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신승찬(EPA=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소희(인천국제공항공사)-신승찬(삼성전기)이 2015 인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복식 16강에 안착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0위인 이소희-신승찬은 2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앙기아 시타 아완다-마하데위 이스티라니 니케투트(인도네시아)를 2-0(21-11 21-18)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장예나(김천시청)-유해원(화순군청)도 프라드냐 가드레-시키 레디(인도)를 2-0(21-13 21-13)으로 제압하고 여자복식 32강을 가볍게 통과했다.
남자복식에 유일하게 출전한 김덕영(MG새마을금고)-최솔규(한국체대)도 찬윈룽-리춘헤이(홍콩)를 2-0(23-21 21-17)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김덕영-유해원은 혼합복식에서 호흡을 맞춰 아크샤이 데왈카르-가드레(인도)를 2-0(21-18 21-10)으로 따돌리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의 김효민(한국체대)은 32강전에서 위젠후이(대만)를 2-0(21-11 21-12)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남자단식의 이동근(요넥스), 혼합복식의 최솔규-채유정(삼성전기)은 32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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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26 09: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