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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초막절에 탄생하셨다. 사7:14, 9:6 미5;2 마2:1-12
오늘을 우리 주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주일입니다. 대부분 교회가 12월 25일을 성탄주일로 지키지만 이것은 정말 잘못된 선택이고 오히려 지키지 않은 것만 못한 날입니다. 주님의 탄생에 대해 성경은 기록하기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는 말씀처럼 주님의 탄생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더 복된 소식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탄생소식이 전해졌으므로 오늘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고 내세의 희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또 주님의 탄생장소에 대해서도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이 복된 소식을 먼저들은 우리들이 온 땅위에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의 소리가 되게 하시고 절망과 고통가운데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기쁨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될 수 있도록 성탄의 기도를 드리면서 코로나라는 재앙가운데 빠져있는 자들에게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코자 이 땅에 오셨다는 복된소식이 들려지게 하여 주옵소서하면서 이제 주님이 우리를 섬겼듯이 우리도 이웃을 섬기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이시간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이제 내일 모레이면 우리의 고유 명절인 추석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 세계가 삶의 활기를 잃고 힘들게 살아가지만 여전히 계절은 풍성함을 알려주는 가을이기에 하늘은 높고 밭에는 오곡백화가 풍성하게 결실을 맺어주면서 한해의 기쁨을 주는 추석을 통해 우리 선조들은 이날을 풍성한 한가위 명절인 추석으로 지켰습니다. 원래 추석은 농경사회에서 1년 농사를 마친 추수에 대한 감사제로 드리는 명절로 그동안 헤어졌던 가족들도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의 우애와 사랑을 더욱 돈독해지는 명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는 가정에선 추석날은 돌아가신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조상들에게 감사하는 풍습이 대세를 이루지만 아주 오래 전 삼한시대 이전에는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렸다는 제천행사로 지켰다는 것이 역사서에 나오는데 이를테면 고구려의 전신인 부여는 영고라 했고 동예는 무천이라는 제천 행사를 열었다고 하는데 제천행사라는 것은 하늘의 신 즉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말한다. 우리 민족은 단군시대부터 이미 하늘의 하나님을 믿었던 민족임을 알고 있나요? 창세기 10장 25절 이후에 나오는 욕단의 후예가 우리 민족이라는 것을 안다면 하나님을 잘 믿던 우리조상들은 불교가 삼국시대에 들어오기 까지는 우리 조상들은 가을에 제천행사를 통해 하나님을 믿었던 민족이었기에 애국가에도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고 하였듯이 추석을 맞이하여 감사를 드릴 대상은 햇빛과 비를 주셔서 풍성함을 주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제 말을 못믿는 다면 역사서에 기록된 기록물을 이해하면 알게 됩니다. 삼국유사를 기록한 일연에 의하면 불교가 한반도에 전파된 시기는 가락국의 건국(AD 42년)보다 훨씬 이후라고 합니다. 삼국유사에 불교가 우리나라 들어온 때를 고구려 AD372년, 백제 384, 신라 462, 가야 452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교가 중국에 전래된 것은 AD 67) 신라에는 418 년(눌지왕 2년)에 고구려의 스님 묵호자가 불교를 전파하려 했으나 신라왕가에서 반대하여 3년간 숨어 지내다 끝내 허락받고 흥륜사를 지으며 불교를 전파하였으나 신라 사람들의 미움을 받고 죽었으며 가야는 AD 452년 (8대 질지왕 2년) 왕후사를 세웠으며 그후 528년 신라는 이차돈이 순교함으로 불교를 승인합니다. 이 기록이 의미하는 것은 불교가 한반도에 들어올 때 상당한 저항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 저항은 과연 어떤 신앙을 가진 사람들일까요? 감히 법흥왕이 불교를 믿고 싶었는데도 신하들이 왜 일제히 반대를 했을까요? 의문이 가지 않습니까? 이 한반도는 불교가 들어오기 전, 이미 기독교가 뿌리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가야국의 창건자인 김수로왕은 예수님의 제자인 사도 도마로 인해 이미 기독교인이 되었음을 김해 박물관에 가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이렇게 오곡백화가 무르익는 가을철에 추석명절을 주셨고 이 명절을 통해 금년 한해에도 풍성한 결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의 추석과 관련해서 이스라엘의 7절기 중 가을에 드리는 절기는 나팔절과 속죄일과 추수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수장절기로 이 절기에는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모두가 예루살렘으로 모여서 일주일간 축제를 갖는 날입니다. 그런데 이날은 예수님의 탄생하신 날과도 일치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탄생하신 복음서를 연구해 보면 곧 알 수 있다. 사실 예수님의 탄생은 이미 창세기 3장 15절에 예고된 말씀이다. 성경 예언의 중심은 창세기 3장 15절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성경전체를 이해하게 되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성경을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닌 것은 이 말씀은 메시야의 탄생에 관한 예언이기 때문이다. 메시야의 탄생은 인류역사상 가장 크고 놀라운 사건이다. 나는 몌시야의 탄생을 지상 최대의 사건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세상에 한 아기가 태어나서 장차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몰랐으나 이 아이가 태어나기 전 하나님께서는 대언자들을 통해서 미리 예고하셨다. 이사야서 대언자는 이 말씀을 말하기를 처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임마뉴엘이라고 밝혔다. 이후 미가 대언자는 그 아이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사7:14) עמנואל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한 표적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보라, 처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임마뉴엘이라 하리라.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그리고 이 예언된 말씀들이 헤롯왕 때에 성취 되었습니다.
(마2:1)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고 물었을 때 헤롯왕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물었을 때 그들은 대답하기를 유대땅의 베들레헴이라고 말했다(마2:5). 그렇다면 지상 최대의 사건은 2천여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한 아기가 태어나는 사건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이사야는 유대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는 아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을 했습니다.
(사9:6)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헤롯왕이 이 아이의 탄생을 들었을 때 소동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이 마굿간에서 태어난 아이로 인해서 온 세계가 진동하게 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후일에 역사가들은 지상최대의 사건인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준으로 세계역사의 시간을 나누는 좌표로 정하였습니다.
아시는 대로 우리가 역사의 기원을 따질 때는
기원전/BC Before Christ 기원후/AD Anno Domini
라틴어 Anno는 해 연대이며 Domini는 주님 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들이 사는 이 시대는 주님으로부터 시작된 연대란 뜻입니다. 이렇게 온 세계의 역사의 시간을 좌우로 나누어 논 사건이 바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입니다.
1.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그리스도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여 에덴동산에 두셨는데 그 동산 안에는 생명과와 선악과라는 나무도 있었는데 다른 것은 너희 마음대로 먹을 수 있지만 선악과는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시면서 먹지 말라고 했는데 사탄인 뱀을 통해 여자 하와를 미혹하는 말을 들어 보겠습니다.
(창3:1-5) 간교한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이르되 우리가 동산의 나무들의 열매는 먹어도 되나 동산의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에 관하여는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염려하노라고 하였다고 하니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말하니 여자는 뱀이 미혹하는 말에 넘어가서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거짓의 아비 사탄의 미혹하는 말은 선악과를 먹어도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면서 먹으면 신들과 같이 눈이 밝아진다는 거짓말로 하와를 미혹했던 것입니다. 하와 혼자만 먹었으면 좋았을 뻔 했는데 남편에게도 갖다 주어 둘 다 죄를 짓게 되었다. 선악과 먹기 전에는 영광의 옷을 입었으므로 벌거벗었어도 수치를 몰랐는데 선악과를 먹고 나니 벌거벗었던 수치를 느끼게 되었음을 알고 나무 뒤에 숨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숨었 있던 아담을 부르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그것을 왜 먹었느냐? 아내가 주어서 먹었습니다. 하와야 너는 먹지 말라는 그것을 왜 먹었느냐? 뱀이 주어서 먹었습니다. 이때부터 인간은 죄짓고 나면 우선 책임전가부터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뱀에겐 묻지 않았는데 뱀은 이미 타락한 천사였기에 하나님께서 뱀에게 하신 말씀이 창세기 3장 15절이며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는 이가 인류구세주이십니다.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희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이후부터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은 원수지간이 된 것입니다.
(1)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창세기에는 메시야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다고 예언되어 있는데 실제로 때가 되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갈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대개 실제로는 여자가 아이를 낳지만 많은 글속에는 아버님이 날 낳으시고 하지 않습니까? 성경에도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이렇게 되어 있어요. 남자에게는 씨가 있기 때문에 남자가 낳는 것으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자에게서 낳았다는 것은 남자와 상관없이 여자에게서 낳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혈통을 통해서 한 아들을 낳겠다는 것인데(삼하7:12) 남자와 상관없이 여자가 한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누구이겠습니까?
(갈3:16) 아브라함 후손 중에서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시라. 여자의 후손은 예수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창3:15을 풀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희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내가 : 하나님 너로 : 뱀, 사탄 여자 : 교회, 하나님의 백성들
너희 후손: 사단을 대신해서 일하는 사단의 대리자들
여자의 후손: 메시야이신 예수
그런데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지만 너는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것은 일시적인 상처입니다. 머리다쳐 죽는 사람은 있어도 발꿈치 다쳐서 죽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싸움이 있을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고 그리스도와 사탄과의 싸움의 승패는 이미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그리스도의 승리로 끝났다는 것입니다.
(2)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막았던 사탄의 대리자들
이제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을 위하여 한 사람을 준비하셨는데 그 사람이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시작되는 민족에서 더 좁혀서 말하면 삼하7장 12절에서 다윗의 대를 있는 혈통을 통해서 메시야가 태어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마태복음의 시작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탄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여자의 후손이 태어날 것을 알고 있으므로 뱀(사탄)은 그를 멸절시키기 위하여 이스라엘 주변의 강대국가들(애굽, 앗수르, 바벨론 등)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태어날 이스라엘 족속을 멸절시킬려고 수없이 노력해 왔다. 그 이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중다한 민족을 이루게 되었을 때 바로가 위기를 느껴서 이스라엘 가정에서 사내아이를 낳면 다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사내아이를 다 죽이는 명령은 바로의 아이디어가 아니고 여자의 후손이 이 땅에 태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사탄의 전략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와 왕국을 세웠을 때 또 한번의 위기가 닥쳤다.
다윗왕가를 말살하고자 하는 아달랴의 악행을 들 수 있습니다.
(왕하11:1-2) 1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기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모든 씨를 멸하였으나 2 요람왕의 딸 곧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취하여 죽임을 당한 왕의 아들들 가운데서 그를 훔쳐 내니라. 그들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에게서 피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달랴는 이스라엘에서 최고로 악명 높은 왕 아합과 이세벨의 딸이었는데 바알을 열렬하게 숭배했던 어미 이세벨의 영향과 사단의 지배를 받는 아달랴가 유다 왕 여호람의 아내며 아하시야 왕의 모친이다. 유다왕 아하시야가 이스라엘 왕 요람을 문병갔다가 예후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이 틈을 타 아달랴는 왕위를 찬탈하고 다윗 왕가의 씨를 전멸하려 하였으므로(대하22:10) 유다 왕조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러한 위기에서 하나님은 다윗의 언약(삼하7:12)을 생각하사 여호세바를 통하여 요아스를 구출하심은 '다윗의 씨' (그리스도로 이어짐)를 없애려는 사단의 계략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신 것이다. 사탄은 아달랴의 잔인하고 반인륜적인 살육극을 통해서 다윗의 언약을 파괴하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구속계획을 무효화시키려고 했던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여호야다를 통하여 아히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숨기게 하심으로써 사탄의 궤계를 깨뜨리고 다윗 언약을 신실히 지키셨기에 사탄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여자의 후손 예수는 정한 시기에 예언된 장소인 베들레헴에 태어나셨던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세번 째 사탄이 그리스도를 죽이고자 이번에는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 헤롯왕은 동방박사들의 방문으로 그리스도가 태어난 것을 알고 그를 멸하고자 지혜자들에게 물을 때를 기준으로 베들레헴과 그것의 온 지경내에 있던 두 살 아래의 아이들을 다 죽이는 사건이 벌어졌지만(마2:16) 대언자들의 예언대로 예수님께서는 베들레헴에 태어나셨고 그분의 말씀대로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 또 약속을 하셨는데 내가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성경전체는 두가지 약속입니다. 구약은 메시야가 오시겠다는 초림에 관한 약속이라면 신약은 내가 다시 오겠다는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약속입니다. 그래서 성경전체는 예수님의 역사이야기인데 History라고 합니다. 인류역사는 그의 이야기 즉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요한복음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정말 예수님을 모르고 살면 헛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사탄은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르도록 또 한번 궤계를 꾸몄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라는 예수탄생 이야기입니다.
2. 사탄이 준비한 지구촌 최대 종교 축제
해마다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캐롤 송이 울려 퍼지고 흰수염을 달고 붉은 복장을 한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하고 덩달아 교회도 성탄 준비로 일년 중 가장 바쁘게 보내는 성탄절이야말로 크리스챤이나 비크리스챤이든 누구에게나 지구촌 최대의 명절인 것만은 틀림없는 날이다. 전 세계인들을 가슴 설레이는 지구촌 최대 종교 축제가 바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라는 것에 대해선 다들 동의하고 있을 것이지만 이 크리스마스의 유래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토록 전 지구를 들썩이게 만든 예수님의 탄신인 성탄절이 성경에는 그 날짜에 대한 언급도 없으며 초대교회사에도 그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대다수 교회가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지만 우리 행복침례교회처럼 지키지 않은 교회도 있는데 분명한 사실은 오늘날 교회에서 일년 중 가장 중요한 교회행사로 지키는 크리스마스가 로마에서 태양신을 숭배하던 태양신 종교의 축제일과 같다는 것과 기독교 초기 300년 동안 초대교회는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성경 어디를 봐도 주님과 주님의 사도들이 예수님의 탄생일을 지켰다는 말씀은 찿아볼 수 없고 아니 그런 암시조차도 성경에는 없다. 주님이 교회에 주신 의식은 오직 두가지 밖에 없다.
첫째는 주의 만찬 즉 성찬식이고
둘째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상징하는 침례식 이 두가지 의식 밖에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
성찬식은 주님께서 이 땅에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시는 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의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마시는 것과 주님의 살을 상징하는 떡을 떼는 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눅22:19,고전11:24,25)하시면서 전하여 준 의식이 성찬식이다.
침례식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성도들이 행하는 의식으로 물속에 몸을 완전히 잠그는 것은 죄에 대해서는 죽었고 물속에서 나오는 것은 예수님 안에서 부활한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 침례식인데 이 두가지 의식이 기독교 의식 전부이다.
이 두 의식은 모두 주님의 죽으심과 연관되어 있지만 성경 어디에도 주께서 ‘나의 탄생을 기념하라’고 명하신 적이 없으며, 서신서에 나오는 초대교회들 역시 주님의 탄생을 기념한 예는 전무하다. 분명히 말하건데 기독교가 로마 국교로 인정받을 때까지는 초대 교회에서 성탄절을 지킨 예가 없다. 그런데 4세기 후반부터 성탄절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데 이때가 바로 로마 카톨릭 교회가 등장하면서 크리스마스라는 성탄절이 시작된 것이다.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려는 인간의 세속적인 욕망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하더라도 성탄절은 신약 교회의 성경적 가르침이 아니다.
(갈4:9-11) 9 그러나 이제 너희가 하나님을 안 뒤에 혹은 하나님께 알려진 뒤에 어찌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원리로 돌아가 다시 그것에 속박당하려 하느냐 ? 10 너희가 날과 달과 때와 해를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헛되이 수고하였을까 너희로 인해 염려하노라
위의 말씀을 통해 볼 때 사도바울은 성경이 말씀하지 않은 날, 달, 절기를 지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교회가 다시 초등원리로 돌아가려는 것에 대한 경고라고 볼 수 있으며 그런 것 지키지 말라는 것이다.
(1) 12월 25일이 성탄절로 정해진 배경
그렇다면 12월 25일은 언제 어떻게 성탄절로 정해졌으며 예수님의 진짜 탄생일은 언제란 말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수님의 정확한 탄생일은 성경에 그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어도 예수님 태어날 당시 종교적 역사적 배경을 연구하면 모ㅔ를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최소한 12월 25일은 아니다. 교회사에 보면 크리스마스는 로마카톨릭이 시작된 4세기 후반부터 지키기 시작하였다고 하였는데 그 배경을 설명하고자 한다. 초창기 로마교회는 사람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던 이유는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이 로마의 다신교 신앙과 대립되었기 때문이었다. 로마인들은 태양, 사람, 나무, 사물 등 모든 것을 믿는 다신교들이었다. 그런 중에서도 가장 번성했던 종교는 태양신(솔)을 믿는 태양신 미트라종교이었는데 예수님 오시기 이전부터 태양신 담무스의 탄생일인 12월 25일은 태양신 탄생의 축제로서 연중 제일 큰 겨울축제였다.
(2) 바벨론 종교 태양신의 기원
태양신의 기원을 알기위해서는 노아홍수 이후 바벨탑과 바벨론제국부터 알아야 한다. “노아의 아들 함, 함의 아들 구스가 있고
(창10:8-9) 8 구스가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가 땅에서 강력한 자가 되기 시작하였더라. 9 그가 주앞에서 강한 사냥꾼이었으므로 사람들이 이르기를 아무개는 주앞에서 강한 사냥꾼인 니므롯 같다, 하느니라.
노아 –함 - 구스- 니므릇 세미라미스 - 니므롯 아내로 바벨론의 여왕
니므롯은 바벨론 제국을 창건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탑을 쌓았다가 하나님의 진노로 갑자기 언어가 나뉘어 지므로 바벨탑 쌓는 것이 중단되었다. 바벨탑을 쌓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며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겠다는 인간들의 교만의 극치이다.
한편 바벨론 제국의 창시자 니므롯은 점성술을 발달시켜 마법의 기초를 마련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므로 이런 사악한 행동에 질려버린 셈(구스의 큰아버지, 노아의 아들)은 니므롯을 없애버리자 니므롯의 아내인 세미라미스는 바벨론의 백성들에게 니므롯은 죽은 것이 아니라 태양(바알)이 되어 세미라미스가 낳은 아들 담무스로 환생하였다고 하면서 이 아이를 섬기는 것은 바로 니므룻을 섬기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녀 자신은 하늘의 여왕이라고 주장하였다. 니므롯이 환생하여 돌아온 아이의 이름이 담무스(겔8:14)이다. 이렇게 하여 세미라미스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사탄 종교를 발전시켰는데 여기에는 그녀가 신에 대한 유일한 중재자라는 사상(교황 사상의 원형)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때부터 어머니 세미라미스와 아기 담무스를 상징하는 모자숭배의 우상들이 나타났다(성모마리아와 아기 예수의 원형). 그녀는 달을 상징(이시스, 다이아나)하였고 니므롯은 태양을 상징(호루스, 바알, 솔)하였고 아들 담무스는 니므롯이 태양신이 되어 담무스로 환생하였다는 태양신 종교가 이땅에 자리잡게 되었다. 콘스탄틴은 로마 황제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밀라노 칙령을 내렸다. 콘스탄틴은 황제이면서 최초의 교황이 되었고 자신도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였지만 그는 여전히 비밀리에 솔(바알)을 숭배하고 있었다. 그리스도교를 로마의 국교로 정한 로마의 최고 권력자겸 교회의 수장인 콘스탄틴 황제는 태양신 sol의 탄생인 12/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지킬 것을 명령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요일을 선데이 공휴일로 만들었다. 그 후 A.D354년에 로마 교황 리베리우스는 12월 25일을 공식적인 '아기 예수의 탄생일'로 제정하면서 성탄절인 크리스마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설명하자면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은 동지날 낮의 길이가 가장 짧아졌다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로 마치 태양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 떠오르는 태양을 통해 태양신 탄생일을 정한 것이다. 그래서 이교도들이 한겨울에 벌이던 태양신축제들과 그리스도의 탄생을 한데 합쳐서 크리스마스가 생기게 된 것이다. 많은 교회들이 태양신의 탄생일을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우기고 이교의 전통과 풍습을 교회안으로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고 한다면 정말 예수님이 그런 예배를 받으시겠는가? 성경대로 믿겠다는 성도가 비성경적이며 사탄적인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것은 무지의 극치라고 볼 수 밖에 없다.
(3) 태양신종교와 그리스도교의 합작품인 크리스마스
이집트나 그리스나 로마의 종교는 바벨론 종교로부터 온 것이고 바벨론의 종교는 태양신을 말하지 않을 수 없고이름만 다르지 본질적인 것에서는 다 같은 모자 숭배 사상이다.
만리 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따르면
고대 바빌론 왕국을 건설했던 니므롯 이전부터 가인의 후예들은 모든 생명의 근원을 태양으로 믿어 태양을 숭배했다고 한다. 이러한 풍습이 바빌론의 니므롯 시대로 흘러 들어와 바벨탑을 쌓았던 니므롯이 죽은 후에 그의 아내였던 세미라미스가 니므롯이 환생하여 아기 담무스로 부활하였다고 하면서 백성들에게 담무스를 태양신으로 숭배하게 하였고, 자신은 그의 아내로서 '하늘의 여왕'으로 달을 상징하는 여신으로 숭배하도록 강요하였다. 그 태양신이 이집트에서는 '오시리스' (Osiris), 가나안 땅에서는 '바알'(Baal)로 불러지면서 처녀에 의해 아이로 환생한 것이 태양신 종교이다. 이러한 태양신 숭배 풍습이 로마에서는 12월 25일을 정복할 수 없는 태양의 탄생일'로 지켰고 태양신 '솔'은 바로 여기서 유래된 것이다. 따라서 크리스마스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바빌론에서 세미라미스에 의해 태양신으로 숭배되었던 니므롯의 죽음과 죽은 니므룻이 환생 되어 세미라미스의 아들 담무스가 태어난 날이 태양신의 탄생일로 겨울축제일이 된 것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기원은 태양신으로 숭배되었던 니므롯이 환생하여 담무스로 탄생한 날을 태양신 축제의 날을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대체하는 황당무계한 사건이 된 것이다. 이런 바빌론 종교 이야기는 어미 여신 세미라미스가 아들 담무스를 팔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태양신종교는 바벨론의 종교의 중심인데 이것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시기 수세기 전에 많은 나라들이 여러 형태로 어미와 아기를 숭배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4) 하늘의 여신을 마리아로 대체시키다
구약시대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배도했을 때 그들 역시 어미여신숭배로 매우 더렵혀졌다.
(삿2:13) 그들이 주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니라.
여기 나오는 바알은 이스라엘에서 부르는 태양신이고 아스다롯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잘 알려진 어미여신의 이름이다. 또 다른데서 그 여신의 칭호는 하늘의 여왕이다.
(렘44:18)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에게 음료 헌물 붓는 일(전제)을 그만둔 뒤부터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하고 우리가 칼과 기근으로 소멸되었느니라.
에레미야 선지자는 그 여신을 숭배하는 자들을 책망했지만 그들은 에레미야 경고를 거부하고 반역하였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4C경이 되었을 때 교회는 믿음을 떠나 사도들이 경고했던 대로 배교로 빠져들기 시작하였다. 이교도들의 이교주의와 기독교가 혼합하는 일이 교회에서 카톨릭교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는 이교도들이 진정한 회개없이 교회로 들어와 이교의식을 행하는 것을 교회는 허락하였는데 문제는 이교의 위대한 어미 여신을 누구로 대체할 것인가에 대한 것인데 마리아는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대상이 된 것이다. 당시 배교한 지도자들은 그 어미여신을 마리아라고 부르면서 그녀에게 기도하며 헌신할 수 있도록 생각했다.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은 원래 그리스챤의 믿음이 아니었다. 그녀는 예수님을 수태하는 일에 선택되어진 헌신적이고 경건한 여인이었다. 그런데 4C초 콘스탄틴황제 때는 비로소 마리아를 여신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일부교회지도자들은 마리아 숭배를 비난하기도 하였지만 대세는 마리아 숭배로 이미 기울어진 상태이다. 드디어 431년 에베소 공회에서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선포됨으로 마리아 숭배가 교회의 정식 교리로 채택되었다. 하늘의 여왕은 예수님 태어나기 수세기 전부터 이교도들이 숭배하였던 여신의 칭호였다. 수세기 동안 사람들이 믿어온 하늘의 여신을 버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교리를 만든 에베소 교회지도자들은 만일 이교도들에게 그들의 어미 여신 숭배를 허락하면서 이 여신을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대체시킨다면 많은 수의 개종자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것은 결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다. 이처럼 초대교회 바울이 세웠던 에베소교회가 이교주의와 타협을 하면서 어미 여신숭배를 채택하였다는 것은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가! 로마 카톨릭에서는 마리아가 하늘의 여신이 되고 나니 성경적 근거도 없이 중보자라고 가르치면서 마리아에게 찬양과 기도하는 것을 로마카톨릭 교회의 예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로마카톨릭 교회는 교인들에게 이교도들이 가지고 있는 어미 여신상을 마리아 숭배사상으로 대체한 것이다.
3. 성탄 크리스마스
성경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육신을 충족시키는 일에 골몰했던 저들은 12월 25일의 겨울축제를 놓칠 수 없었던 것이다. 이교도들이 기독교로 개종하였지만 골수까지 개종한 것이 아니라 단지 교회에 나와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예수님 믿기 전에 믿었던 태양신 사상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다. 또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냐 하면 태양신 담무스와 같다고 생각하였다. 이런 배경중에 콘스탄틴 황제가 그리스도교를 로마 국교로 공인한 후에 여러 지역교회들이 성탄축하를 시작하였다. 로마 교회가 공식적으로 예수 성탄 기념일을 정한 것은 A.D 354년에 리베리우스 교황이 12월 25일을 공식적인 '아기 예수의 탄생일'로 정해 로마 축일표에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예수님을 축하한다는 성탄이지만 사탄종교의 원조인 태양신 탄생일날 지키는 것은 사탄의 승리가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갈1: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이 말씀은 오늘날 교회들이 12월 25일을 아직도 예수님 탄생일로 지키는 교회와 성도를 향해 경고하는 말씀이 아니고 무엇인가?
사탄의 목적은 진리와 오류를 섞어서 기독교를 혼잡시키면서 바벨론교회로 만들어서 점진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침몰시키는 것이다. 태양신종교의 전통중에서 교회내로 들어온 것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가?
(1) 크리스마스의 정의
'크리스마스'라는 용어의 정확한 어원과 뜻을 살펴본다면 매우 반성경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크리스마스=그리스도+미사, Christmas=Christ+Mass”
크리스마스(Christmas)라는 용어는 Christ와 로마 카톨릭의 미사를 의미하는 합성어이다. 그런데 Mass(미사)는 본래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예식이기에 Christ Mass라 하면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한다'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예식’이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를 위한 미사'라는 뜻인데 예수님의 탄생을 ‘크리스마스’ 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죽음을 제사하는 것이 크리스마스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한다하면서 실제로는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예식을 행한다니 얼마나 마귀적인 발상인가?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라는 용어자체가 불공경한 용어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 이교도의 풍습을 교회의 전통으로 안다면 이는 무지의 소산이요, 죄악이다. 경기하는 자가 규칙에 따라 적법하게 경기를 해야 하듯이(딤후2:5)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법에 따라 신앙의 경주를 해야 한다. 오늘날의 많은 교회들이 크리스마스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그것의 비성경적인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그냥 교회의 중요한 행사로 지키고 있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때 시야를 사로잡는 것이 여러 장식품을 단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이 트리는 풍요와 다산을 가져온다고 믿었던 Yule(태양신의 다른 이름)신 숭배와 관련이 있는데, 이것 자체가 ‘남근’을 상징하며 또 크리스마스 장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물인 holly(서양호랑가시나무의 붉은색 열매)는 하늘의 황후로 알려진 Diana 여신이 흘린 ‘생리혈’로 알려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남신인 yule과 하늘의 여신을 상징하는 붉은 열매들로 장식을 하여 집 문에 걸어두면 풍요와 다산의 복이 임한다고 믿었던 풍습이 아직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재현되고 있다.
(3) 산타클로스
예수님을 몰아내고 성탄절의 주인이 된 산타클로스는 4세기 미라(Myra)의 감독이었던 니콜라스(Nikolaas)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수님의 탄생하였다는 성탄의 의미도 산타클로스의 이야기처럼 그저 철없는 아이들을 위해 꾸며낸 동화와 같은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만들고 있다. 예수님을 몰아내고 크리스마스의 주인이 된 산타(Santa)라는 용어 자체가 Satan(사탄)이라는 단어에서 글자의 순서만 바꾼 것이라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4.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일
성경은 그리스도의 탄생일에 관해 전혀 언급을 하고 있지 않는 것은 그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이다. 그분의 탄생으로부터 더 중요한 구심점은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재림이다. 우리가 그분의 탄생을 기억하는 것도 그분의 구속의 과정을 되새기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이 제시하지 않은 사실을 우리가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꼭 그분의 탄생 시기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알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는 지금 우리가 지키고 있는 12월 25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팔레스타인의 지리적 특성과 유대인들의 종교적 관습을 근거로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들판에 있던 양떼들이...
누가복음 2장에는 천사가 베들레헴의 목자들에게 온 백성들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주님의 탄생을 알려주었던 말씀이 나오는데 그 때가 바로 들에서 양들을 치던 때이라는 것이다.
(눅2:8) 바로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들에 거하며 밤에 자기 양떼들을 지키더라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 밤에 목자들이 넓은 들판에서 밤까지 양떼들을 돌보다라는 말씀으로부터 그 때를 알 수 있다. 팔레스타인 지방의 겨울밤은 상당히 추우며 비가 오는 계절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11월 이후에 목자들이 들판에서 자신들의 양떼들을 먹이고 지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3월 하순이나 4월 초순경부터 양떼들을 들판에 방목하다가 10월경 첫 비가 내릴 때쯤에는 추위로 인해 모든 양떼를 집으로 몰고 돌아와서는 우리 안에서 겨울을 나게 했다.
그러므로 이런 팔레스타인의 기후환경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이 늦어도 10월말 이전임을 알 수 있다.
(2) 출산이 임박한 여인이 한겨울 여행은 불가능한 일이다.
누가복음 2장은 로마의 왕 아우구스투스가 온 세상이 조세등록을 하라고 칙령을 내린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에 모든 사람들은 자기들 고향에서 조세등록을 하러 가야 했다. 어떤 이들은 마치 요셉과 마리아처럼 아주 길고 오랜 여행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출산을 앞둔 만삭의 여인이 추운 날 겨울여행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마태복음 24장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너희의 도피하는 일이 겨울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겨울이 유대인들에게 있어 도망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계절이라면, 특히 아기를 밴 만삭의 여인이 갈릴리 나사렛에서 유대땅 베들레헴까지 약 직선거리로 170km이지만 사마리아를 거치지 않고 갈릴리 호수를 돌아서 여리고와 예루살렘을 거쳐 베들레헴에 가면 약230km정도의 거리이다. 곧 출산이 임박한 여인이 한 겨울에 이 먼 거리를 여행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로 본다면 12월은 더 더욱 아니라고 분명히 알 수 있다.
(3) 베들레헴에서 그들이 있을 방이 없어...
유대인들은 일년에 세 차례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기인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에 그분을 경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했다(출 23:14-17).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는 유대인의 7대 절기 중에서 가을절기인 나팔절, 속죄절, 장막(초막)절을 지키러 가는 시기이다.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셨던 그 시기에 예루살렘 근교에는 각처에서 올라온 많은 순례자들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시던 날 밤에는 요셉과 마리아가 예루살렘에서 4km나 떨어진 베들레헴 조차도 거할 장소가 없었던 이유도 바로 이 절기 때문이었다.
(눅2:7) 그녀가 자기의 맏아들을 낳아 포대기를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그들을 위한 방이 없었기 때문이더라.
여기서 요셉과 마리아가 여관을 구하지 못하고 마굿간에서 짐을 풀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가 짐작을 할 수가 있다 즉, 마리아와 요셉이 아우구스투스 칙령에 의해 조세 등록하려했을 뿐 만 아니라 이 유대인의 절기 중 하나인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유대인들이 이 시기에 예루살렘으로 상경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이 초막절은 유대력으로 7월 15일인데 로마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예루살렘의 총독을 통해 유대인들의 이러한 풍습을 듣고 이 시기에 맞춰 호적등록을 하라고 칙령을 내렸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초막절 때라는 근거는 비록 그리스도의 탄생일에 대한 명확한 성경적인 근거는 없지만 요한복음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묘사하면서 말씀이 육체가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에서 "거하시니"라는 말은 영어로 "dwelt"이고 그리스어로는 "tabernacled"로서, 이 "tabernacl"이라는 단어가 바로 장막절을 나타내므로써 우리는 그분께서 장막절에 출생하셨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유대인의 장막절은 지금의 월력으로는 추분을 기준으로 보름에 해당되는 날이므로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경으로 우리의 추석과 거의 일치한다.
또 가장 쉬운 증거로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3년 반으로 보고 예수님이 30세 되던 때로부터 공생애를 시작하신 사실과 유월절에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실을 근거로 날짜를 계산해보면 대략 예수님의 탄생일이 초막절이라는 것은 저절로 계산된다. 왜냐하면 유월절과 초막절은 6개월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4)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다는 예언의 성취
미가 선지자는 메시야가 태어나실 장소를 베들레헴이라 하였는데 실제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동방박사들이 헤롯왕에게 유대인들의 왕이 태어난 곳이 어디냐고 물었을 때 서기관들은 헤롯왕에게 미가서에 나온 것을 근거로 베들레헴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실제로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 당시 상황을 보면 이스라엘 북쪽 갈릴리 지방에 나사렛이란 동네에는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와 남편 요셉은 나사렛으로부터 170km 남쪽에 베들레헴이 있는데 지금 만삭 인 마리아와 요셉은 성경을 잘 몰랐는지 그 아이를 나사렛에서 낳을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로마황제 아우구스투스를 통해 모든 백성들은 고향에 가서 조세등록을 하라고 명했을 때 요셉과 마리아도 요셉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성경에서 예언한 대로 때가 차매 예언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것입니다. 그 때가 유대의 초막절 우리로 치면 추석 때라는 것입니다.
(5) 그렇다면 성탄절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위의 증거들을 통해 크리스마스라는 절기가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유래되었음을 알게 되었다면 문제는, "모든 교회와 온 세상이 12월 25일 날에 성탄절이라는 크리스마스를 지키는데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제 견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야말로 예수님의 탄생이 없었다면 그분의 십자가 사건도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일년에 하루를 떼어 성탄절로 지키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예수님의 성탄을 이야기 하면 결론은 사탄을 기쁘게 하는 것이지 주님의 성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라는 것이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나왔으므로, 나와 우리교회는 12월 25일은 태양신 탄생일의 성탄절을 쓰레기통에 집어치우고 있으며 우리의 추석을 맞이하는 날에 성탄을 지키고 있다. 추석날에 성탄절을 지키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가족과 함께 주 예수님의 탄생이 성서에 나타난 천사의 고지로부터 예수님의 처녀 탄생을 시작해서 그 후 빛난 별의 출현으로 베들레헴까지 동방박사들을 인도한 별빛,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구주탄생을 알려준 것 등은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하신 비밀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신비로움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에 대해 음미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12월 25일은 태양신의 탄생일임을 알아야 한다면 다음의 성경말씀을 음미해 보면 마음속에 결정이 나올 것이다.
(딤후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하나님께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힘써 연구하라.
결론은 예수님이 탄생한 시기나 날짜를 이러한 근거로 말한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키는 초막절에 태어나셨다는 것인데 이는 우리가 지키는 추석명절과 거의 일치한다는 것이다. 초막절인 7월 15일은 레 23:39과 신 16:13에 따르면 토지의 소산 거두기를 마치고 추수한 것을 저장하는 것을 마치는 때이므로 그 날은 추분과 가까운 음력 대보름 저녁부터 초막(수장)절을 시작한다. 시기적으로 우리나라 추석과 격년으로 날짜가 거의 겹치는데 다른 격년에는 1달 차이가 난다. 티쉬리월 15일에 세 번째 절기인 7월 15일에 지키는 초막절이 우리나라의 음력 8월 15일과 격년으로 겹친다는 이유는 유대력이 시헌력 보다 한 달이 늦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이 초막절에 오셨다는 것이 인정된다면 당연히 성탄을 추석절에 지켜야 하는데 2천년 동안 12월 25일 태양신 탄생일에 지켜온 성탄절을 하루 아침에 부인한다는 것이 웬만한 믿음 없이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지난 2천년동안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믿음의 선혈들과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 어느 누구도 12월 25일 태양신 탄생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지키지 않았다. 성경을 연구한다면 예수님이 초막절에 탄생하셨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가 지키는 추석이 바로 예수님 탄생하신 성탄일이고 성경이 말하는 수장절 즉 추수감사절임을 안다면 지금부터라도 추석날을 예수님 탄생한 성탄절로 지킬 수 있는 믿음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