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 이유식 준비물 ('-')
2010년 6월 3일생인 우리 승호
모유양이 너무 적어서..그나마 간식으로 먹이던 모유마저 2달밖에 못 먹이고 분유수유 중이다.
보통 이유식은 4~6개월 사이에 시작하라고 하고,
분유는 4개월 이후부터, 모유는 6개월 이후부터라고 한다.
그래서..우리 승호 만5개월 채우고, 11월부터 이유식을 할까 한다. ^-^
부랴부랴 인터넷 검색하고, 이유식책 구매하고, 이유식 준비물 구매
우리 승호, 이유식 준비물
# 이유식책 -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정기구독하고 있는 수퍼레시피가 출판되는 레시피팩토리에서 출판되는..
파워블로거 마더스고양이님의 체험 이유식 실전서
책에 이유식 준비물도 나와 있다고 해서..다른 준비물들 구매하기 전에 책부터 구매해서 확인했다. ^^
# 이유식조리기 세트 - 더블하트
도자기로 된 조리기를 구매할까 하다가..그냥..너무나도 잘 알려진 더블하트로 구매
조리기 세트 하나만 있으면 이유식 만들 수 있다고 들었다. ㅎㅎ;;
# 이유식기, 이유식 보관용기 - 글라스락 4개
얼마 전에 집에 글라스락 반찬통 세트 구매했을 때, 들어 있던 젤 작은 용량의 글라스락들
추가 구매는 따로 안 하고, 일단 사용해보고 모자르면 글라스락으로 추가 구매 예정
# 이유식 스푼 - 더블하트, 리첼
더블하트는 진작에 사뒀던 건데, 이유식 준비물 알아보면서 리첼을 추가로 구매했다.
구매한 이유는..케이스 때문 ㅋ큭
더블하트는 케이스가 없어서 외출시 불편할 거 같아서 케이스가 있는 리첼을 추가로 구매했다.
# 컵 - 더블하트 마그마그 빨대컵+쥬스탑, 먼치킨 소프트컵, 빨대컵
승호는 아직 빨대컵을 사용할 시기가 아니지만..
노란색의 쥬스컵보다 빨강색의 빨대컵이 더 이뻐서 빨대컵으로 구매하고, 쥬스탑을 추가구매했다.
그리고 소모품인 가스켓과 세척솔도 함께 구매
먼치킨 소프트컵과 빨대컵은..퀴니 유모차 구매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것
사은품 받았을 때, 조카주려고 했는데..금방이라고 주지 말고 갖고 있으라는 얘기를 듣고 가지고 있었더니..정말 금방이다. ㅎㅎ
# 칼, 도마 - 도루코 난 식도+과도 세트, 베지터블 베이비 친환경 무공해 도마세트
이유식 준비물 검색해서 보면..거의 대부분 네오플램 칼을 구매하더라..
그래서 첨엔 루달림도 네오플램 칼을 구매하려고 했었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도루코 칼..너무 잘 쓰고 있기에..그냥 도루코 제품으로 구매했다.
도마는 정말 끝까지 고민 많이 했던 제품 ㅎㅎ;;
갠적으로 시트도마는 별로 내키지 않았고, 네오플램 도마는 같은 크기로 구성이 되어 있음 좋았으련만..3개입 세트 크기가 다 달라서 패스~
검색하다가 알게 된 베지터블 베이비 제품
A4용지만한 사이즈로 사이즈도 적당하고, 총 4개입으로 육류+김치, 생선, 채소, 빵 등으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살짝 아쉬운 점은..60℃ 이상 넘어가면 변형이 올 수 있단다.
그래서 열탕소독은 금지.!! 자외선살균 등으로 소독해야 될 거 같다.
# 냄비 - 키친플라워 뉴플래티나 통3중 14cm 밀크팬
냄비도 고민 많이 했던 제품 중 하나.!!
가장 많이들 사용하는 아미쿡 밀크팬과 네오플램 편수냄비..글치만 둘 다 맘에 들지 않았다. 하악하악 ;ㅁ;ㅁ;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키친플라워 뉴플래티나 밀크팬
지금 집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레스냄비 세트도 키친플라워 플래티나프로 제품이다. ㅋ큭
2년 가까이 썼지만..아직 그을음 하나 없이 잘 쓰고 있는 제품
그래서 '키친플라워 제품에도 이유식냄비로 쓸만한 게 있나' 검색을 했고, 이유식냄비로 나온 밀크팬을 찾았다.
근데, 인터넷에서는 당췌..눈금표시가 있는지 없는지 나오지 않았던 거..;;;;;;;;
한참을 검색한 끝에..눈금표시가 있다는 상품평을 발견.!!
바로 구매 고고씽.!! ㅋ큭
깔끔한 디자인과 스테인레스 통3중~ 너무너무 맘에 든다.!!
# 조리용 스푼 - 쿠이지프로 실리콘주걱
이건 뭐~ 너도나도 다~ 쿠이지플로길래..고민 안 하고 구매 ㅎㅎ
# 전자저울 - 트레텍
'살까~ 말까~' 엄청 고민 많이 했던 제품이다.
근데..뭐..'나중에 제빵이나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겠다' 싶어서 구매했다.
실리콘주걱과 마찬가지로 국민저울로~
생각보다 크기가 굉장히 작아서 깜놀했다. ㅋ큭
제데로 측정이 될까 싶었는데..잘 되드라. ㅋㅋㅋㅋㅋㅋ
# 계량컵, 계량스푼
요건 집에 있던 것들이다. 수퍼레시피 정기구독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것들
# 세제 - 참그린 석류식초 친환경 세제, 수세미
승호 입에 들어갈 먹거리를 만드는 제품들을 씻을 거니깐.!! 친환경으로다가~
홈플러스에 있는 친환경 세제들 중에 그냥 고른 것 ㅋ큭
수세미는 부드러운 스폰지로 된 수세미..안 쓴 거 있으니깐 그거로 사용 예정
# 믹서 - 필립스 쿠치나 HR-2870/00 (고민중)
믹서는 아직까지도 좀 고민스럽다.
혼수로 구매했던 필립스 믹서..지금까지 과일 두어 번 간 거 빼곤 사용한 적이 없는데..새로 사야할지가 고민인 거다.
고민하는 이유는..위생상의 문제가 아니고~ 처음 이유식 시작할 때는 불린쌀 한스푼- 뭐 이런다는데......
일반 믹서에 넣으면..칼날에 닿을지나 궁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날 밑바닥에 다 깔리는 건 아닌지 원~~~
# 아이스큐브 - 락앤락 (구매 예정)
보통 아가짱혼포(아가짱과 같은데 브랜드만 다르다는 그 제품도~)나 더블하트 이유식보관큐브들을 구매하던데..
난 뚜겅 하나하나 덮히는 보관큐브는 구매하지 않을 거고..
대신 락앤락 아이스큐브를 구매해서 이유식에 들어갈 재료들 얼려서 빼내가지고 지퍼락에 보관할 예정이다.
일단 생각한 방식대로 해보고..따로 구매가 필요하다 싶으면 글라스락으로 구매 예정. ^^
# 턱받이 - 베이비욘 (구매 예정)
아무래도..질질 흘릴 테니깐..세척이 쉬운 베이비욘 제품으로 구매 예정
칼라가 고민스러워서 구매 못하고 있다. ㅎㅎㅎ;;
이렇게 준비 완료.!! ㅋ큭
남은 10월 한달은..이유식책 보면서 공부 좀 해야 겠다. ㅋ큭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편하게, 조금 더 빠르게 이유식을 준비할 수 있는지..고민해 봐야지.!! ㅋ큭
고민중인 미니믹서와 락앤락 아이스큐브도 구매하게 되면..
이유식 준비물 구매하는 데만.....20만 원 돈 들어가는 거 같다.
육아는 정말이지..........돈이다. 돈돈돈
우리 승호가 엄마의 노력과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잘 먹어줘야 할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