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라남도 장성군을 다룬 책으로 잘 알려지지 못 했던 장성군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총 4개의 장을 통해 알려준다. 각 각의 장을 기준으로 요약하겠다.
[1장. 새로 태어난 장성군 주식회사]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성이라는 곳이 어디인지 또 장성에 대해 잘 알지 못 했다. 부산에는 '영화의 도시', 이천에는 '쌀의 고장' 등 지역에 따라오는 수식어가 있듯이 장성에도 이에 걸맞는 수식어가 필요했다.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던 1995년에 장성에도 민선 군수가 등장을 하였고 장성군은 군수의 등장과 함꼐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따. 1995년 이후 장성군에는 수 많은 변화가 계속 일어났다. 그 변화들은 문화, 관광, 교육, 복지, 의료 등 수 많은 분야에서 나타났따. 또한, 장성에서는 대한민국 지자체 중에서 전국최초로 이루어 낸 일들도 있다. 청와대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기 일주일 전에 장성군이 다지털 행정의 첫 걸음을 내딛었따. CL(country identity)를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도입하였다. 이처럼 장성은 점점 장성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따. 하지만, 이러한 변화도 김흥식 군수가 '경영관리팀'을 구성하고 나서부터 가능하였따. 처음 팀을 구성했을때는 공무원들은 의요을 보이지 않았다. 괜히 새로운 일에 의욕을 보였다가 잘 못 될 경우 감사화 징계가 있다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 군수는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공무원들에게 마음을 얻을 수 있었고 팀은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수 있었다.
[2장. 번화는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김군수는 예쩐 자신의 인간개발연구회의 조찬경영자연구회에 참석을 하여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이 변해가던 모습이 떠올랐다. 공무원을 일일히 불러다 가르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떄문에 김군수는 지체하지 않고 인간개발연구회의 장박사에게 찾아가 장성에도 조찬회 같은 모음을 만들 수 있겠나고 도움을 요청하였고 장박사는 흔쾌히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장성 아카데미가 만들어졌다. 김 군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집요하게 유명 강사들을 초대하였고 이렇게 수 많은 유명강사들이 장성을 오가면서 장성 아카데미도 이름을 알렸다. 어느 덧, 장성 아카데미에서는 각 분야의 최로라 뽑히는 전문가들이 자신의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약 100분의 강연을 펼치는 무대가 되었따. 장성군 주민들은 한 번도 빠지지 않을 경우 1년에 52명의 유명한 강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주민들은 장성아카데미 덕분에 꺠어 있는 삶의 자세와 의식을 지니게 되었다.
[3장.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교육이 사람을 바꾼다.]
서울 구청 공무원들의 여권 소지 비율은 20%인 반면 장성군 공무원들은 100%를 기록한다. 장성군 공무원들에게는 해외배낭연수라는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지기 떄문이다. 장성군은 1955년부터 2001년까지 7번에 걸쳐 370명의 공무원들이 유럽으로 배낭연수를 다녀왔다. 2002년부터는 미국과 캐나다로 배낭연수를 떠났따. 연수 경비는 군 예산에서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한다. 배낭연수를 참여했던 공무원들은 배낭여행을 통해서 해외의 관광산업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좋은 관광산업에 아이디어를 받아 장성 관광산업에 접목시키기도 하였따. 또한, 장성에는 명문 장성고등학교가 있다. 장성 고등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에 14명, 서울 경기 수도권 4년체 대학에 127명, 3학년 학생 전원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해 대학 합격률 100% 라는 기록을 8년동안 가지고 있다. 이런 명문고둥학교로 만들 수 있었던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장성고에서 농어촌 특별전형의 장점을 살려 능력의 따른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재학생의 70%이상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기 떄문에 철저한 생활지도와 교칙준수가 유도된다.
장성고등학교는 다양한 특기 및 적성교육으로도 유명하다. 빈 기숙사와 기원시설을 이용해 학교 안에 10타석 규모 골프 연습장, 검도 수련과 등 대학 동아리와 비슷한 특기교육이 가능하다. 군청에서도 장성고등학교를 위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장성고등학교에 진입도로글 놓아줄 계획이다.
[4장. 브랜드를 만들어야 기억에 남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홍길동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만큼 홍길동은 많은 돈을 쏟아 부어도 이룰 수 없을 정도의 지명도를 의미한다. 정성군은 이런 홍길동을 장선군의 마스코트로 삼으려는 계획하에 있었다. 왜냐하면 홍길동이 이야기 속의 가상인물이 아니라 장성에 실제로 있었던 실존인물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펄쩍 뛰지만 정성군이 끊임없이 제시하는 홍길동의 역사적 증거물들을 접하면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류로 홍길동을 장선군의 마스코트로 삼고 홍길동의 생가 복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을떄 문제가 생겼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친가와 외가가 모두 강릉에 있다며 홍길동을 강릉의 상징으로 캐릭터화한다는 보도자료가 나온 것 이다. 하지만, 장성군청에서는 당황하지 않고 빠른 작업에 들어갔고 결국 장성군이 홍길동의 캐릭터를 얻을 수 있어다. 이로써 역사 속의 홍길동이 500여만의 실존인물로 부활 할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위해 제목을 봤을떄는 장성군이 지역이름이 아니라 사람이름이라고 생각 할 만큼 장성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서는 웬만한 사람보다 장성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졌다. 지금까지는 어른들이 책을 읽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고 하는지 잘 이해 할 수 없었다. 나는 인생사 같은 책을 읽으면서 삶의 교훈은 얻을 수 있었지만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은 없었기 떄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을 읽고 지식을 얻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어려워보이는 책을을 멀리하던 나로써는 그런 책들의 편견을 꺨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이 외에 또 한가지 느낀 것이 있다면 어떠한 일을 계획하고 실행할 떄는 한 번의 실행으로 끊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행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이다. 나는 이 학교에 있으면서 필리핀 봉사 트립을 계획하고 이끈 경험이 있었다. 내가 그 프로젝트를 맡았을떄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미션에 대한 계획이 이번 한 번뿐이 아니라 계속 이어져나가야해." 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사실 그 때 교장선생님꼐서 하신 말씀이 이해는 됐지만 완전히 꺠달을 수는 없었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교장선생님꼐서 하신 말씀에 완전한 꺠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장성군의 김군수는 장성아카데미와 경영관리팀을 설립하면서 처음 틀을 잡을 때부터 한번하고 멈추는 일시적인 계획이 아닌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한 계획을 세웠다. 김군수는 결국 그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냈고, 지속적인 실행을 통해 장성을 알릴 수 있었다. 이처럼 무슨 일을 계획할 떄는 멀리 보고 계획하고 그것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나에게 지식과 교훈을 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