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맑을 줄 알았으면 유산고개를 한바퀴 할 것인데. 하늘이 서서히 걷히고 있네.
새벽 4시 시계벨이 울려 아내와 함께 잠에서 깼다. 아내는 제주도 여행준비로 나는 다시 잠이 들었다.
밖에는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소리가.........
5시가 되어도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아내가 마산역까지 가야하는데 이 비로 택시를 잡기위해 서 있는것이
힘들것 같아. 태워주겠다고 하니 미안해 한다.
당연히 태워줘야 할것을 미안해 할 필요없어요, 여행을 즐겁게 잘 다녀와야지 ㅎㅎㅎ
마산역으로 가는 시간에 비는 앞을 분간하기 힘들정도로 쏟아졌다. 마산역 리무진 주차장에 아내를 내려주고
나는 목간헬스로 바로 갔다.
목간헬스장은 KT마라톤클럽 토달을 위해 집결을 하고 있었다.
케이티도 임도훈련을 비가오니 헬스장으로 바꾼모양이다. 이내 헬스장은 사람들로 가득찼다.
30여명의 인원이 ㅠㅠ
한도 밀에 한자리 잡고 10키로 전력주를 한판 할려고 했는데
어제저녁 취기로 힘을 쓸수가 없었다. ㅎㅎㅎ 빠른조깅으 10키로를 겨우 채워가면서 훈련을 마무리 한다.
전력주 20키로를 마음먹었는데 밀도 벨트가 닭아 밀리고 케이티 회원들의 요란한 소음 등등으로
훈련에 집중을 못했던 아침 운동이었다.
내일 고성당동으로 가자고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다.
부산가서 고수님들이랑 산악 열나게 한판 할까 했는데
고성당동에 또 벙개가 떨어지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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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2년 9월 08일 토요일
시간 : 아침 5시 30분
날씨 : 비 후 맑음
현재기온 : 21도
습도 : 91 %
풍속 : 0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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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목간 휘트니스
컨디션 : 피곤함이 있지만, 정상컨디션
운동화 : 아식스런닝화
하의 : 반바지 상의 : 반팔티 키 : 174.9Cm 몸무게 : 67.3Kg
어제 술을 마셨는데도 오늘 헬스장 몸무게는 내려갔다. 이유는 물을 적게 먹었기 때문인것 같다.
보통때는 물을 자주 많이 마셨는데 오늘은 케이티팀때문에 밀에서 내려갈수 없어 10키로를 그냥 달리고
물을 먹었더니 물을 적게 마셔 그런것 같다. 체중을 줄일려면 물도 삼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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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내용 : 빠른조깅
트레드밀 13 10키로 빠른조깅 60분 (중간 휴식 3회실시) 음주로 인해 연속 불가
9월 누적거리 : 97.4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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