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일, 장수군청 집결, 9시.
1차 때보다 다소 줄어든 참가 인원...
노하리 숲을 통과.
금강을 건너고 있는 중. 오랜만에 나오신 양정수 형님...
노하리 새터 통과중. 마을 뒤쪽으로 길게 걸린 수로와...
꽃을 잘 따준 사과밭이 인상적.
왕대마을 앞 강변. 둑 쌓기 전에는 경치 좋은 물가였을 듯.
왕대마을 가장 높은 곳. 당산일지, 마을 입구 표시일지... 커다란 나무 몇 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판둔~반월 사이 논밭에 물을 대는 수로를 따라서, 아슬아슬...
반월마을. 꽤 큰 마을이고, 싸리재 오르는 길이 마을 가운데를 지난다.
가야금(?) 만드는 공방(?) 건물이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고, 당산 나무도 크고 멋지다.
돌로 제단을 쌓은 당산목 앞...
박실(박곡)마을로 들어서는...
구름실(운곡)마을.
나무에 비해 금줄이 너무 약하군요.
춘동마을 앞을 흐르는 작은 내에 걸린 옛 다리. ('통학교'는 아닙니다.)
점심 먹은 후,
징검다리로 금강을 건너고 있는.
금강에 걸린 유일한 징검다리가 아닐까 합니다.
물속 바위와 잡목 숲을 통과하는 아름다운 구간은 정작 사진 못 찍었습니다. 살아서 돌아와야 했으니까요.
며칠 전에 찍은 사진 한 장만 올립니다.
꽤 먼 거리였고, 날씨가 더워서 모두들 피로해 하시는 모습이 역력.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아, 다녀가셨군요, 아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