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말과 성게가 만난 환상의 맛 보말성게미역국, 든든한 아침식사는 여행자의 필수!! 제주맛집 중앙식당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점심이나 저녁은 잘 챙겨 먹지만 실질적으로 아침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여행을 짜여 진 계획대로 다 할 수는 없어도 밥이 보약처럼 여겨지는 나로서는 물론 어릴 때부터 아침을 거르면 큰 일 나는 것 마냥 그렇게 자랐기 때문일 수 도 있다.
더욱이 여행지에서 이른 아침 숙소에서 빵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거나 또는 요즘은 아침을 해주는 숙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입에 맞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인근의 식당을 찾게 되는데 아침을 하는 식당을 찾기란 그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아침을 하는 식당을 찾아 들어 섰다.
안덕 우체국 건녀편 안덕면 화순리 안덕농협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중앙식당이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다.
그리고 중앙식당 앞에서면 산방산이 바로 앞에 바라다보여 식사후에 산방산 용머리해안을 둘러보거나 안덕(화순) 곶자왈을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이번에 먹게 된 것은 보말성게국이다 . 하지만 보통은 보말국이나 성게국으로 나누어 팔지 보말성게국으로 합쳐서 파는 곳을 거의 보지 못했다.
중앙식당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 무엇을 주문할까 잠시메뉴판을 들여보고 있잖이 식당 이모가 하는 말이 보말성게미역국은 4명이 먹기에 충분하다 하여 미역국3인분과 기본찬이 있으나 반찬으로 먹을 수 있게 고등어자반을 주문 하라고 한다.
미역국은 넉넉하여 4명이 충분이 먹을 수 있었다. 잠시 후 미역국을 기본베이스로 하여 보말(고동)과 성게알이 들어간 보말성게국(성게보말국)과 고등어자반이 함께 상위에 올려졌다.
아침결에 부스스하게 일어난 상태였는데도 보말성게국 한 그릇을 마파람에 개눈감추 듯 한그릇을 뚝딱 비우고 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더 달라하니 - 중앙식당 이모님께 말만 잘하면 미역국을 더 주는 센스도 보여준다.
추가로 더 가져다 준 거의 한 대접 불량의 보말성게국도 깨끗하게 비우고 난후 아침식사를 마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중앙식당을 나섰다.
제주도맛집 중앙식당 - 보말성게국,고등어자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1077-1번지
전화번호 064-794-9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