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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오서당
 
 
 
카페 게시글
처음처럼 스크랩 안동 내앞마을 작은 뜰 음악회 - 처음처럼.
남하오 추천 0 조회 46 16.02.29 17: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진이나 동영상이 열리지 않으시면

아래 글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123ad/9t4y/680

 

 

 

 

 

 

 

 

 

시와 문학이 있다 해야 할까 ?

아님 작은 음악회라고 노래할까 ?

 

매년 열리는 아주 소중한 모임이지만

나는 아직도

 입에 착 ~ 감기는 한줄의 제목을 찾지 못하겠다.

 

이곳 내앞마을 운곡,  만송헌에서는

귀거래사를 읊고 사시는 김 원 교수가

400 년 상서로운 우물물 마시며

흘러 도랑을 거쳐 반변천에 흐르는

그 물에 상쾌하게 말끔히 마음을 씻고  세심정에 올라

귀천을 준비하는 고향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  문학과 음악이 있는 작은 뜰> 이라는 이름으로

예 와 지금을 넘나드는 격조높은 풍류 한마당을 열고 있다.

 

오늘도 모두의 새가슴을 놀리는

자분자분 내리는 이른가을의 가랑비를

정을 돋우는 추임새로 여기면서,

 

서울에서, 부산에서

 이름 석자만 들어도 모두가 아하~ !  할,   

귀한분들이 모여와서

작은 뜰을 채우고 오손도손 모여 앉은 가운데,

 

시가 있고 노래가 있고 춤이 있는

모두가 이럴수가~ 와우,  와우 ~  감탄하며 놀라면서도

넋을 놓고 흥에 취해 박수치는 것도 잊은 채

풍류에 젖어 분위기에 모두가 한마음이다.

 

오페라 를 한다는 소프라노 교수님의 금강산 노래나

간드러진 교방춤과 어긋지기라도 할것같은 선비춤의 어깨춤에

평양고향을 떠나와 두물머리에 얹혀사는 눈물나는 시를 들으면서 말이다.

 

또 당주 의 치사에도 불구하고 하도 듣지 못하여

모두가 생경하기조차 하다는

 백운정을 쓰신 청계공 어른의 한시를 노래한

정가  한자락에도,

 

느닷없다 싶을 정도로 만나기 쉽지 않은

 바흐를 켜는 첼로 연주와

내 나이가 어때서,  안동 역앞에서 하고 요즘 유행한다는

섹소폰 구성진 가락에서도

 

우리는 이곳 구름 모이는 곳 운곡의 청허재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마음을 씻고

상서로운 우물물을 마시고 있다.

 

이 모임의 첫머리를 재촉하였다는

성 춘복 문인협회 이사장도 이런 모임 처음본다 하였고

세상 춤은 다 보고 평하였다는

이 순렬 춤 평론가 협회장도

마음으로 말하고 가슴으로 느끼라고 권하고 계신다.

 

머언길 서울서 내려오신 류 목기 회장님도

함께 오신 여섯형제같은분들과 함께 밝게 웃으시며

모처럼 고향 풍류에 푸욱 젖는다.

 

언제 시작하여 언제 마쳤는지도 모르겠으나

나누어 마시는 막걸리 한잔에

우리 모두는 흥겹고 즐겁다.

 

그래  !   우리 고향 안동에선

시 짓고 노래하고 춤 추면서

살아서 이곳이 무릉도원임을 느낀다.

 

 

 

 

 

맛깔난 진행 솜씨를 보여주신  정  연 순  시인

 

 

 

성 춘 복  시인  (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역임 )

 

 

 

이 순렬 춤 평론가협회장

 

 

 

 

 

 

권 오춘의 선비춤

 

 

 

 

박 선영 교방춤 명인

 

 

교방춤

 

 

 

 

 

 

 

 

김 경숙의 시낭송 (  간 고등어 )

 

 

 

소프라노 손 민선 교수 ( 단국대학교 음대 )

 

 

 

 

 

 

 

 

 

윤 용섭 회장 ( 한국 정가진흥회,  한국 국학연구원 부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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