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이씨 농암종택 기해년 7월에 이계연이 분천에 보낸 간찰(簡札)[12679]
이계연(李烓淵)이 보낸 간찰이다.
서두에서 만나지 못한 정회를 묘사하고, 근황에 따른 감회를 서술하였다.
담제를 마친 이후의 여러 사안에 대한 정회를 묘사하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가을 절기에 맞는 인사를 올렸다.
이어 귀댁 가족의 안부와 건강 등에 대해 상세히 여쭈고 자신의 가족들이 현재 질병 없이 무탈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보냈다.
이어 족보 편찬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궁금해 하였다.
그리고 약재 한 첩을 올리니 받아 달라고 했다. 일상적인 안부와 근황을 전했다.
甚矣哉。跡不從心也。難踐無信也易失其信也。便梯中數月已禫矣。節亦換矣。遠外思想。時幽幽行雲佇立。伏惟知秋侍棣後一向珍勝。眷眷曁各宅老少候。竝安吉否。玆之逶溯切切。族末。長事塵汨中人也。無足奉聞。而惟以兒們之無他疾恙。爲幸耳。譜事果至工訖耶遠莫能詳得。紆鬱之心。宵旰間未弛也。一自上去。若是稽緩者。其果愼重之道耶。夫自悚恨已也。藥材一劑汗呈。而品劣。旋切愧赧耳考領如何。餘忙撥潦草。不備伏惟照亮己亥。七月。八日。族末。炷淵。拜拜肯搆堂。侍棣。座下汾川。立石。族末。謹候書
서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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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
영천이씨 농암종택 기해년 7월에 이계연이 분천에 보낸 간찰(簡札)[12679] 永川李氏 聾巖宗宅 永川李氏 聾巖宗宅 簡札195[12679][12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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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족말 계연 族末 烓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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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분천 汾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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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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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24.0×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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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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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영천이씨 농암종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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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 간찰(簡札) > 간찰(簡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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