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종의 호주 이야기 “Spirit of Australia”
전시개요
* 전시명 : Spirit of Australia 유호종이 들려주는 호주이야기-
* 전시 일정 : 2010. 03. 30 ~ 04. 09 (11일간)
* Opening reception : 03.30 (화) 19:00
* 장 소 : BOM Gallery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7 번지 예인빌딩)
* 기 획 : BOM Gallery, 유호종
* 작 가 : 유호종
작가소개
유호종
스스로를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칭하며 '웹(web) 시대'를 잘 타고난 여행사진가. 온라인에서 왕성한 활동 덕분에 이름 석자보다 ‘자잡토’라는 닉네임으로 더 알려져 있다. 어렸을 때부터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 이른바 쓰잘때기 없는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았다. 학창 시절, 박학다식한 지리 선생님을 좋아하면서 세계일주를 꿈꾸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되고 싶어 지리교육과를 들어갔으나 사진이 주는 강력한 매력에 빠지면서 임용고시와는 점점 멀어졌다. 대학 입학 후 떠난 첫 해외여행을 시작으로 역마살을 주체하지 못하고 돈만 모이면 휴학을 하며 해외를 들락날락거렸다. 그 후 돈을 벌면서 여행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일을 찾아 서울로 무작정 상경했다. 입체지도로 유명한 여행 월간지 ‘월간 비틀맵 트레블’ 사진 기자를 거쳐, 현재는 사진 전문지 ‘월간 포토넷’에 기자로 재직중이다.
<경력>
Travel Photographer, 포토그래퍼 F 소속 사진가, 사진 전문지 월간 포토넷 취재 기자
前 입체 지도 여행 잡지 월간 비틀맵 트래블 사진기자,
캐논,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 사진 관련 커뮤니티에서 사진관련 기사 연재
홍콩 가이드북 - 홍콩 관광청 / 레스토랑 가이드 북(BAT) / 금강산 안내지도 - 현대 아산 / 서호주 관광청 가이드북 -서호주 관광청 / 호주 맬버른 홀릭 가이드북 - 빅토리아 관광청 / AB Road 등 각종 여행 잡지 및 웹사이트를 통한 여행 기사 및 디지털 카메라 리뷰 기고
<저서>
어느 멋진 하루, 웅진웰북, 09
여행사진의 기술, 영진닷컴, 09, Yes 24 IT, 실용 분야 올해의 책,
<전시>
단체전 2007, '한 모퉁이를 비추는 빛, 세계를 비추다' 展 -강남 GS 타워-
단체전 2007, 2007 일우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展, -Gallery Cafe Bresson-
개인전 2007, '서울낯설게바라보기'展 -인사동 Gallery NOW-
단체전 2008, 셀디, 여행에 관한 우리와 당신의 이야기展-홍대 상상마당 3층 Art Market
단체전 2009, 서울포토페어 2009, 'Outback City Series', -코엑스 대서양홀-
단체전 2009, and GREEN展 , 서울숲 커뮤니케이션센터
단체전 2009, 노원 공공미술프로젝트, Hope - Children 展, -노원 Sky 갤러리-
단체전 2009, '어느멋진하루' 출간기념 展, -갤러리 마다가스카르-
<블로그>
블로그 http://blog.naver.com/zazabto - 네이버가 선정한 파워 블로거
트위터 http://twitter.com/zazabto
기획의도
봄 갤러리 World 시리즈 사진전 기획
서점에 많은 포토에세이들이 있다. 그 중 여행을 하면서 사진과 글을 담은 포토에세이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책 속에는 단순히 정보성만 담은 것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가 있는 사진들 등 다양한 사진들이 있다. 독자들은 그 사진들을 보면서 이 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게 되고 나도 이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는 희망을 안고 카메라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나라의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더불어 다큐멘터리 사진, 나도 잘 찍을 수 있는 여행 사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서 봄 갤러리에서는 전시라는 아트 아이템과 여행이라는 대중성과 흥미성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World 시리즈 사진 기획전을 열어 지속적이고 친근한 홍보를 하고자 한다. 작가들이 찍은 참신한 사진들로 그 나라의 문화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면서 관람객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사진을 보는 즐거움과 그 나라의 정보들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이 전시의 기획의도이다. 그 첫째 시리즈 돌아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호주편으로 “Spirit of Australia”- 유호종이 들려주는 호주 이야기- 이라는 주제로 유호종작가와 호주 지역의 관광청들, 호주대사관과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
전시서문 및 작품 설명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하모니
광활한 자연 앞에 서면 인간은 한 없이 겸허해진다. 그 어떤 것도 하늘의 뜻이 없이는 넘어서지도 가질 수도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다행히도 자연은 언제나 먼저 손을 내민다. 품을 열어 가슴으로 인간을 포옹한다. 햇살과 숲, 바위와 풀 그리고 바다의 푸르른 속삭임으로 인간의 몸과 생명과 영혼을 키우고 살찌운다. 호주는 인간과 광활한 자연의 첫만남을 연상 시키는 땅이다. 젊은 작가 유호종이 들려주는 호주 이야기는 광대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덮여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호주이야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글_하민회 (사진 칼럼리스트 & 봄 갤러리 대표)
한국디지탈포토포럼(KD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