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로타이어 권과장 입니다 :)
장마가 시작되었지요. 많은 분들이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고 계신 요즘일 것 입니다. 해마다 7월 부터 11월까지 타이어 매장들은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악천후가 주행에 영향을 미칠테니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고 계시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아주 기본적인 사항에 관한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물론 이 곳 회원님들 대부분은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으실 것 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타이어 교체가 막막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 봅니다~ㅎ
BMW에는 세계적 명성의 고성능 제품들이 순정으로 장착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의 설계와 함께 한 오리지널 이큅먼트 (OE) 제품이지요. 그리고 멋진 ★ 마킹이 있습니다~ㅎ
지역마다 장착되는 OE 제품이 다르긴 합니다만 국내에 들어오는 BMW 차종들에는 여름용 타이어가 주로 장착되고 있습니다. 차량의 성능 한계 부근까지도 든든한 주행이 가능한 명품타이어들이지요.
저희 유로타이어에서는 언제나 OE + 윈터 타이어 조합의 구비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뛰어난 기동성능으로 세계적 사랑을 받는 BMW 차량의 주행성능과 겨울주행 안정성을 고루 챙기는 것이 중요할테니까요. 비상상황시 제동거리를 1미터만 줄일 수 있다고 한다면, 그 1미터로 인해 사고를 피할 수 있다면 높은 타이어 비용 이상의 가치를 얻은셈이겠지요 ;)
이 경우 OE 제품과 윈터타이어 구비에서 오는 장착비용, 보관 비용 등을 꼼꼼하게 계산해 보는 것 이 좋겠죠. OE 제품은 수요가 많은 편이 아니다보니 매장별 가격 차이가 상당 합니다. 일시적으로 재고가 부족하다면 타이어 가격이 싯가가 되는 경우도 있죠ㅠ_ㅜ 크흑
(물론 저희 유로타이어는 가격 보관 재고 확보 모두 자신있습니다~ㅎ)
하지만 순정타이어의 높은 비용, 짧은 수명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입니다. 압도적 퍼포먼스 제품까지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이지요. 순정 타이어는 높은 온도에서 제기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낮은 온도에 아주 취약합니다. 겨울철에 사용을 하지 않았더라도 낮은 온도에 노출되었다면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첫번째 타이어 선택으로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장점들이 고루 담겨 있는 사계절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역시 사실 입니다. 사계절 타이어는 국가마다 기준이 모호한데요, 주로 M+S (머드+스노우) 마킹으로 확인하곤 합니다. 얕은 진흙, 가벼운 눈길 성능을 의미하지요.
사계절 이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기준온도가 높아 혹한, 오프로드에서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ㅠ_ㅜ
그 대안으로 사계절과 윈터의 중간적 성격을 갖는 올웨더 타이어 들도 인기를 얻고 있죠. 사계절 제품임에도 겨울성능에 대한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제품들 입니다.
국내에선 한국 웨더플렉스 GT,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시리즈, 콘티넨탈 올시즌콘택트2 등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죠~ㅎ
썸머 - 올시즌 - 올웨더 - 윈터 제품중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 생각해 보았다면 다음은 타이어를 알아봐야겠군요. 우선 내 차에 어떤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국산 차종의 경우 타이어 사이즈가 명확합니다. 쏘나타 17인치 입니다, 아반떼 15인치 합니다. 라고 한다면 바로 타이어 매장 직원은 사이즈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BMW의 경우 같은 차종임에도 사이즈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전에 어떤 분께서는 딜러가 휠을 바꿔 주는 바람에 주문한 제품을 장착할 수 없었고 가격도 상당히 오른 경우도 있었지요ㅠ_ㅜ 흑..
타이어 옆면을 보면 000/00R00 형식으로 적혀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255/60R18 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5는 지면에 닿는 타이어의 폭, 60은 255폭의 60 퍼센트 크기의 타이어 높이, 18은 휠인치 입니다. 물론 우리가 이런걸 알 필요는 없습니다.
이백오십오, 육십, 십팔
이오오, 육공, 일팔
뭐 아무렇게나 읽어도 타이어 매장 직원은 알아 듣죠~ㅎ 내 사이즈가 255 60 18 이구나 정도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BMW의 경우 후륜 혹은 후륜을 기반으로 한 사륜 구동 차량이 많습니다. 앞바퀴 뒷바퀴 모두 사이즈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죠. 후륜 타이어 사이즈가 더 폭이 넓거든요~ㅎ
5 시리즈의 경우 전후륜 모두 245/45R18 사이즈를 장착하는 경우도 있고 전륜 245/45R18 후륜 275/40R18 사이즈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이어 매장에 245/45R18 사이즈 인데요" 라고 한다면 245/45R18만 4개를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거에요ㅠ_ㅜ
다음은 타이어의 수명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죠. 북미 지역에서는 타이어 트레드웨어가 타이어 구매시 아주 중요한 지표 입니다. 아무래도 주행이 많고 타이어 교체 공임이 높다보니 긴수명의 제품들이 인기가 좋겠죠.
하지만 수명이라는 건 너무나도 상대적일 것 입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연간 3만킬로를 시내 위주로 주행한 경우와 연간 만킬로를 국도 위주로 주행한 타이어의 차이는 엄청나겠지요.
그렇다면 트레드웨어는 의미없는 지표인가??!!
아닙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과 새로 장착할 제품의 트레드웨어를 확인하고 연간 주행거리를 계산해본다면 아주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 속 제품은 트레드웨어가 280 입니다. X7에 공급되는 피렐리 OE 제품이죠. 만약 트레드웨어 280 제품으로 2만 8천킬로를 주행하고 타이어를 교체한다면 계산이 아주 쉽겠군요.
트레드웨어 560의 제품으로는 5만 6천킬로 주행을 기대해 볼 수 있을 테니까요~ㅎ
국가마다 트레드웨어 기재가 의무가 아닌 나라들도 있죠~ㅎ 국내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타이어들은 기재되어 있지만 이렇게 공란으로 남겨져 있거나 아예 안적혀 있는 타이어들도 있습니다.
타이어는 시간이 지나면 굳고 갈라지는 경화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행과 제품에 따라 경화가 발생하는 시기는 너무나도 다르지요.
만약 5년간 2만킬로를 주행, 트레드웨어 600의 타이어는 많이 남았었다. 하지만 경화가 되어 교체를 해야 한다.
라고 한다면 다음 타이어는 트레드웨어가 낮더라도 더 저렴하고 편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만약 3년간 8만 킬로를 주행, 트레드웨어 600의 타이어가 다 닳았다. 경화는 구경도 못해봤다.
라고 한다면 다음 제품은 트레드웨어 수치가 더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ㅎ
글은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하게 쓰여진 것 같지만..ㅠ_ㅜ
우리는 이제 순정과 사계절 제품 중 어떤 타이어가 적합할지, 내 차 타이어 사이즈는 어떤지, 내 주행거리와 현재 타이어 트레드웨어 수치는 어떤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아주 중요한 가격은 어떤지를 알아봐야겠죠! 늦지 않게 다음 글을 준비해보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릴게요~ㅎ 충성!
첫댓글 딱 고민중이었는데..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타이어 관련하여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ㅎ 꼼꼼하게 체크해 볼게요! 그럼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