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이 요리(Hāngi Maori foods)
마오리 항이(Hāngi)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요리로, 지열(온천·간헐천등)로 달군 돌을 이용해 고기와 채소를 오래 익혀 먹는 방식이다. 로토루아 같은 지열 지역에서 특히 발달했으며, 조리 시간은 보통 3 ~ 4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로토루아에서 대표적인 민속쇼중에 한가지이며, 손님을 맞이한는 공연으로 시작하여 음식을 즐기며 마오리 전통 민속쇼를 같이 감상하면서, 주로 사슴고기,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류에 채소류를 곁들여 먹는 마오리족의 민속음식이다.
● 방문일자 : 2026년 2월 26일
● 마오리족 마을인 '와까레와레와 민속촌'에 들러 투어를 하기전에 마오리족의 전통 요리인 항이(Hāngi) 요리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geyser cafe에서 미리 준비해둔 닭고기로 만든 항이 요리를 먹어본 이색적인 체험이다.
아쉽게도 항이 요리를 만드는 과정이나 항이를 먹으면서 마오리족의 공연은 관람할 수 없었지만 색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항이 요리를 맛있게 먹은후 와까레와레와 민속촌 투어를 시작한다.
■ 마오리 족(Māori. 族)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폴리네시아계 민족. 마오리어로 māori는 '보통의', '일반적인'이라는 형용사이며 자신들은 스스로를 탕아타 훼누아(Tangata whenua)라고 칭한다. '땅의 사람'이란 뜻. 한국인들에게는 보통 코와 코를 비비는 인사법인 '홍이'(hongi)와 박력있는 의식인 마오리 하카(haka)로 잘 알려져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마오리족은 혼혈을 포함해서 70만 명 가량이고 취업을 위해 호주 등으로 이민간 마오리족까지 합하면 90만 명에 육박한다. 마오리족은 폴리네시아계 민족들 중 가장 늦게 분화했다.마오리족이 뉴질랜드에 정착한 것은 1200~1300년경으로 비교적 최근까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다. 이들이 문자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마오리족의 정착에 대해서는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와 전설들을 통해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타우포 마오리족 마을인 '와까레와레와 민속촌' 입구
▲간헐천 까페(geyser cafe)
▲공연장으로도 사용되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마오리족의 공연은 일정에 없었다.
▲미리 준비해둔 닭고기로 만든 항이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