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장/수양(修養)을 하려면 몇 차례고 단련하는 金처럼 하라
磨礪當如百煉之金 急就者非邃養.
마려당여백련지금 급취자비수양.
施爲者宜似千鈞之弩 輕發者無宏功.
시위자의사천균지노 경발자무굉공.
마음을 갈고 닦을 때는 백번을 단련한 쇠와 같이 해야 한다.
급하게 이루려고 하는 것은 깊이 있는 수양이 아니다.
일을 시작할 때는 마땅히 3천근이나 되는
쇠뇌(활)와 같아야 하나 경솔하게 쏜 사람은 큰 공이 없다.
[解說]
인격을 수양하는 것은 좋은 쇠를 만들 듯 백번. 천번 단련해야지
급히 서둘러서는 안된다. 일의 시행은 3천근 되는 쇠뇌를 당기듯
힘차게 해야지 가볍게 해서는 성공하지 못한다. 큰 인물을 내기
위해서는 하늘이 그를 단련시키기 위해 많은 시련을 주는 법이니
극복해야 한다. 전력투구란 말은 야구용어인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뜻으로 널리 사용이고 있습니다. 마음을 수양하는 경우
든 어떤 사업을 하는 경우든 전력투구하지 않고서는 뜻을 이룰수
가 없습니다.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톱스타가
된 사람은 그 많은 야구 선수 중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인데 그들은
하나같이 최선을 다하고 전력투구를 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피눈
물 나는 노력 없이 우연한 기회에 톱스타가 되는 예는 없는 것입니
다. 이는 비단 야구선수의 경우뿐만 아니라 값어치 있는 인생을 살
아나가기 위해서는 이처럼 부단한 노력과 자기 연마가 있어야 하
겠지요.『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내서야 어찌 인격자가 될 수 있
을까요.
출처: 시작은모임(young570519) 원문보기 글쓴이: 선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