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타(박주혁)
처음으로 신협 멘토링에서 야구장을 갔다. 어렸을 적 가족과 야구장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 덥고 힘들어서 경기를 못 보고 나온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경기를 꼭 보리라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으로 야구장에 갔다. 엄청 잘한다고 들었던 두산과 SSG가 경기를 했다. 입장이 약간 늦어져서 시구와 처음은 못 봤지만 그래도 득점을 하는 모습을 봐서 신기했다. 시속 100km가 넘는 공을 치는 모습도 신기하고 사람들의 응원하는 모습에서 전율을 느꼈다.
나는 야구를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누구의 팀을 응원하는 것은 없었는데 응원가와 선수들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두산으로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수차이가 많이 나는 상항에서도 끝까지 진심으로 임하는 선수들이 멋졌다. 그 순간은 나도 두산의 팬이 되어 열심히 응원했다. 물론 편애하며 응원하진 않았지만 두산을 더 응원했다. 축구만큼이나 야구도 설레고 신나고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다. 선수 한 명 한 명이 빛나고 멋있는 무대를 보여준 것 같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꼭 잡을 것이다.
♥ 박효경
오늘은 야구를 보러 갔다. 그전에도 한번 신협멘토링으로 야구를 보러 간 적이 있었다. 이번에 보러 갈 땐 두산과 SSG의 경기를 보러 갔었다. 경기장 관객석에 앉았을 때에는 이미 두산이 2점을 딴 뒤였다. 솔직히 룰도 잘 몰랐는데 옆에 기은이 언니가 다 설명해 줘서 좀 더 집중해서 야구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기은이 언니와 치어리더 분들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서 꼭대기로 이동해 치어리더를 봤다. 정말 다들 너무 예뻤다. 그리고 야구를 하다가 양의지가 2점을 땄고 그다음엔 간식을 먹느라 못 봤는데 또 누군가가 1점을 땄었다. 두산이 잘하는 것 같다. 그 뒤론 조금 수다도 떨고 해서 잘 안 봤지만 딱 두산 10 SSG 0으로 두산이 승리했다. 너무 재밌었다.
♥ 이소연
2024년 6월 28일 금요일 신협 어부바 멘토링에서 야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보러 갔다. 이날은 두산 vs. SSG가 경기하는 날이었는데 나는 우리 가족들을 따라 두산을 응원하기 때문에 두산이 이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했다. 내 응원 덕분인지 두산이 SSG를 10:0으로 이겼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내가 두산에서 2번째로 응원하고 좋아하는 양의지 선수가 열심히 해줘서 감사했고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경기 마지막쯤에 다 같이 핸드폰 플래쉬를 켜고 비추는데 그때 뭔가 나도 모를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약간 짠했다.
♥ 산(우현빈)
야구장에 가서 야구 관람을 하였다. SSG랜더스와 두산이 경기를 하였다. 이번 경기의 선발선수는 내가 좋아하는 김광현 선수였다. 나는 김광현 선수가 투구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실제로 보아서 좋았다. 타자에는 추신수와 최정 선수가 있어서 내가 마치 소원을 이룬 것 같았다. 경기를 보면서 성빈선생님, 은창이와 응원을 해서 목이 아팠다. 클리닝타임에 매점에 가서 사이다와 홈런볼을 구매하였다. 구매한 간식을 먹으며 다시 야구를 관람하였다. 비록 내가 응원하던 SSG가 졌지만 내가 좋아하는 선수도 보고 다 같이 신나게 즐겨서 좋았다. 다음에는 어떤 것을 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