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인가 - 청원 이명희 한순간의 판단이 족쇄 되고 멍에 되어 길 들어진 노예처럼 어눌하게 산 세월 옳다고 주장만 하는 올가미는 촘촘했다 뒤통수 달라붙는 찰떡같은 명언으로 빛의 속도 덮치는 붉은 눈빛 그늘 피해 쥐구멍 볕 들 날 있을까? 빛을 찾아 삼만리 꽃잎에 베인 사랑 어깨동무 불협화음 측은지심惻隱之心 바다 끝에 물 드는 일몰의 빛 편편片片함 끌어당기며 스캔하는 하얀 통점痛點
첫댓글 고운글 감사히 함께합니다봄 맞이 포근한 하루 되소서~
오랜만에 난해하지만 좋은 시향 감사 추천합니다~
추천하고 다녀가요 나그네길에는 대신 업고 갑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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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포근한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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