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드 챔피언쉽 대회 (세계 선수권대회)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도시 수원에서 개최된다. 당초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로 UMB에서 공지가 되었지만, 얼마전 대한당구연맹에서 날짜를 연기해 줄 것을 UMB에 요청했고, UMB는 오늘 오후 11월 말로 최종 날짜를 공지했다.
대회는 예전과 같은 포맷으로 총 48명의 선수들이 대륙별 시드를 포함해 초청된다. 예선 라운드는 3명씩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진행되고, 각 그룹의 1위 선수가 16강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를 벌인다. 작년도 우승자인 프레드릭 코드롱 (벨기에) 선수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11월에는 콜롬비아 월드컵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과 로잔 빌리아드 마스터즈 대회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가 예정되어 있고, 월드 챔피언쉽이 끝난 바로 다음 주에는 이집트 후루가다 월드컵 (12월 7일부터 13일까지)이 열릴 예정이다.
© UMB 대한민국 수원에서 2014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 월드챔피언십 개최지를 서울에서 수원으로 정정하였습니다.
세계당구연맹 UMB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당초 서울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이는 개최지 발표 시기가 임박했는데 한국측에서 개최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인 서울로 임의 발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코줌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