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인도박물관 건립을 위한 조감도가 완성되었다.
보성 대원사는 지난 2001년 티벳박물관 건립을 시작으로 신라대각 김지장 성보박물관과 어린왕자 선문학관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천년고찰의 종교공간안에 문화공간을 확대하여 뮤지엄템플의 역할을 대원사가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노무현정부에서는 광주를 아시아문화 중심도시로 선포하고 큰 예산을 투입하여 아시아 문화전당을 건립하였다.
대원사에서는 민간차원에서 아시아 문화교류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광주에 아시아문화교류재단과 광주 운림동에 인도박물관을 설립하였다.
3년간 인도박물관을 중심으로 문화교류활동을 활발히 하였으나
건물 임대기간이 만료되어 활동을 접고 말았다.
그러나 그때 전시했던 인도 유물들과 그뒤로 구입한 인도신화미술품.인도 세밀화들을 포함하면 1천여점의 인도유물과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대원사에서는 티벳박물관 곁에 타지마할 이미지를 축소한 인도박물관을 건립하고자 한다.
티벳박물관이 리틀 포탈라라면 인도박물관은 리틀 타즈마할이 될것이다.
서재필기념관에서 대원사까지 10키로 길을 보성군의 문화벨트로 만들고 아시아 박물관특구로 지정해 줄것을 제안한다.
현재 서재필기념관과 갤러리 레.백민 미술관 무형문화재 낙죽장전시관을 포함하면 7개의 박물관 미술관이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은 박물관 특구로 지정받아 인구 4만의 시골에 26개의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덕면이 보성군의 문화벨트로 지정받고 아시아박물관 특구로 발전시켜 10개정도의 신규박물관.문화원.아시아빌리지등을 유치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보성군의 문화벨트 조성사업이 전남지역의 특화된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보성군의 아시아박물관 특구는 아시아 문화전당과 연계하여 아시아문화 허브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