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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 서부 여행 여드레 째>
죽기 전에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1위 그랜드 캐년
염해일
2012년 10월 3일부터 10월 15일간 12박 13일간 친구들 부부 24명이 미국 동부와 서부 여행을 하고 있다. 첫날은 대구공항에서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7시 55분에 도착하였다. 인천 공항에서‘꿈의 궁전이라.’고 하는 2층 대한항공기로 밤 10시 20분에 미국을 출발하여 미국 뉴욕 JFK 공항에 미국 시간으로 2012년 10월 3일 오전 10시 48분에 도착하였다. 이틀째는 뉴욕 시내의 워싱턴 광장, 소호, 한인 타운, 차이나타운, 월가, UN 본부 5번가, 타임스퀘어, 락펠러 센터, 센트럴파크 등을 거져 사우스 페리호에 탑승을 하여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하고, 뉴욕에서 가장 높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에 올라 뉴욕 시내를 관광하였다. 저녁식사 후에는 맨하탄 야경을 구경하였다. 사흘째는 뉴욕에서 400Km를 달려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제퍼슨기념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한국 참전비를 관람하였다. 나흘째는 아침 5시 30분에 워싱턴을 출발하여 펜실베니어주를 경유하여 미국과 캐나다의 경계선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캐나다 쪽에서 감상하였다. 미국여행 닷새째는 미국 동부 관광의 마지막 날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넘어와 나이아가라폭포를 감상하고 유람선을 타고 폭포 아래까지 들어가는 체험을 하였다. 엿세 째는 미국 동부에서 비행기로 미국 서부로 와서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거리, 차이나 극장, 코닥극장 유니버스 스튜디오 관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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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째인 어제는 미국 서부 관광 둘째 날이다. 겔리코 은광촌, 카지노 도시 라플린 호텔에서 300가지 음식으로 저녁식사 후 슬로머신 체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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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서부 관광 사흘째이다. 오늘은 새벽 2시 30분에 잠이 깨인다. 어제 저녁식사 후 가이드가 내일 아침은 4시에 모닝콜, 4시 30분까지 버스에 오르란다. 아침식사는 그랜드 캐년으로 가다가 윌리암스 인근에서 아침식사를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잠이 일찍 깨이었나보다. 오늘 아침에도 온몸운동을 마치고 오랜만에 뜨거운 탕 안에 들어가 온몸을 푹 담근다. 피로가 싹 풀리면서 온 몸이 상쾌하다. 목욕을 마치고 나니 호텔에서 모닝콜을 보내준다. 벌써 새벽 4시가 되었나보다. 짐 정리를 한 후 버스를 타러 내려간다. 새벽 4시 30분에 버스에 오른다. 호텔에서 버스가 출발하자 말자 마을 앞에 있는 콜로라도 강을 건넌다. 강 건너가 네바다주이란다. 네바다주로 들어가자 가이드가 마이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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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인사를 한 후 오늘 일정을 알려준다. 3시간 정도 달려서 윌리암스 인근에서 아침 식사를 한단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사막 길을 계속 달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으로 들어간단다.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마더 포인트에서 웅장한 그랜드 캐년을 관람한단다. 그랜드 캐년을 관람한 후 영화관에 들어가서 그랜드 캐년의 웅장한 전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그랜드 캐년 I-MAX 영화를 본단다. 영화를 본 후 그랜드 캐년 공원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단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그랜드 캐년을 다른 방향에서 다시 한 번 더 감상하기 위하여 그랜드 캐년 이스트림에 있는 데저트뷰 포인트로 간단다. 그랜드 캐년을 감상한 후 서부 영화의 본산지인 캐납으로 달려간단다. 캐납으로 가는 길에 인디언 원주민 보호 구역을 지나면서 원주민들의 삶을 구경하고 파웰 호수와 그랜드 캐년 댐까지 관람을 하고 캐납에 도착하여 호텔에 투숙하는 것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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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을 알려준 후 가이드가 지금부터 부족한 잠을 채우라면서 차 안의 불을 모두 끈다. 잠이 잘 오지를 않는다. 차창을 통하여 밖을 내다본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늘을 쳐다본다. 하늘에 하얀 반달과 초롱초롱한 별들이 우리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하얀 반달과 북극성이 우리를 계속 따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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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 눈을 감고 있다가 눈을 뜬다. 날이 새고 있나보다. 산골짜기에 물이 흐르고 있다. 나무들도 보인다. 외딴 집 한 채도 보인다. 높은 산길을 계속 오르고 있다. 산 정상 부근에 키 작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파란 풀도 보인다. 들소 한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동쪽 하늘에는 아침놀이 붉다. 빨간 아침 놀 가까이에 십자가 같이 생긴 흰 구름이 떠 있다. 하늘 높이 솟은 산봉우리들이 해돋이를 방해한다. 해가 보일 듯 말 듯 하면서 남의 애를 태운다. 빨간 해가 갑자기 솟아오른다. 십자가 구름이 해를 끌어 당겼나보다. 눈이 부셔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다. 십자가 구름이 해 주위를 감싸더니 밝은 해를 호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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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정상을 넘어서니 사막이 끝없이 펼쳐진다. 긴 화물열차가 끝없이 펼쳐진 사막 길을 천천히 달려가고 있다. 고속도로변에 있는 전봇대들이 뒤로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큰 화물차들이 고속도로에서 꼬리를 물고 달리기를 한다. 한참을 달려가니 사막에 낮은 산들이 나타난다. 나무도 있고, 푸른 풀도 보인다. 고속도로 옆으로 철책선을 쳐 놓았다. 방목하는 가축들이 도로변으로 나오지 못하게 철책선을 쳐 놓았나보다. 철책선 안은 방목장이다. 방목장 안 숲속에 싸인 집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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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한지 3시간 만에 윌리암스에 들어온다. 아침 식사할 식당에 차가 멈춰 선다. 화교가 운영하는 김치 정식 뷔페식당이다. 계란 볶음, 구운 쇠고기를 담아서 아침식사를 한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과일을 담아 와서 먹는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팁 12불을 놓지 않았다.”고 주인이 가이드에게 말하고 있다. 미국 경제가 많이 좋지 않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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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후 버스에 오른다. 다시 그랜드 캐년을 향하여 다시 달려간다. 그랜드 캐년은 영국 BBC방송국에서 죽기 전에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1위로 선정되어 있단다. 그랜드 캐년은 1979년 유네스코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단다. 그랜드 캐년은 미국 아리조나주에 있는 콜로라도 강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 지르면서 만들어진 커다란 골짜기이란다. 골짜기를 영어로 캐년이라고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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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의 길이가 서울에서 부산보다 더 긴 447Km이란다. 이쪽 언덕에서 저쪽 언덕까지 너비가 6-30Km이고, 위에서 골짜기 바닥까지 깊이가 1,500m이란다. 20억 년 전에 만들어진 골짜기란다. 그랜드 캐년은 콜로라도 강의 급류와 비바람에 깎이고, 고원이 솟아오르는 대변화를 거쳐 만들어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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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 그랜드캐년 마을에 들어선다. 마을 들어가는 길을 원으로 만들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단다. 황소만한 사슴들이 길거리에서 어슬렁거린다. 체격이 큰 다람쥐도 뛰어다니고 있다. 드디어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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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대협곡 그랜드 캐년을 보기 위하여 사우스림으로 간다. 그랜드 캐년 절벽 위에 그랜드 캐년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단다. 포인트마다 그랜드 캐년을 다르게 볼 수 있단다. 그 중에서 그랜드 캐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마더 포인트로 간다. 마더 포인트는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초대 원장이었던 마더의 이름을 따서 만든 포인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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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포인트에서 그랜드 캐년을 바라본다. 너무도 웅장하고 장엄하고 화려하여 보자말자 입이 딱 벌어진다. ‘우아!’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골짜기이다. 높이 솟은 바위산과 절묘하고 아름다운 기암괴석,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단층들이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까마득한 골짜기 바닥에 도도히 흘러가는 콜로라도 강물도 보인다. 건너편 언덕을 바라본다. 아주 가까이 있는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30Km이란다. 너무도 크고 웅장하여 아주 가까이 있는 것 같이 보인단다. 아래를 내려다본다. 천 길 낭떠러지이다. 발끝이 간질간질하다. 몸이 오싹한다.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면 뼈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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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 아래로 내려가는 자그마한 오솔길도 보인다. 꼬불꼬불한 토끼 길이다. 당나귀를 타고 콜로라도 강으로 내려갈 수가 있단다. 젊은 사람들은 걸어서도 간단다. 강 위로는 넓적한 푸른 들판과 언덕들도 있다. 푸른색 나무들도 자라고 있다. 절벽의 층이 형형색색이다. 그 중에서 붉은 색이 많이 보인다. 철분이 많기 때문이란다. 구름 그림자가 지나가는 절벽은 거무스름하다. 층층으로 띠 모양을 하고 있다. 단층을 보고 생성 년대를 알 수 있다. 지질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단다. 파란 하늘 아래 그랜드 캐년의 괴암 괴석들이 어울려 그랜드 캐년을 더욱 웅장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절벽 아래 그랜드 캐년 녹색 지대에는 원주민들이 살고 있단다. 절벽 아래 있는 그랜드 캐년 마을이 매우 따뜻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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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I-MAX 영화관에 들어간다. 눈으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그랜드 캐년을 영상들을 볼 수 있단다. 많은 돈을 투자하여 10년 동안 만든 영화이란다. 그랜드 캐년의 역사, 최초 탐험과정과 야생 동물, 원주민인 옛 인디언들의 생활상, 우리가 보지 못한 그랜드 캐년의 비경과 숨겨진 비밀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34분 동안 보여준단다.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니 쓰리디 안경을 나누어 준다. 쓰리디 안경을 쓰고 영화를 본다. 우리가 앉아 있는 영화관이 영상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영화관이 비행기처럼 날아 영화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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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앉아 있는 우리가 그랜드 캐년 안에 있는 골짜기를 날아다니면서 구석구석 샅샅이 살펴본다. 우리가 타고 가는 비행기가 골짜기에 솟은 큰 바위들 사이를 지나간다. 바위에 부딪칠 것만 같다. 성난 파도 위에 탐험가들이 조각배를 타고 위태롭게 떠내려가고 있다. 배가 곧 난파될 것 같다. 우리들이 영화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하고 있다. 바닥에 흐르는 콜로라도 강을 따라 날아가면서 위를 쳐다본다. 그랜드 캐년이 너무도 웅장하고 장엄하다. 비행기가 다시 날아 그랜드 캐년 안에 있는 바위산과 높은 언덕 사이를 날고 있다. 우리가 탄 비행기가 바위산과 언덕에 부딪칠 것만 같다. 내 몸이 깜짝 놀라 움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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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안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살펴본다. 사마귀, 자벌레, 뱀들이 나무 위를 기어 다니고 있다. 사슴, 호랑이, 늑대도 보인다. 상록수 나무와 푸른 풀들도 자라고 있다. 그랜드 캐년 안에 많은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그랜드 캐년 안의 세상은 너무도 신비롭고 웅장하고 장엄하다. 우리 인간세상이 아닌 별천지인 듯하다. 영화가 끝난다. 우리고 타고 다니던 비행기는 어디로 가고, 극장 안 의자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 그랜드 캐년 속을 날아다니면 구경하던 흥분이 좀처럼 가라앉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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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인디언족들을 인정하면서도 배척하는 2중 정책을 펴고 있단다. 인디언 원주민들은 원주민 보호지역 안에서만 살게 한단다. 먹을 것을 주고, 돈도 준단다. 인디언들은 무료하여 매일 술만 마셔서 알콜 중독자가 되어 버렸단다. 원주민들은 엉덩이에 몽골반점이 있고, 눈이 검고, 머리 모습도 우리나라 사람들과 많이 닮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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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영화를 관람하고 점식식사를 한다. 점심 식사 후에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 있는 이스트림으로 달려간다. 그랜드캐년 언덕길을 1시간을 달려가니 이스트림이 나타난다. 데저트뷰 포인트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로 올라간다. 전망대 내부를 빙글빙글 돌아 4층 전망대까지 올라간다. 이 전망탑은 해발 2,150m이란다. 그랜드 캐년의 먼 곳까지 바라 볼 수가 있는 전망대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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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4층에서 그랜드 캐년을 바라본다. 그랜드 캐년 전체가 보이는 듯하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다채로운 모양과 여러 색상의 단층들, 높이 솟아오른 바위산, 형형색색의 기암괴석, 도도히 흐르는 콜로라도 강이 함께 어우러져 웅장하고 장엄하고 화려한 그랜드 캐년의 전체 모습을 바라볼 수가 있다. 그랜드 캐년이 화려하고 웅장하여 황홀감에 빠져든다. 그랜드 캐년은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만들 수 없는 신이 만든 걸작품이다. 4층 전망대에서 그랜드 캐년을 감상하고 다시 내려온다. 4층까지 올라가는 전망대 벽과 천장에 원주민 하바 수파이 인디언들이 그린 벽화가 그려져 있다. 1층에는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 상점이 자리 잡고 있다. 전망대 주위는 노란 들국화가 예쁘게 피어있다. 전망대에서 하늘을 쳐다본다. 하얀 반달이 넓은 파란 하늘 한가운데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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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을 감상한 후 서부지대 촬영장 세트가 있는 캐납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사막 길을 계속 달려가고 있다. 붉은 바위 절벽이 도로변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바위들이 도로에 떨어져 있는 곳도 있다. 높이 솟은 바위가 우리가 지나가는 버스에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사막 한가운데 원주민의 외딴 집이 보인다. 개도, 말도, 소도 보인다. 마당에 차도 세워져 있다. 그러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이곳이 원주민 보호지역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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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참을 달려가니 볼더시티 도시가 나타난다. 그랜캐니언 댐에 도착한다. 댐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댐 아래에는 높은 다리가 놓여 있다. 댐 높이 216m, 댐의 두께가 130m, 길이 475m, 총저수량이 336억 톤이란다. 8개의 발전기가 전기를 생산하고 있단다. 이 댐으로 생긴 파웰호수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란다. “록키산맥에서 흘러온 물을 가득 채우는데 17년이 걸렸다.”고 한다. 이 물로 농업용수와 식수를 공급하고 환락의 도시 라스가베스에 전기까지 공급하고 있단다. 댐을 만든 사람들이 이곳에 눌러 앉으면서 이 도시가 만들어졌단다. 댐 아래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 위를 지난다. 다리에서 댐을 쳐다본다. 댐이 어마어마하게 높다. 다리 아래를 내려다본다. 다리 아래가 가물가물하다. 다리 아래로 떨어질까 내발이 간질간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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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화교 식당으로 들어간다. 쇠고기로 저녁식사를 한다. 저녁식사 후 아담하고 예쁜 시골 마을인 캐납으로 달려간다. 호텔로 들어가 1층 106호에 배정을 받는다. 호텔이 1.2층뿐이어서 엘리베이터가 없단다. 가방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불편하다. 오랜만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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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회| 조회 71회 <운경대학 카페 ①17기 게시판 16회 ②아름다운 글방 25회, 삼우회사랑방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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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남 12.11.19. 17:14
정말 생생하게 현장감 있게 설명해주셔서 한참 동안 저도 황홀감과 짜릿한 긴장감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아직 용기가 없어 가보질 못했는데 죽기 전에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1위라니 마음이 쿵당쿵당 합니다. 좋은 기회가 있겠지요. 덕분에 멋진 여행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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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해일 12.11.19. 19:14
웃음남님, 저의 글을 읽어 주어 행복합니다. 실감나게 읽어다니 글 쓴 보람을 느낍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그랜드 캐년을 필력이 부족하여 50%도 표현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정말 한번 쯤 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웃음남님, 용기를 갖고 한번 다녀오세요. 웃음남님,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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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부 12.11.20. 13:48
그랜드 캐년의 길이가 서울에서 부산보다 더 긴 447Km,라니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골짜기에서 바닥까지 깊이가 1,500m이며, 20억 년 전에 형성된 골짜기라니 가히 그 웅장함이 짐작이 가네요. 선생님의 실감나게 설명하신 미국 여행기 실감나게 잘 읽고 지나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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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산 12.11.20. 14:39
해일님, 저도 2년 전에 미국 서부지역을 관광하면서 그랜드 캐년을 관광하고 기념으로 모자를 사서 지금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저는 관광지에 가자마자 기념으로 모자를 샀습니다. 동부 서부 다니면서 산 것이 한 20개는 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생생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표현해 주셔서 저는 겉핥기 여행을 한 것 같네요. 다시 가보고 싶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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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해일 12.11.20. 19:49
보부님, 용지산님, 저의 글을 잊지 않고 읽어 주어 행복합니다. 그랜드 캐년은 꼭 한번 볼만한 것 같아요. 용지산님은 2년 전에 다녀오셨다니 잘 아실 것 같습니다. 필력이 약하여 좀 더 상세하게 기술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실감나게 읽었다니 행복합니다. 보부님, 용지산님 행복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