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7일(화요일)
상무지구 행복공감에서
한실문예창작 박덕은 지도교수님 생신 축하 및
방그레 문학회 수업 모습입니다
첫댓글 아이구야 우리교수님 입이 함박 같이 활짝 웃으시니 보기 좋아요.다음부턴 생신 날은 우리 공부하지 말고 상무공원 야외로 산책 나가요.일 년 중 한 번 쯤은 해찰도 하고 낭만도 즐기면서 근처에서 차와 빵도 사 먹으면서 보내요.하루 공부 안 한다고 어디 상처 나고 한 구석 무너집니까. 약속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축시: 박덕은 교수님께(73세 생신을 축하드리며) 박연식(월파)당신은 세종대왕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을 사람입니다국어학자 최현배 보다 더 달콤하게 구사하는 언어박사입니다제자들에게 늘 설렘을 주고 파도치는 사람으로 샘솟게 하는 사람작은 말로 사랑한다 해도처 얼 썩 파도처럼 울림을 줍니다교수님 마음씨는 복숭아처럼 보드랍고 달콤합니다살굿빛 보드라운 주먹으로 악수대신 사알 짝 부딪치면 쨍하고 가슴이 뜁니다당신은 뜨거운 사람입니다교수님은 돛단배처럼 고향 같은 사람입니다감동을 주는 사람입니다도화지처럼 하얀 뇌 속에 시를 심어 뿌리 뻗어 가도록 가꿔줍니다.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노벨문학상 타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이구야 우리교수님 입이 함박 같이 활짝 웃으시니 보기 좋아요.
다음부턴 생신 날은 우리 공부하지 말고 상무공원 야외로 산책 나가요.
일 년 중 한 번 쯤은 해찰도 하고 낭만도 즐기면서 근처에서 차와 빵도 사 먹으면서 보내요.
하루 공부 안 한다고 어디 상처 나고 한 구석 무너집니까. 약속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축시: 박덕은 교수님께(73세 생신을 축하드리며)
박연식(월파)
당신은 세종대왕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을 사람입니다
국어학자 최현배 보다 더
달콤하게 구사하는 언어박사입니다
제자들에게 늘 설렘을 주고
파도치는 사람으로 샘솟게 하는 사람
작은 말로 사랑한다 해도
처 얼 썩 파도처럼 울림을 줍니다
교수님 마음씨는 복숭아처럼
보드랍고 달콤합니다
살굿빛 보드라운 주먹으로 악수대신
사알 짝 부딪치면 쨍하고 가슴이 뜁니다
당신은 뜨거운 사람입니다
교수님은 돛단배처럼 고향 같은 사람입니다
감동을 주는 사람입니다
도화지처럼 하얀 뇌 속에
시를 심어 뿌리 뻗어 가도록 가꿔줍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노벨문학상 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