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지 1월1일(수) 무박당일 정동진 해맞이 바다부채길 낭만여행

[어랑]

겨울

바다에 서다,다시 마음을 다잡다…동해 정동진

겨울 바다 하면 동해다.
정동진은 누구나 한 번쯤 다녀온 여행지이지만 두 번, 세 번 갈 때마다 또 다른 속살을 보여주기에 더 매력적이다.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은 천혜의 비경을 가진 바닷가 산책로를 건국 이래 처음 공개했다.
막힌 속을 확 뚫어 힘찬 기(氣)를 받는 데는 찬바람 부는 겨울 바다만 한 곳이 없다.

주상절리 모아놓은 정동진 바다부채길

정동진 하면 새해 일출이 떠오른다. 
겨울 파도가 휘몰아치고 매서운 바람이 부는데도 모두가 떠오르는 해를 향해 발끝을 곧추세운다.

수많은 인파 속에 떼밀려도 정동진 일출은 소망이 있어 아름답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정동진은 놀라운 비경을 선물했다.
심곡항~정동진까지 2.86㎞에 이르는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해안 경비를 위한 군 경계근무 정찰지역으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일반인에게 개방된 적이 없는 2300만년의 비밀을 간직한 길이다.

잘 닦인 나무데크 탐방로로 들어서자 거친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작은 폭포수를 빚어냈다.
바위를 휘감고, 들고, 나면서 크고 작은 파도가 넘실대는데 에메랄드빛 바닷속이 훤하다.

제주와 경주에서 보았던 섬과 내륙의 주상절리가 여기 다 모여 있다고 해야 할까.
비바람에 깎이고 파도에 다듬어진 자연의 조각품 주상절리가 안내하는 길은 신비로웠다.

1.5㎞ 정도 걸어가자 멀리서도 금세 알아챌 수 있는 부채바위가 우뚝했다.

원목을 얇게 썰어 포개놓은 듯 부채바위에 파도가 부서졌다.
부채바위 바로 아래 섰는데 분명 바람은 세차나 머리카락 한 올 날리지 않는다.

나무만 보면 숲을 보지 못한다.

한발 물러나 넓고 깊게 봐야 세상 만물의 진가를 깨달을 수 있다.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루더니 바닷바람을 막아줬다.
산비탈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소나무와 향나무, 절벽에 다소곳하게 핀 해국과 이름 모를 야생화가 바다 갈매기를 향해 손짓했다.

투구와 육발호랑이 바위는 비장했다.

눕고, 앉고, 서 있는 정교한 주상절리가 고대 희랍 신전의 기둥처럼 바다를 지켰다.
너울이 심한 구간인지 단단한 강철 계단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아찔했다.
바위의 모양과 색이 어쩌면 저렇게 다른지 구멍이 숭숭 뚫린 흑미빵처럼 보였고 할머니 참빗을 만난 듯했다..

산들투어 전용버스 노선버스 안내도 (표준시간 적용)

1월1일(수) 무박당일 정동진 해맞이 바다부채길 낭만여행
42,000원
아침떡 물제공 (중식/매식가능)

기업은행 00-1994-0322 김주호(산들투어)

입장료 별도(65세이상 무료)

♣ 준비품목 : 식수, 기호식, 카메라, 여벌의옷 등

★ 입금 후 좌석 지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트레킹취소시:행사 회비는 산행 당일로부터 4일전에 취소하면 100% 환불드립니다.

단, 버스비 35,000원은 공제합니다. 
이후 취소는 환불 불가임을 알려드립니다,

▶ 운행차량 : 산들투어 전용버스

산행문의(산들투어)

☞ 사무실 : 032-465-9595

🚩리딩 : 지리산둘레길 대장 카멜 박인철 010-3706-0408

[산들투어 전용버스노선표]

☞12월31일 밤 출발 부평구청(세림병원/복개천공영주차장)(22:55)-부평역(북인천우체국)(23:00)-간석5거리역5번(23:10)-길병원센타(23:15)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산들투어 사무실 23:20)-신기촌시장 공용주차장경유-신동아3차 정류장(23:23)-연수3동공영주차장23:30)-원인제역3번(23:35)-동막역3번(23:40)

※ 출발시간 탑승지 5분 전 후에 통과하오니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도보여행 산행시 주의사항
* 선두대장을 앞서 가서는 안됩니다.
* 산행대장 등이 산행을 계속할수없다 판단하여 하산을 요구하는 경우 하산하여야 합니다.
* 안내하는 등산로 이외의 등산로로 진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 성명 휴대폰번호 등의 개인정보는 정확히 전달하여 위급한 상황이 발생시 통신이 가능해야 합니다.
* 산행중에는 산행안내지을 반드시 휴대해야 합니다.
* 산행지 여건에 따른 산행대장 등의 주의 요구를 따라야 합니다.
☞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나 재해는 산들투어와
산행진행자에게 민, 형사상 어떠한 책임이 없고, 전적으로 산행에 참여한 회원 본인의 책임이므로
이점 유의하여 산행신청해 주시고 안전에 적극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산행보험은 약관변경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다고 하니 개인보험 등 잘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상해보험 상담(현대해상 한국여행대리점/김주호 010-9904-9595)

여행참가신청서 필수 기재하세요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탑승지 필수 기재원칙]

[어랑]

1월1일(수) 무박당일 정동진 해맞이 바다부채길 낭만여행
https://cafe.daum.net/9595kimmini0A0/O1bb/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