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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1162
노아언약: 세상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창 9:1-17)
2024-1-14
하나님께서는 계속 인류가 번성하는 복을 주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지난 주일 예배 때 우리는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세 가지 복을 주셨습니다. 첫째, 생육하고 번성하라. 즉 가정의 복입니다. 둘째, 땅을 정복하고 동물들을 다스리라. 직업과 일의 복입니다. 셋째, 제7일을 복주어 거룩하게 했습니다.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하며 쉬는 복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고귀한 형상됨을 잃어 버렸습니다. 아담의 후손들은 악과 폭력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홍수로 온 세상을 덮어 사람과 동물들을 멸망시켰습니다. 노아 가족 8명만 살아 남았습니다. 1년 10일 동안 큰 나무 배 (방주) 안에서 살았습니다. 배 안에 있던 여러 동물들만 살아 남았습니다. 홍수가 끝나고 배 바깥으로 나오니까 들에서는 풀이 돋아 납니다. 짐승들을 풀어 놓았습니다.
노아는 걱정했습니다. 앞으로 다시 홍수가 나서 모든 것을 다 쓸어 가면 어떻게 하나? 옛날처럼 농사 지으면 곡식이 날까? 동물들이 더 난폭해 지지는 않았을까? 과연 우리 가족이 살아 남고 자손이 번성할 것인가?
두려워 하는 노아에게 하나님은 오늘 복을 선언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내가 다시는 홍수로 사람과 동물을 멸망시키지 않겠다.” 이 말로 온 인류와 모든 동물들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하늘의 무지개를 가지고 노아에게 맹세했습니다. 노아와 맺은 언약은 영원합니다.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걱정 없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쓸데 없는 걱정하지 맙시다. 갑자기 홍수처럼 뭔가 밀려와서 내 가진 것을 쓸어 버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지 맙시다. 기억합시다. 하나님이 세상을 보존하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우리가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자 다 함께 노아의 시대로 들어갑시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맺은 언약은 지금 우리에게도 해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 인류가 번성하는 복을 주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1.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 “생육하고 번성하여 자연을 다스리라”(1-7절)
2. 무지개 언약: 하나님께서 창조세계의 보존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8-19절)
3. 우리는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이 시간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계속 돌보신다는 굳센 믿음을 일으켜 주시기 소원합니다.
1.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 “생육하고 번성하여 자연을 다스리라”(1-7절)
1) 생육하고 번성하라(1,7절)
1) 하나님의 첫 번째 말씀 1-7절입니다.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1,7절에서 같은 말을 합니다. 아담을 창조하면서 온 인류에게 주신 복을 계속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 넓은 지구와 우주를 주신 이유가 이것입니다. 우리가 더 많은 자녀를 낳아 지구와 온 우주를 가득 채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에게도 이 복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성도에게는 더 많은 자녀의 복을 주십니다.
특별히 교회의 식구들이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십니다. 사도행전 6:7은 원어로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생육하고 제자들의 수가 번성하였다” 고 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축복은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성장하는 것으로 이루어 집니다. 자녀가 없는 성도님도 다른 성도 가정의 아이도 우리의 언약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교회의 자녀들이 번성하는 것을 함께 기뻐합시다.
---> 이 복을 누리기 위해 배우자를 찾는 우리 성도에게 배우자를 주실 것입니다. 자녀를 두기 원하는 성도의 가정에 자녀를 주실 것입니다.
2)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냥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면 되는데 왜 굳이 이렇게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말씀을 하셨을가요? 1절은 하나님이 노아와 그 가족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침묵)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자녀를 낳고 인구가 많아 지게 하시는 그냥 우연이나, 자연법칙 때문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복을 주시기로 결정하시고, 그렇게 되도록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게 하신 것, 또 자녀를 얻게 된 것이 하나님이 그렇게 의도하시고 일하셨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신 복 안에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아이들에게 건강이 문제가 있거나 부모에게 불순종할 때도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주신 것을 감사합시다.
2) 동물을 다스리고 음식으로 사용(2-4절)
1) 그런데 세상이 달라 졌으니 동물들이 사람을 해치면 어떻게 하지? 노아 가족이 걱정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모든 짐승, 모든 새, 모든 물고기들이 너희를 두려워 하고 너희를 무서워 하리라.” 두려움과 무서움은 전쟁용어입니다(신 1:21, 11:25, 31:8 ) 약한 자들이 강한 군대 앞에 벌벌 떠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동물들에게게 사람을 두려워 하는 본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손에 동물을 맡겨 주셨습니다. 동물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십니다. 이 땅을 다스리는 주인은 동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사람이 동물을 다스리면서 온 세상에 가득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2) 하나님은 동물을 사람에게 음식으로 주셨습니다. 홍수 전에도 사람은 동물 고기를 먹도록 허락했습니다. 가인이 양을 죽여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대개 제사드린 사람도 고기를 먹습니다. 홍수 전에도 동물을 음식으로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동물을 먹을 수 있게 해 주십니다.
3)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첫번째 복이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고 두 번째 복이 “땅을 정복하라. 동물을 다스리라”는 복이었습니다. 그 복을 계속 주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동물이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이 자연적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동물들을 그렇게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고기를 먹을 때 마다 하나님께서 동물들을 우리 손에 주신 것을 감사합시다. 그 뿐 아닙니다. 땅에서 나는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도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우리의 음식으로 사용하게 하신 것을 감사합시다.
4) 그런데 동물고기를 먹을 때 피채로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피에는 생명이 있다.”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고 피를 먹으면 사람의 생명도 함부로 대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만들기 위해 동물의 피를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말에는 동물도 잔인하게 대하지 말라는 명령도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중에 구약율법은 고기를 피가 있는 채로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레 3:17).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이 법은 폐지했습니다. 다만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거침돌을 주지 않기 위해 이방인 성도들에게 피 채로 음식을 먹지 않게 하셨습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피채 먹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사라졌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피를 재료로 선짓국이나 순대국을 먹는데 그것이 죄는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도 즐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피를 직접 마시지는 않습니다. 우리 본성상 피를 마시는 것은 꺼리낌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피하게 됩니다.
3)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의 생명을 보호(5-6절)
하나님은 사람에게 동물은 죽여서 음식으로 먹게 하셨지만, 사람을 죽이는 것은 절대 금합니다. “사람의 피를 흘린 자에게는 그 피 값을 반드시 찾겠다” 5절에서 3번이나 피값을 찾으리라, 찾으리라, 찾으리라 하십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면 그 사람을 처벌합니다. 나중에 율법에서도 짐승이 사람을 죽이면 그 짐승을 죽이도록 했습니다(출 21:28-29). 사람을 죽인 자는 “그 형제로부터 찾으리라.” 모든 사람은 다 같은 아담과 노아로부터 갈라진 형제 자매들입니다. 자기 형제를 죽인 가인 처럼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의 생명이 귀한 이유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으로 사람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안에는 하나님의 신적인 본성이 있습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었지만 여전히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을 죽이려고 하는 일입니다.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는 사람은 점점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데 까지 나아갑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고귀함을 기억합시다. 사람의 생명을 존중합시다. 정신적 생명도 귀히 여깁시다. 화내면서 하는 말은 사람의 정신적 생명을 죽이려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화내는 것도 살인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4:29(신약 314)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은혜와 사랑이 가득한 말로 서로를 세워 줍시다.
낙태도 살인입니다. 임신되는 순간부터 태아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혹시 낙태한 분이 있으면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시다.
7절에서 하나님의 복의 선언을 요약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가득하며 그 중에서 번성하라.” 이것은 온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다른 특별한 소명이 없으면 혼인하여 자녀를 둡시다. 온 땅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우리가 각자가 가정을 가지고 직분을 다합시다.
우리가 결혼하고 또 자녀를 주시는 것에 감사합시다.
다른 사람도 가정을 이루고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말로 격려합시다. 힘든 성도들을 위해 물질로 섬깁시다. 매주일 헌금하고 또 세례 교인 성도는 우리가 함께 약속한 대로 수입의 한 부분을 십일조로 드립시다. 세 달에 한 번 있는 나눔 헌금도 힘껏 합시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고귀한 형상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누립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일합시다. 하나님의 형상된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가정생활 직장생활을 합시다.
2. 무지개 언약: 하나님께서 창조세계의 보존하겠다고 약속(8-19절)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창조세계를 보존하시겠다고 무지개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홍수가 난다면 어떻게 하는가? 사람이 생육하고 번성하는데 자연세계가 공격하면 어떻게 하는가? 노아는 그런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8절에 다시 하나님은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다시는 홍수가 나서 인류와 모든 동물을 멸망시키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십니다.
1) 언약을 세움: 약의 파트너와 복의 내용(8-11절) :
먼저 언약을 세웁니다. 노아와 그의 아들을 대표로 하여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 언약을 맺습니다. 이 노아의 후손인 모든 인류, 모든 생물들도 언약의 파트너가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 여기 있는 우리와 이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언약의 내용 무엇을 맹세하십니까? 11절, “내가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땅을 홍수로 멸망시키지 않겠다.” 하늘에 먹구름이 낄 때마다, 소나기가 올 때마다 사람들이 홍수의 두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언약을 세우십니다.
이 언약을 세우기 하나님께서 스스로 결심하셨습니다. 8:21-22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말합니다.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기 때문이다. 내가 전에 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않겠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않을 것이다.”
(1) 사람이 악해도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시지 않습니다.
(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자연의 질서를 유지하실 것입니다.
(3) 모든 생명을 멸하는 홍수가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죄악대로 벌을 내린다면 또 다시 인류를 물로 심판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들도 그 후손이 번성하게 하는 복을 주십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악한데도 하나님은 이 맹세를 지키십니다. 자연 질서를 유지하셔서 사람이 생육하고 번성하는 환경을 주십니다. 이렇게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해 준 것이 죄를 지을 더 많은 자원을 주신 것일까요?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은 사람들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의 참된 형상으로 자라가는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죄용서 해 주셨습니다. 성령님을 보내셔서 거룩하게 살게 인도하십니다. 거룩한 백성을 계속 불러 모으기 위해 자연 질서를 유지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해 가는 우리들은 특별히 지켜 주십니다. 갑자기 불행한 일이 닥칠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모든 수고가 허사로 될까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 삶을 붙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눅 21:18) 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섭리가운데 우리를 돌보십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두렵게 하는 모든 위험들을 담대하게 무시합시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합시다.
2) 언약의 표시(증거)를 주심(12,13절)
언약을 세우시면서 12절에 두 번째로 말씀하십니다. “내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다.” “내가 주는 언약의 표는 이것이다.” 하나님은 앞에서 말로 맹세하신 언약에 대해 눈에 보이는 표시를 주십니다.
13절,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주었다. 그것이 나와 땅사이에 언약의 표가 되리라.”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말에 대해 눈에 보이는 표시로서 무지개를 두셨습니다. 그 전부터 무지개는 있었습니다. 자연에 있는 무지개를 하나의 언약의 표시로써 삼았습니다.
3) 무지개를 보고 언약을 기억하심(15-17절)
15, 16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영원한 내언약을 기억하리라”
기억하는 것은 과거 한 순간에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머리 속에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언약한 내용대로 헌신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무지개를 보아야 기억하겠습니까?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무지개를 볼 때 마다 하나님이 기억하신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에 스스로 얽매이시면서 세상을 보존하시고 돌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자연을 질서있게 다스리시는 일에 계속 헌신하고 계십니다.
13절에 하나님은 “내 무지개”라고 하십니다. 15절은 “내 언약”이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의 반응에 관계없이 하나님은 신실하게 언약을 지키십니다. 지금까지 지구를 홍수로 망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감사 찬양합시다.
자연질서를 신실하게 지키겠다는 언약의 표시로서 무지개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에서 나타났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하겠다고 언약을 맺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찬에서는 빵과 포도주를 하나님의 언약의 표와 인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 언약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우리 죄에 대한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죄용서 하셨습니다. 또 성령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주셨습니다. 성찬의 빵과 포도주는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그리스도 안에 새 생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의 표시입니다. 믿음으로 받는 자는 이 은혜를 누립니다.
3.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라
셋째로,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마태복음 6:25-34(신약 9)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돌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자연 질서를 안정되게 하시는 하나님은 새들이 먹고 살게 하십니다. 꽃들이 예쁘게 옷입게 하십니다. 우리들은 그것들 보다 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되셨으니 더 돌보시지 않겠습니까?
이방인들, 불신자들은 먹고 마시는 일만을 추구합니다. 그들이 죄 가운데 있지만 무지개 언약의 약속대로 물질적 복을 주십니다. 우리에게는 더 주시지 않겠습니까? 먹고 사는 일을 위해 수고합시다. 그러나 염려 하지 맙시다. 무지개 언약의 은혜에 머물지 맙시다. 십자가의 언약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목표로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이 세상을 홍수로 멸망시키지는 않으십니다. 그러나 베드로 후서 3:7은 말합니다. 이 세상은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셨습니다(벧후 3:7(신약 386). 그 날까지 교회가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을 불러 모으시도록 세상의 끝 날을 기다리십니다. 우리는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갑시다(벧후 3: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인류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하나님께서는 무지개 약속대로 인류와 생물이 번성할 수 있도록 자연질서를 안전하게 지키십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더 지켜 주십니다 우리 각자가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양육하는 사명을 다합시다. 사람을 귀히 여기고 생명을 보호합시다. 말로나 모든 것으로 생명을 북돋아 줍시다. 성도가 함께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더 많은 물질을 나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