 쉽게 볼 수는 없는 작품이죠.. 저도 처음엔 보다가 포기할 뻔했으니까요.. 특히 킹이 등장하셨을 때 전 친구에게 물어봤어요.. 이 사람 진짜 약물중독자냐고-_-;; 쿠도칸은 본인의 글솜씨뿐만이 아니라 연기자를 살리는 글을 쓸 수 있는 사람 같아요.. 본인이 직접 연기도 하기때문일까요.. 4분기 드라마도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