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궁화연구회 고문님의 모친상이 있어 밤에 퇴근해서 서울에서 조문을 하고 내친김에 휴가를 내서 5일 새벽에 안산 집으로 왔습니다.
회장님은 출근하고 무궁화지기 혼자서 무궁화 육묘장 정리작업을 했습니다.
작년에 삽목했던 2만여개의 삽수가 1미터 정도 자라서 어엿한 묘목이 되었고 그냥 방치해두면 가치가 없는 묘목이 되기에 50센티 아래의 잔가지와 잎을 모두 제거해주는 작업입니다. 즉 지하고를 높여주는 작업이죠.
위 사진과 같은 묘목들을
위 사진처럼 시원하게 만들었어요.
작년에 삽목한 간격은 대략 10센티 정도로 촘촘한 상태입니다.
잔가지와 순따주기를 하고난 모습.
아래쪽에 무성한 나뭇잎과 잔가지들이 널려있는 모습.
3분의 1정도 진행했는데 매우 손이 많이갑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좁은 틈에서 작업을 하려고 하니 허리도 아프고 발도 저리고 무척 힘이든 하루였어요.^^*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짝짝짝...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