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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등급 평가 서남대·명지재단 "유감" | |
서정섭 교수협의회장 "이중 제재" 지적…"정상화 노력 반영 안돼" “서남대학교의 특수한 상황이 고려되지 않아 유감이다. 특히 지난 2월 명지의료재단이 재정기여자로 선정된 이후 구조조정 성과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끊임없이 노력중이다.” 2일 서남대학교 서정섭 교수협의회장은 교육부 구조개혁 평가결과에 유감 입장을 밝혔다. 자구노력 중인 내용은 반영치 않고 다른 기준을 적용해 평가하는 것은 ‘이중적 제재’라는 지적이다. 앞서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와 이에 따른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서남대는 최하위 등급인 E등급(70점 미만)으로 정원의 15%·10%를 줄이도록 권고 받았다. 서남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며 정부 재정 지원 및 국가장학금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없다. 교육부는 컨설팅을 통해 평생교육기관 등 기능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퇴출 수순에 돌입했다는 신호로 보여진다. 서남대학교는 이미 재정제한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아 이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비리를 개혁하고 대학을 정상화하기 위해 임시이사가 파견됐고, 명지의료재단을 재정기여자로 선정했다. 서정섭 회장은 “의과대학 교육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으며, 학생 교육 여건을 개선 중”이라며 “향후 교명까지 새롭게 공모, 비리와는 완절 단절됐음을 밝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http://dailymedi.com/detail.php?number=796856
서남대는 이번 평가 결과는 2014년 까지만 평가한 것으로 올해 2월 명지의료재단이 서남대 정상화을 위한 재정 기여자로 선정된 이후의 구고조정 성과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남대 등은 지난 6개월 동안 교육부가 제시한 컨설팅 이행 과제에 따라 학교 정상화에 나서는등 뼈를 깍는 구조조정과 재정출연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며 서남대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키고 학교 정상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남대는 2016학년도 입학정원을 1800명에서 50% 감축한 900명 줄이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교육부가 제시한 컨설팅 이행과제에 따라 단행했다 며 이를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유사학과 19개 학과를 통폐합 했다고 밝혔다.
서남대 정상화의 걸림돌 이었던 의과대학 인증평가도 의학교육평가원과 신설의대에 준하는 4년간의 자문평가 조기에 시행하고 있다 며 간호학과와 보건의료 계열의 인증평가와 임상 실습을 협력병원인 명지 병원과 공동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002
교수협의체 “총장·처장단 평가결과 책임져라” 요구
“자구노력 전혀 반영안돼” 경영컨설팅 이행大 불만
제재조치 사항 공정성 시비까지… 법적 대응 준비도
▲ 지난달 31일 구조개혁평가에서 서남대가 최하등급을 받자, 김경안 총장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2일 ‘서남대학교 구조조정 성과 보고 및 정상화 추진 계획’발표회를 긴급히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교수회는 교육부 평가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정섭 교수회장은 교육부의 이중제재를 지적했다. |
[한국대학신문 정윤희·양지원·송보배·이재익 기자] 지난달 31일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발표 이후 D, E 등급을 받은 대학을 중심으로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전원이 사퇴하는 등 대학가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교수회를 중심으로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등 학내 대대적인 자발적 혹은 타율적 징계성 인사개편이 이어질 전망이다.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926
첫댓글 엄청난 비용을 들인 컨설팅으로 서남대 구성원은 얻은 것이 거의 없고, 반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이후 의미없는 컨설팅을 계속한다.
지금은 사진속의 인물들은 어떤일도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때 명지병원이사장이 관여 할 수 있었는지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리고 서남대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