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배 작가, 스토리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
무한정보신문 장선애 기자 | jsa7@yesm.kr
문화
승인 2014.02.10 15:32:38
공무원 수필가로 유명한 김창배(사진, 예산군 통합조사관리담당)작가가 2013년
제3회 스토리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김 작가의 수필 ‘수건의 미학’외 2편(문고리 3제, 졸도 2제)이 경쟁작들을 제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시상식은 1월 25일 서울 서대문역사공원 내 독립관에서 열렸다.
심사를 맡은 지성찬, 이현복, 김순진 위원은 “김창배 작가의 수필은 재미있다. 체험 속에서 채록된 글들이라 공감이 간다. 게다가 위트와 재치도 있다. 수건에 대한 이력을 찬찬히 말하며 수건에 대한 에피소드나 소감을 끌어나갈 때 우리는 편안히 고개를 끄덕이며 빙그레 웃게 된다”면서 “공무원이 수필을 쓰니까 아마도 민원이 모두 안타깝고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다. 김창배 수필가의 수필은 친구와 도곤도곤 밤을 새며 나누는 정담같아 행복함을 느낀다.”라고 평했다.
김 작가는 “글을 잘 써서 받는 상이 아니라,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작가의 수상작 3편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자작나무수필동인지 2집 <목련화 필 때>에 실려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김 작가는 예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2009년 월간 <스토리문학>을 통해 등단,한국스토리문인협회 이사, 문학공원 동인, 자작나무수필 동인, (전)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첫댓글 김창배선생님 스토리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 축하드립니다.
매일 수건을 빨면서도 저는 수건의 미학을 예찬하지 못했네요.
남다른 생각의 수필이더군요.훌륭하십니다.
과찬을 해주어 고맙습니다. 상을 수상하고 나니 겁이 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추카추카해요^^* 선생님
행복한 소식 계속 기대합니다
올해도 멋진 작품 소망쿠요^^*
편집장님 감사합니다.
많은 응원을 해 주세요
고마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