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 10 Moggallānasuttaṃ 218.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isigilipasse kāḷasilāyaṃ mahatā bhikkhusaṅghena saddhiṃ pañcamattehi bhikkhusatehi sabbeheva arahantehi. Tesaṃ sudaṃ āyasmā mahā moggallāno cetasā cittaṃ samannesati vippamuttaṃ nirupadhiṃ2. Atha kho āyasmato vaṅgīsassa etadahosi: ayaṃ kho bhagavā rājagahe viharati isigilipasse kāḷasilāyaṃ mahatā bhikkhusaṅghena saddhiṃ pañcamattehi bhikkhusatehi sabbeheva arahantehi. Tesaṃ sudaṃ āyasmā mahāmoggallāno cetasā cittaṃ samannesati vippamuttaṃ nirupadhiṃ2. Yannūnāhaṃ āyasmantaṃ mahāmoggallānaṃ bhagavato sammukhā sarūpāhi gāthāhi abhitthaveyyanti. [PTS Page 195] [\q 195/] atha kho āyasmā vaṅgīso uṭṭhāyāsanā ekaṃsaṃ uttarāsaṅgaṃ karitvā yena bhagavā tenañjaliṃ paṇāmetvā bhagavantaṃ etadavoca: paṭibhāti maṃ bhagavā paṭibhāti maṃ sugatāti. Paṭibhātu taṃ vaṅgīsāti bhagavā avoca. Atha kho āyasmā vaṅgīso āyasmantaṃ mahāmoggallānaṃ bhagavato sammukhā sarūpāhi gāthāhi abhitthavi: Nagassa passe āsīnaṃ muniṃ dukkhassa pāraguṃ, Sāvakā payirupāsanti tevijjā maccuhāyino. Te cetasā anupariyeti3 moggallāno mahiddhiko, Cittaṃ nesa1 samannesaṃ vippamuttaṃ nirūpadhiṃ. Evaṃ sabbaṅgasampannaṃ muniṃ dukkhassa pāraguṃ, Anekākārasampannaṃ payirupāsanti gotamanti. | 목갈라나 경Moggallana-sutta(S8:10)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모두가 아라한인 500명의 고귀한 비구 승가와 함께 라자가하의 이시길리 산비탈의 검은 바위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자신의 마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찾아보았는데 그들은 모두 해탈하였으며 재생의 근거가 남아있지 않았음을 보았다. 왕기사 존자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일어났다. ‘세존께서는 모두가 아라한인 500명의 고귀한 비구 승가와 함께 라자가하에서 이시길리의 검은 바위산에 머물고 계신다. 그런데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자신의 마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찾아보았는데 그들은 모두 해탈하였으며 재생의 근거가 남아있지 않았음을 보았다. 그러니 나는 세존의 면전에서 여기에 어울리는 게송들로 목갈라나 존자를 칭송해야겠다.’ 그러자 왕기사 존자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쪽 어깨가 드러나게 윗옷을 입고 땅에 오르쪽 무릎을 꿇은 뒤 세존을 향해 합장하고 이렇게 말씀드렸다. “제게 영감이 떠올랐습니다, 세존이시여. 제게 영감이 떠올랐습니다, 선서시여.” “왕기사여, 그 영감을 드러내보라.”라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왕기사 존자는 세존의 면전에서 여기에 어울리는 게송들로 마하목갈라나 존자를 칭송하였다. “산허리에 앉아 계신 세존께서는 성자이시니 괴로움을 넘어서 저 언덕에 도달하신 분입니다. 삼명을 구족하고 죽음마저 제거한 제자들이 이런 그분 섬기고 있습니다. 큰 신통력 구족한 목갈라나가 있어 마음으로 그들을 그때에 에워싸서 그들의 마음을 철저히 살펴보니 그들은 해탈하여 재생의 근거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와 같이 모든 요소 갖추었으며 괴로움의 저 언덕에 도달한 성자요 여러 가지를 구족한 고따마님을 섬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